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박동규] 모토닉8,410원, ▼-20원, -0.24%의 3분기 실적을 적용한 주가수익배수(PER)가 8.7배로 높아졌다. PER이 낮은 주식은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한다.  

모토닉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5% 내린 38억72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 상승한 596억6800만원, 당기순이익은 44.1% 늘어난 71억1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9.1%보다 2.6%p 내린 6.5%로 나타났고, 순이익률은 8.4%에서 11.9%로 올라갔다.

올 3분기 순이익이 급증한 이유는 배당금수익과 외화환산이익의 증가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99%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6.5%p 가량 줄었다. ROE가 높을수록 수익성이 좋은 주식으로 판단한다. PER, ROE는 12개월 합산 순이익과 순자산을 적용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