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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의 선택]마틴 휘트먼이 고른 알짜 소형주는?

[편집자주 : '대가의 선택'은 유명 가치투자 대가들의 종목 선정 기준에 맞는 국내 기업을 찾아 소개합니다. 실적은 최근 발표된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합니다.]

[아이투자 우봉래] 3분기 실적을 반영한 마틴 휘트먼의 종목으로 휴대폰 결제 서비스 업체 KG모빌리언스4,445원, ▼-5원, -0.11%가 선정됐다.

성장하는 소형 기업을 좋아하는 마틴 휘트먼의 종목 선정시 고려하는 것은 시가총액 규모(소형주), 낮은 부채비율, 주당영업현금흐름(PCR) 배수, 시가총액 대비 순운전자본 규모다.

 

마틴 휘트먼은 가치투자 대가들 중에서도 한 단계 더 과감하게 나아간 투자자다. 마틴 휘트먼은 월가에서 벌처투자자로 잘 알려져 있다. 벌처투자자란 부실기업을 싼 값에 인수해 직접 정상화시키거나 고가에 매각하는 투자자를 말한다. 마틴 휘트먼은 스스로 벌처투자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침체된 회사를 싼 값에 매수한다. 그는 작은 회사의 주식을 의결권을 확보할 만큼 매수해서 기업 의사결정에도 참여한다.


마틴 휘트먼은 침체된 회사들은 향후 경쟁이 더 심화될 가능성이 낮고 따라서 싼 가격에 성장주를 살 수 있는 기회라고 봤다. 그의 기준에 따르면 투자대상은 저렴하면서도 재무상태가 좋고 경영진이 주주의 관점에서 일하며 이해할 수 있는 회사여야 한다.

◆ 마틴 휘트먼이 선택한 소형주 ‘모빌리언스

 

KG모빌리언스4,445원, ▼-5원, -0.11%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휴대폰 소액결제를 위해서는 고객의 휴대폰에 문자를 보내서 결제 승인을 받는 절차가 필요하다. 모빌리언스는 고객이 입력한 주민번호와 휴대폰번호를 이용해 결제 승인절차를 완료시키고 휴대폰 소액 결제를 받은 기업들에게 수수료를 받는다.


최근 스마트폰 보급이 늘어나면서 모빌리언스는 새로운 결제 시스템을 개발해냈다. 바코드 결제 시스템이다. 지금까지 휴대폰 결제서비스가 온라인의 물건을 소비자에게 파는 결제 시스템이었다. 그에 비해 바코드 결제 시스템은 오프라인에서 휴대폰을 전자지갑으로 사용해서 결제하는 방법이다.


[그림1] 오프라인 휴대폰 바코드 결제

(자료:모빌리언스 홈페이지)


모빌리언스는 국내 휴대폰 결제 시장 포화에 이어 2007년부터 휴대폰 소액 결제 수수료율이 낮아지면서 실적 저하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부실 해외 사업부들을 털어내고 스마트폰 보급이 늘어나 디지털 컨텐츠 시장이 활성화되자 다시 실적이 개선되기 시작했다. 수익이 다시 회복된 반면 주가는 예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표1] 모빌리언스 주가 & 순이익 차트

                    (자료: 아이투자)


◆ X-Ray 분석 결과, 적극매수 검토


아이투자가 자체 개발한 종목 분석 툴인 X-Ray 분석에 따르면 KG모빌리언스4,445원, ▼-5원, -0.11%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21점을 기록해 전체 상장기업 중 32위로 상위 2%에 랭크됐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주가는 적정주가 대비 50% 정도 싸게 거래되고 있다. X-Ray 종합 점수를 반영한 투자의견은 적극매수 검토 가능한 상황이다.

 

[표2] 모빌리언스 X-ray 차트

(자료: 아이투자)

X-Ray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경제적해자와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X-Ray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KG모빌리언스4,445원, ▼-5원, -0.11%는 저렴한 소형주를 좋아하는 벌처투자가 마틴 휘트먼의 종목으로 선정되었다.  앞으로 모빌리언스가 성장주로 주목받게 될지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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