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조석근]KB투자증권이 18일 지역난방공사42,000원, ▼-1,100원, -2.55%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6만1900원이다. KB투자증권 최원열 애널리스트는 “LNG 도입단가가 내년 1분기까지 1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역난방공사의 영업이익률도 같은 기간 22.3%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KB투자증권은 본격적인 성수기를 앞둔 지역난방공사가 지난 3분기 영업손실로 적자전환한 것에 대해 “여름과 초가을에 이르는 계절직 비수기로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해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현재 지역난방공사의 주가는 8월 이후 ‘소버린 쇼크’와 올해 2분기 저조한 영업실적 탓에 낙폭과대 구간에 머무르고 있다”며 “향후 영업이익이 확대되면 20%대의 주가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역난방공사에 투자의견을 제시한 20개 증권사의 최근 3개월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지난 17일 기준 9만3143원이다. 목표주가 최고치는 12만원, 최저치는 7만9000원이다.

[투자포인트]

-성수기 앞두고 난방단가 하락, 영업이익률 개선 전망

-기업가치 대비 현저한 저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