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조석근]교보증권이 14일 원익IPS30,400원, ▼-250원, -0.82%에 대해 분석을 시작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제시했다. 전일 종가는 8390원이다.

원익IPS는 반도체, LCD, 태양전지 생산장비업체다. 삼성전자가 2015년까지 협력사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키우는 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지원대상으로도 선정됐다.

교보증권 구자우 애널리스트는 “핵심 부문인 증착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 반도체업체들의 시스템반도체, 메모리, AMOLED, LED 투자 확대에 힘입어 이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며 “특히 AMOLED 장비 부문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경우, 국내 반도체 장비 업체 중 가장 투자매력이 큰 업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익IPS에 투자의견을 제시한 5개 증권사의 최근 3개월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지난 11일 기준 1만600원이다. 목표주가 최고치는 1만1500원, 최저치는 1만원이다.

[투자포인트]

-종합 IT장비업체로 AMOLED 수혜 기대

-자회사 원익머티리얼즈 상장심사 통과(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