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조석근] 신한금융투자가 호텔신라48,850원, ▲1,200원, 2.52%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3만6150원이다.

신한금융투자는 호텔신라의 2011년 매출액을 전년보다 20.4% 늘어난 4802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을 74.5% 늘어난 265억원으로 예상했다. 신한금융투자 성준원 애널리스트는 “9월에 영업을 시작한 인천공항 루이비통 덕분에 면세점 이익이 개선됐다”며 “중국인은 10월의 국경절 연휴 덕분에, 일본인은 높은 환율 덕분에 한국을 많이 찾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1년 3분기 현재 한국은 홍콩, 마카오에 이어 중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나라”라며 “중국 인구의 5%가량만 해외로 출국하는 상태라 중국인의 한국 방문이 증가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호텔신라에 투자의견을 제시한 9개 증권사의 최근 3개월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지난 9일 기준 4만6000원이다. 목표주가 최고치는 5만원, 최저치는 4만3000원이다.

[투자포인트]

-예상보다 좋을 것으로 기대되는 4분기

-중국과 한국의 1월 연휴효과

-2012년, 실적 개선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