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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분석] TPC, IT업계 대규모 투자 수혜 기대

[아이투자 박동규] 삼성전자, LG전자, 하이닉스 등 국내 IT 대기업들의 내년도 대규모 설비 투자가 예고된 가운데 관련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공압기기 업체인 TPC2,815원, ▲25원, 0.9%도 IT 기업들의 내년도 설비투자에 따른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다. 공압기기는 공기 압축과 감압을 통해 각종 기계장치 구동을 제어하는 부품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공작기계 등 생산설비 자동화를 위한 핵심 부품이다. 
국내 공압기기 시장은 약 6000억원 규모로, 현재 일본, 독일, 한국업체가 과점하고 있다. TPC가 국내 시장점유율 기준 13%를 차지하고 있고 일본의 에스엠씨 60%, 독일의 훼스토가 13%를 점유하고 있다.

[그림1] 주요 생산 제품
(자료: TPC, 아이투자)

[그림2] 국내 공압기기 시장 규모 추이 및 전망
(자료: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 2011년엔 '주춤', 2012년엔 '활짝'

TPC는 올해 3분기 연환산(최근 12개월 합산) 기준 매출액은 753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3억원, 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5%, 62.7%, 64.3% 상승했다.

그러나 올해 실적은 지난 2010년 급격한 실적 성장에 비하면 다소 주춤한 편이다. 지난 해 3분기 기준 연환산 매출액은 2009년 대비 80.2% 올랐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그림3] 실적 추이
(자료: 아이투자)

내년엔 지난 2010년 처럼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IT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 사상 최대 규모인 15조원을 투자하고, LG전자는 스마트폰에 1조원, 하이닉스는 플래시메모리 등 반도체 부문에 5조원,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도 5.5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증설에 약 7조원 가량을 쏟아 부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TPC도 공장 증설을 서두르고 있다. 내년 2분기 공압기기 공장 증설이 마무리 되면 생산능력은 연간 1000억원 에서 2000억원으로 2배 증가한다. 이는 내년도 IT 업체들의 대규모 투자에 따른 공압기기 수요를 충분히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4] 2012년 주요 IT업체 설비투자 계획
(자료: 각종 언론사, 아이투자)

증권가에선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011년 대비 모두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DB대우증권은 TPC의 내년 매출액이 2011년 같은 기간 대비 33% 늘어 9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9%, 43% 오른 114억원, 97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림5] 연간 영업실적 추이 및 전망
(자료: KDB대우증권)

◆ 밸류에이션, 성장성 '만점'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종목분석 도구인 X-Ray 차트에 따르면, TPC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21점을 기록해 전체 상장기업 중 32위로 상위 1%에 랭크됐다.

[그림6] X-Ray
(자료: 아이투자)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보통으로 위험은 높지 않은 편이다. 또한 사업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주가는 적정주가 대비 50% 정도 싸게 거래되고 있다. X-Ray 종합 점수를 반영한 투자의견은 '적극매수 검토' 가능한 상황이다.

X-Ray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경제적해자와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X-Ray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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