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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바이로메드 투자로 12억 벌었다

[아이투자 이혜경] 교육과학기술부가 바이오 신약 개발업체 바이로메드 투자로 3년여 만에 약 12억원의 차익을 올렸다.

SBI인베스트먼트는 특별관계자인 제2호과학기술사모투자전문회사(이하 제2호과학기술PEF)가 바이로메드 지분 5.38%(52만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지난 10월31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매도 기간은 10월24일~31일이며, 매도단가는 주당 9500원~9600원선이다.

이번 매도로 제2호과학기술PEF의 바이로메드 지분율은 기존 10.36%(110만주)에서 4.98%(58만주)로 낮아졌다.

제2호과학기술PEF는 SBI인베스트먼트가 운영하는 사모펀드로, 교육과학기술부가 국가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를 위해 이 PEF의 자본금 80억6000만원을 전액 출자했다. 이 PEF는 이 자금으로 지난 2008년 1월18일 바이로메드 지분 10.36%를 취득하며 바이로메드의 2대주주가 됐다. 당시 주식 취득단가는 주당 7295원. 

이번에 이 PEF가 매도한 52만주의 경우, 매도단가를 주당 9500원으로 계산하면 약 50억원규모다. 취득단가 7295원으로 환산한 52만주의 매수총액은 약 38억원. 따라서 교과부는 바이로메드 투자로 3년10개월 만에 약 12억원의 차익을 낸 것으로 추산된다. 연평균 수익률로는 약 7.5%의 성과를 올린 셈이다.
 
한편, 바이로메드는 천연물 신약 관절염 치료제, 항암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바이오 신약 개발업체다. 천연물 신약은 동·식물이나 생물 세포, 조직배양 산물 등 천연물 성분을 이용한 신약을 말한다. 기존의 화합물 의약품이 치료하지 못하던 난치성, 만성질환 치료제로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지난 1월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업체들의 천연물 신약 사업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주목할 종목으로 바이로메드를 이연제약13,950원, ▼-200원, -1.41%, 동아제약, SK케미칼41,900원, ▼-1,900원, -4.34%, 녹십자150,600원, ▲800원, 0.53%와 함께 제시했었다.

2008년초에 7000원대 후반이던 바이로메드 주가는 1일 현재 장중 1만950원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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