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조석근]키움증권이 14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1만9200원이다. 키움증권 최원경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굴삭기 시장이 연간 누적 기준 14%대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현재 10% 수준인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내 선전이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일부 그룹사들이 은행 차입과 회사채 발행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두산인프라의 경우 무리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그간의 재무 관련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부연했다.

두산인프라코어에 투자의견을 제시한 14개 증권사의 최근 3개월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지난 11일 기준 2만8421원이다. 목표주가 최고치는 3만4000원, 최저치는 2만5000원이다.

[투자포인트]

-중국 내 굴삭기 시장점유율 2위 유지

-재무사정 종전 우려보다 안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