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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증시]힘 내는 유럽&론스타 유죄판결

[아이투자 이혜경]

밤사이 뉴욕증시가 다우지수의 1만선 탈환과 함께 사흘째 상승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동결은 아쉬운 부분이나 400억 유로 규모의 자산담보부증권 매입 재개, 장기대출 도입 등 부양책이 나와 전날에 이어 유로존 회생 작업이 가속화 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었다.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난 것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이었다.

전날 장 마감 무렵 외환카드 주가조작 협의로 기소됐던 유회원 전 론스타 코리아 대표가 유죄를 선고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 금융위원회는 론스타에 보유중인 외환은행 지분 51.02%의 매각 명령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

◇오늘의 시장

7일 주식과 채권의 상대적 매력도를 알아보는 주식투자 기대수익률과 채권투자 기대수익률의 스프레드는 4.21%p로, 전일 대비 0.3%p 감소했다. 주식투자 기대수익률은 9.3%, 채권투자 기대수익률은 5.14%다. 채권투자 기대수익률의 기준이 되는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43%로 전일 대비 0.01%p 하락했다.

주식시장 규모와 경제 규모를 비교한 시가총액(코스피+코스닥) 대비 국내총생산(GDP) 비율은 전일 대비 3%p 오른 88%다. GDP는 최근 1년간(2010년3분기~2011년2분기) 명목 GDP를 기준으로 한다.

증시의 저평가 종목 비중을 나타내는 그레이엄 비율(G 비율)은 전일 대비 0.3%p 하락한 7.5%다. 기업수로는 전일 142개보다 5개 감소한 137개다.

전날 코스피 시장(상장종목 총 891개)에서는 총 661개 종목이 하락했고, 201개 종목이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상장종목 총 1025개)에서는 769개 종목이 떨어지고 204개 종목이 올랐다. 52주 신저가 종목은 코스피 시장에서 100개, 코스닥 시장에서 87개가 나왔다. 전일 대비 각각 245개, 241개 급감한 수치다. 52주 신고가 종목은 코스피에서 20개, 코스닥에서 27개를 기록했다.

◇오늘의 관심주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저PER(주가수익배수), 저PBR(주가순자산배수) 종목들은 기존 종목들이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PER이 가장 낮은 종목은 외환은행이다. PER 2.59배다. 코스닥 시장의 저PER 1위 종목은 선광15,970원, ▼-50원, -0.31%으로, PER 1.31배다(전일 종가 기준). PBR이 낮은 종목의 경우 코스피 시장에서는 0.21배를 기록한 유니온4,175원, ▲35원, 0.85%이 1위, 코스닥 시장에서는 0.23배를 기록한 무림SP1,682원, ▼-23원, -1.35%가 1위에 올랐다(전일 종가 기준). PER과 PBR은 수치가 낮을수록 저평가된 것으로 본다.

이날 증권사에서 긍정적인 보고서를 내놓은 종목들로는 2012년에 신작 게임 2건의 공개를 앞둔 엔씨소프트201,000원, ▲8,600원, 4.47%, 론스타 유죄 판결로 외환은행 인수 관련 불확실성이 줄어든 하나금융지주58,100원, ▼-1,500원, -2.52%, 3분기 실적은 부진하나 업황이 호전되고 있는 SK하이닉스168,200원, ▲4,700원, 2.87% 등이 있다.

론스타 유죄 판결 관련주로는 하나금융 외에도 외환은행이 있다. 가격 상승 소식이 전해진 금·은 관련주로는 고려아연712,000원, ▲13,000원, 1.86%, 구리 관련주로는 풍산58,600원, ▲1,300원, 2.27%이 있다. 배럴당 80달러 선을 회복한 국제유가 관련주는 석유화학·정유주(LG화학357,000원, ▲11,000원, 3.18%, {S-Oil}, 호남석유 등), 건설주(현대건설30,800원, ▼-250원, -0.81%, GS건설18,360원, ▼-550원, -2.91%, 대린산업, 삼성엔지니어링 등)가 있다. 자전거길이 열린 것과 관련한 자전거주에는 삼천리자전거4,210원, ▲30원, 0.72%, 참좋은레져, 알톤스포츠 등이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에서 “경쟁 통한 통신요금 인하” 발언과 관련된 통신주는 SK텔레콤57,300원, ▼-600원, -1.04%, KT40,750원, ▼-650원, -1.57%, LG유플러스9,880원, ▼-20원, -0.2%다.


[주1] 주식투자 기대수익률은 상장사 순이익을 시가총액(코스피+코스닥)으로 나눠 구한다. 채권투자 기대수익률의 기준은 국채수익률(국고채 3년물 금리)에 1.5를 곱해서 구한다. 스프레드 차이가 클수록 채권 대비 주식의 매력도는 증가한다.

[주2] GDP 비율 60~80% 구간은 저평가 상태로, 100~120% 이상이면 고평가로 판단한다. 2분기 국내총생산 기준으로 지수가 1550 이하로 떨어지면 GDP 비율은 80% 이하로 진입한다. 2008년말 금융위기 당시 GDP 비율은 61%, 금융위기 직전이던 2007년 3분기 무렵에는 118%를 기록했다.

[주3]G 비율은 가치투자의 창시자 벤저민 그레이엄이 중시한 기준을 통과한 상장기업 수의 비율을 뜻한다. 높을수록 시장이 저평가된 것으로 해석한다. G 비율은 아이투자에서 시장 저평가 수준을 분석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지표다. 최근 5년내 G 비율이 가장 높았던 시점은 2008년 말 금융위기 때로, 9.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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