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강우람] IBK투자증권이 매일유업33,300원, ▼-200원, -0.6%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를 2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기존 목표주가는 2만5000원이었으며 전일 종가는 1만6500원이다.

IBK투자증권은 매일유업이 최악의 2011년을 뒤로하고 내년 실적 회복에 나설 것이라 분석했다.

IBK증권 박애란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일유업은 품질 이슈, 원재료 가격 인상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가격 담합 과징금 등 최악의 해를 보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내년에는 11월 1일 단행된 제품 인상, 제품이슈로 인해 줄었던 조제분유 판매량이 회복됨에 따라 실적이 회복될 것" 이라 분석했다. "또한 매년 40%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자회사 제로투세븐은 큰 성장동력이 될 것" 이라 덧붙였다.

매일유업에 투자의견을 제시한 3개 증권사의 3개월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지난 12일 기준 1만8567원이다. 목표주가 최고치는 2만1700원, 최저치는 1만7000원이다.

[투자포인트]

-최악의 2011년에 발생한 악재는 내년에 없다.
-매년 평균 40%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제로투세븐은 큰 성장동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