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조석근]KB투자증권이 7일 두산중공업에 대해 매수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1만9500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6만3100원이다. KB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해외플랜트 시장이 종전 화공 프로젝트에서 담수·발전 패키지 공정으로 확대되는 추세인 만큼 두산중공업의 해외수주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수주지역도 다변화되고 있어서 외형과 수익이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두산중공업에 투자의견을 제시한 18개 증권사의 최근 3개월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8만6639원이다. 목표주가 최고치는 11만9500원, 최저치는 7만원이다.

[투자포인트]

-인도·사우디 등 발전프로젝트 발주 계획 구체화

-리비아사태 일단락으로 해외기성액 안정화

-일본 원전사고로 원전 발주는 지연

-두산건설에 대한 채권시장의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