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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증시]회생 속도내는 유럽…유가·금값↑

[아이투자 이혜경]

밤사이 뉴욕증시가 또다시 상승 마감했다. 위기에 빠진 유로존 은행 증자를 앞두고 유럽 각국의 스트레스 테스트 준비에 들어가고, 프랑스와 벨기에가 양국 합작 은행 덱시아의 구제를 결정하는 등 유로존이 회생 작업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고, 독일도 증자에 참여한다는 뉴스가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의 고용과 서비스업 지표도 예상을 뛰어 넘는 좋은 수치를 보여줬다는 소식이다.

아울러 이날 새벽 미 하원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소관 위원회인 세입위원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한미 FTA 이행법안을 통과시켰다. 빠르면 오는 11일 하원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후 상원 재무위와 본회의를 거쳐 법안 처리가 완료될 전망이다. 

부정적인 뉴스도 있다. 뉴욕 증시 장 마감 후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이번에는 이탈리아 주요 은행의 신용등급을 두 단계 내렸다. 무디스는 1위인 유니크레디트와 2위 인테사 산파올로의 장기 신용등급은 기존 Aa3에서 A2로 낮췄다. 무디스는 전날 이탈리아 국가 신용등급을 세 단계 낮춘 바 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석유재고가 줄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4% 오른 78.67달러를 기록했다. 금값도 올랐다. 12월물 금 선물은 전일 대비 1.6% 오른 온스당 1641.60달러에 장을 마쳤다.

◇ 오늘의 시장

6일 주식과 채권의 상대적 매력도를 알아보는 주식투자 기대수익률과 채권투자 기대수익률의 스프레드는 4.5%p로, 전일 대비 0.3%p 증가했다. 주식투자 기대수익률은 9.6%, 채권투자 기대수익률은 5.1%다. 채권투자 기대수익률의 기준이 되는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44%로 전일 대비 0.02%p 하락했다.

주식시장 규모와 경제 규모를 비교한 시가총액(코스피+코스닥) 대비 국내총생산(GDP) 비율은 전일 대비 2%p 내린 85%다. GDP는 최근 1년간(2010년3분기~2011년2분기) 명목 GDP를 기준으로 한다.

증시의 저평가 종목 비중을 나타내는 그레이엄 비율(G 비율)은 전일 대비 0.6%p 오른 7.8%다. 기업수로는 전일 131개보다 11개 증가한 142개다.

전날 코스피 시장(상장종목 총 891개)에서는 총 661개 종목이 하락했고, 201개 종목이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상장종목 총 1025개)에서는 769개 종목이 떨어지고 204개 종목이 올랐다. 52주 신저가 종목은 코스피 시장에서 345개, 코스닥 시장에서 328개가 나왔다. 전일 대비 각각 12개, 32개 늘어난 수치다.

◇ 오늘의 관심주

전일 종가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코스피 시장에서 주가수익배수(PER)가 가장 낮은 종목은 외환은행이다. PER 2.52배다. 코스닥 시장의 저PER 1위 종목은 선광15,330원, ▲290원, 1.93%으로, PER 1.26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가 낮은 종목의 경우 코스피 시장에서는 0.2배를 기록한 유니온5,430원, ▲130원, 2.45%이 1위, 코스닥 시장에서는 0.23배를 기록한 무림SP1,641원, ▼-4원, -0.24%가 1위에 올랐다. PER과 PBR은 수치가 낮을수록 저평가된 것으로 본다.

전날 주가 급락으로 인해 경남에너지, 화천기계2,645원, ▲75원, 2.92%, 대창단조5,150원, ▼-80원, -1.53%, HD현대중공업225,500원, ▼-4,500원, -1.96%, 우리투자증권, ISC52,300원, ▲1,800원, 3.56%, 가비아14,200원, ▼-70원, -0.49%, LG화학305,000원, ▲4,000원, 1.33%, 제일모직 등 9개 종목이 아이투자 이익증가 미반영 포트폴리오에 신규 편입됐다. 현재 이익증가 미반영 포트에는 76개 기업이 올라 있다. 이 포트폴리오는 최근 분기 이익 증가치가 현 주가에 미반영된 종목들로 구성돼 있다.  




  [주1] 주식투자 기대수익률은 상장사 순이익을 시가총액(코스피+코스닥)으로 나눠 구한다. 채권투자 기대수익률의 기준은 국채수익률(국고채 3년물 금리)에 1.5를 곱해서 구한다. 스프레드 차이가 클수록 채권 대비 주식의 매력도는 증가한다.

  [주2] GDP 비율 60~80% 구간은 저평가 상태로, 100~120% 이상이면 고평가로 판단한다. 2분기 국내총생산 기준으로 지수가 1550 이하로 떨어지면 GDP 비율은 80% 이하로 진입한다. 2008년말 금융위기 당시 GDP 비율은 61%, 금융위기 직전이던 2007년 3분기 무렵에는 118%를 기록했다.

  [주3] G 비율은 가치투자의 창시자 벤저민 그레이엄이 중시한 기준을 통과한 상장기업 수의 비율을 뜻한다. 높을수록 시장이 저평가된 것으로 해석한다. G 비율은 아이투자에서 시장 저평가 수준을 분석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지표다. 최근 5년내 G 비율이 가장 높았던 시점은 2008년 말 금융위기 때로, 9.3%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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