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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톡 마감]LG그룹株, 매물폭탄 맞고 급락

[아이투자 박동규]

LG그룹주: LG전자90,100원, ▼-1,800원, -1.96%, LG75,500원, ▼-2,600원, -3.33% 급락, LG디스플레이9,580원, ▼-350원, -3.52%, LG이노텍164,100원, ▼-5,000원, -2.96% 하락 마감.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LG전자가 내년도 사업비용 충당과 핸드폰 사업부문 강화를 위해 8억8400만 달러(1조원대) 규모의 유상증자를 계획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온라인판을 인용해 보도. 한국거래소는 이와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

휴대전화 부품업체: 캠시스905원, ▼-17원, -1.84% 상한가, 인터플렉스8,770원, ▼-190원, -2.12%, KH바텍8,260원, ▼-240원, -2.82% 상승 마감. 최근 중국 휴대전화 업체들의 주문량이 급증. 엔고 현상으로 일본산 제품의 가격이 연일 상승하면서 나타난 현상. 특히 휴대전화 생산량으로 세계 4~5위권을 차지하는 ZTE, 화웨이 등은 최근 저가형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앞세워 공격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늘리고 있음. 

외국인 카지노: GKL11,690원, ▼-10원, -0.09%, 파라다이스10,050원, 0원, 0% 동반 하락. GKL과 파라다이스는 올해 중순부터 중국발 성장성 부각 등에 따라 상승세를 이어왔으나 9월 중순부터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중.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GKL에 대해 "지금이 저가매수 기회"라고 투자의견을 밝혔다. 그는 "3분기 실적이 사상 최고 수준에 달했다"며 "향후에도 중국 고성장 등 아시아 카지노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

삼익악기1,098원, ▼-11원, -0.99%: 상한가 마감. 이날 현대증권은 "중국 피아노 시장의 가파른 성장에 기인해 실적개선세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며 "1가구 1자녀 정책으로 인한 교육열 심화로 피아노를 비롯한 악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 이어 "삼익악기는 유명 악기 업체들을 인수·합병해 글로벌 1위 악기업체로 변모 중"이라며 "해외 매출 확대 및 이머징 국가들의 피아노 수요 확대에 따라 25% 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

무학6,160원, ▼-10원, -0.16%: 상승 마감. 전일 무학 최재호 회장은 한 매체를 통해 "금복주나 외국계와 연합한 수도권 공략을 검토 중"이라며 "배당 늘리고 필요하면 무상증자까지 실시하겠다"고 언급. 무학은 저도 소주 '좋은데이'와 '화이트' 등을 생산하는 경남지역 대표 소주업체로, 최근 부산지역 점유율을 70%까지 끌어올림. 현재 이 회사는 우리나라에서 병소주 점유율 13%로 3위에 올라있음.

대우조선해양; 하락 마감. 이날 HMC투자증권은 "3분기 조업일수 감소와 해양부문 수익성 하락 등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며 "4분기 업황 개선으로 수익 회복 전망되나, 내년은 저마진 수주물량 비중 증가로 감익이 예상된다"고 분석.

현대그린푸드13,800원, ▲150원, 1.1%: 상승 마감. 지난 1일 유화증권은 "현대그린푸드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20.7%, 65.2% 증가했다"며 "사업부문별로 보면 식자재 유통이 49.4%, 단체급식 20.6%, B2B 유통(기존 현대F&G)이 12.9%를 달성해 전 사업부문 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외형성장이 나타났다"고 설명. 이어 "단체급식과 유통부문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내부채널망을 기반으로 안정적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반 유통채널 증가, 3개사 합병완료에 따른 시너지 효과 본격화 등에 따라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

현대위아40,750원, ▼-850원, -2.04%: 상승 마감. 이날 메리츠종금증권은 "기아차 중국 3공장 증설발표는 관련 부품업체에 호재"라며 "최대 수혜주는 현대위아"라고 밝힘. 이어 "동 공장 및 기타 협력사들의 동반 증설 시 자동화라인 턴-키 수주 가능성이 높은 현대위아가 부품주 중 가장 일차적인 수혜를 볼 것"이라며 "장기성장성 가시화에 따른 타 부품사들 역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

아트라스BX: 하락 마감. 아트라스BX는 이날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7% 줄어든 11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9% 늘어난 1111억원, 순이익은 20.4% 줄어든 100억원으로 잠정 집계.

아바코13,140원, ▼-370원, -2.74%: 급락 마감. 3분기 실적 부진. 전일 아바코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2.4% 내린 9억1400만원을 거뒀다고 잠정 집계. 같은 기간 매출액은 5.7% 증가한 590억원, 당기순이익은 72.5% 감소한 11억7300만원을 기록.

대한은박지: 상한가. 전일 회사 M&A(인수와 합병) 공고 허가 신청을 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회생계획 및 회생절차 M&A에 관한 준칙에 따라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기업매각 공고를 허가 받은 후 신문에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힘. 

동원수산5,030원, ▼-70원, -1.37%: 하락 출발했지만 상승 반전. 전일 동원수산은 3분기 5억90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잠정 집계.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9.9% 오른 15억200만원, 매출액은 3.7% 오른 334억1300만원을 기록.

동국산업5,170원, ▼-290원, -5.31%: 상승 마감. 실적 개선 기대감 있음.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부터 자동차산업의 호황으로 주력인 냉연특수강 부문의 이익이 급증했다”며 “자회사인 윈드타워와 동국S&C의 풍력발전 사업도 세계 해상풍력 시장의 활성화로 수혜가 예상되는 만큼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 

경동나비엔76,600원, ▼-2,100원, -2.67%: 상승 마감. 3분기 실적 호조. 이날 경동나비엔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29.2% 오른 4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4.3% 늘어난  773억원, 순이익은 171.3% 늘어난 33억원을 거둠.  

피앤이솔루션: 상승 마감. 3분기 흑자 전환. 이날 피앤이솔루션은 3분기 영업이익이 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00억원으로 317.6% 증가, 당기순이익은 27억원을 기록. 

롯데하이마트7,370원, ▼-130원, -1.73%: 상승 마감. 이날 솔로몬투자증권은 “하이마트의 TV 매출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이 90%가량”이라며 “최근 저가형 LED TV를 론칭한 할인점과 수요층이 다른 만큼 하이마트의 판매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분석. 또 “다양한 디지털 제품 구성과 전국적인 유통망이 전자제품 판매에서 일반 할인점보다 훨씬 우위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

인터플렉스8,770원, ▼-190원, -2.12%: 상승 마감. 높은 성장세 기대감 있음. 이날 한화증권은 “납품처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2, 애플의 아이폰4S 등 신형 스마트폰이 인기를 끌고 원가절감, 환율효과 등이 겹치면서 3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5.9% 늘었다”며 “삼성전자, 애플, 모토롤라, RIM 등 여러 글로벌 협력업체들이 신제품 출시를 앞둔 데다 태국 대홍수의 수혜로 주문이 몰리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도 높은 성장률이 기대된다”고 분석.

하이록코리아26,050원, ▼-250원, -0.95%: 4일째 상승.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수주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는 시점에 있다”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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