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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끝날' 3종 지표로 살펴본 시장은?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44 포인트 오른 1929.48로 마감했다. 10월 거래일을 하루 남긴 가운데 월간 상승률 9%를 기록했다. 지난 5일 한때 지수가 1659까지 하락하며 1700 선이 무너졌으나 이후 빠르게 반등했다.

시장의 변동이 심할 때는 개별 종목 뿐 아니라 시장지표를 통해 전체적인 시장의 가격 수준을 가늠해 보는 것도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시장지표인 FED모형, GDP 비율, 그리고 그레이엄 비율(G 비율)를 통해 알아봤다.

◆ 주식 매력도 2.9%P 높아..차이는 좁혀져

28일 종가 기준 주식투자 기대수익률은 8.29%다. 채권투자 기대수익률은 5.36%로 스프레드는 2.93%P를 기록했다. 스프레드가 3%P 아래로 좁혀진 건 지난 8월 8일 이후 처음이다. 9월 30일 주식투자 기대수익률은 9.04%, 스프레드는 3.71%P 였다. 10월 주가 상승으로 한 달 사이 스프레드가 1%P 가까이 하락했다.

스프레드의 지난 5년간 최고치는 4.46%P, 최저는 (-)4.43%P다. 한편, 채권투자 기대수익률의 기준이 되는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3.57%로 마감했다.

FED 모형은 PER의 역수와 국고채 금리의 차이(스프레드)를 이용해 주식과 채권의 상대적인 매력도를 평가한다. 상대적으로 채권이 안전한 자산임을 고려해 채권투자 기대수익률은 국고채 금리(3년)를 50% 할증해 계산한다. 과거 10년치 스프레드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국내 주식시장은 스프레드가 5%P 이상 벌어지면 저평가된 주식이 매우 많은 상태가 된다.



◆ GDP 비율 99%..지난 달 대비 8%P 상승

28일 종가기준 GDP 비율은 99%로 지난 달 30일 기록했던 91%보다 8%P 높았다. GDP 비율은 8월 4일 103%를 기록한 이후 5일 85%까지 하락했으나 최근 주가 상승으로 100%에 다시 접근했다. 워렌 버핏은 GDP 비율이 60%~80% 구간은 저평가 상태고, 120% 이상이 되면 주식시장이 과열이라고 판단한다. 일반적으로 GDP 비율이 100~120% 구간에는 주식시장이 과열 구간에 진입한다.



◆ 그레이엄 비율 5.2%..전월 대비 1.4%P 하락

28일 그레이엄 비율(G 비율)은 5.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월 30일에 기록한 6.6%에 비해 1.4%P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기업수는 120개에서 95개로 25개 줄었다. G 비율은 코스피 지수가 1666.52로 마감했던 지난 5일 7.8%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그레이엄 비율(이하 G 비율)은 아이투자에서 시장 저평가 수준을 분석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지표다. G 비율이 높을 수록 시장 전체 밸류에이션이 낮고 저평가 기업이 많다는 뜻이다. 최근 5년 내 G 비율 최고는 14.5%, 최저는 1%, 평균은 4.2%였다.



G 비율 산정을 위한 그레이엄 기준 통과 기업은 △시가총액이 순운전자본 보다 낮을 것 △최근 12개월 합산 영업이익 흑자 △ 당좌자산이 유동부채 보다 많을 것, 3가지 기준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순운전자본은 유동자산에서 유동부채를 뺀 금액을 말한다.

[표]그레이엄 만족형 기업(10월 28일)

* 시가총액 높은 순.

시장지표를 활용해 포트 내 현금과 주식 비중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다. 즉 전체 시장이 비싼 수준으로 가고 있다면 현금을, 점차 싸지고 있다면 주식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유용할 것이다. 단 어느 하나의 시장지표를 절대적으로 따르기 보다는, 여러가지 지표들이 내는 신호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투자자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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