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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명품' 업은 한화타임월드, 실적도 '콧대'

[편집자주: 이 글은 지난 5월 가치투자 클럽에 제공된 자료입니다. 기업의 사업모델과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아이투자 회원에게 함께 공개합니다. 적정주가 및 투자전략은 제외합니다.]

한화타임월드(027390) : 한화계열 대전지역 중견 백화점

핵심지표 :
대전 지역 백화점 판매액

투자아이디어
1. 소비증가로 실적 개선 전망
2. 실적 대비 저평가된 주가
3. 순자산가치 2880억원. 시총 1240억원
4. 배당 계단식 증가, 시가배당률 3~4% 기대

리스크
지방 백화점으로 제한된 성장성.

한화타임월드는 한화갤러리아의 자회사로 대전에 위치한 지역 백화점이다.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을 직접 운영중이며, 대전 동백점 건물을 임대해 임대수익도 발생한다. 대전에는 한화타임월드 외에 롯데백화점과 SAY 백화점, 갤러리아 동백점 등 4개 백화점이 현재 영업 중이다. 백화점은 세일이 집중되는 여름(2분기)과 겨울(4분기) 매출이 높으며, 의류 및 잡화 매출이 80%를 차지한다. '명품'으로 분류되는 고급 브랜드 입점 수가 고객 유치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주변 지역의 인구증감과 소비 심리 등도 중요한 지표다.

◆ 대전 지역 소비 활성화로 실적 호조

백화점 매출은 일반적으로 경기에 민감한 편이다. 지난 2007~08년 금융위기 여파로 (-) 성장률을 기록했던 백화점 판매액은 2009년부터 급속히 개선되고 있다. 특히 대전의 백화점 판매액은 2009년 9% 증가한 데 이어 2010년에는 15% 늘어나며 광주, 울산, 대구 등 다른 지역에 비해 빠른 오름세를 보였다. 대전의 2010년 증가율은 부산에 이어 전국 주요 시도 가운데 2위다.

[표1]주요 도시 백화점 판매액 증감률

* 2010년 전국 백화점 판매액 증가율: 11.6%, 서울 11%
(출처: 아이투자, 통계청)

대전 지역 백화점 호황은 2011년에도 계속되고 있다. 3월 백화점 판매액은 8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1분기 판매액도 241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4% 늘어났다. 한화타임월드는 대전의 핵심상권인 둔산 신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대전 지역 백화점의 호황은 실적 호조로 이어진다.

[표2]대전 백화점 판매액 월별추이

(출처: 아이투자, 통계청)

백화점 판매액의 성장 외에도 한화타임월드는 점차 시장점유율을 높여가며 지역 1위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대전지역 4개 백화점 가운데 한화타임월드를 제외한 3개 백화점의 점유율은 감소하는 추세다.

[표3]대전 지역 백화점 점유율 추이


이트레이드 증권에서는 지난 4월 보고서를 통해 2008년 이후 명품매장 확대에 주력해 경쟁사에 비해 고객 유치 능력이 향상된 것을 한화타임월드의 점유율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2010년 한화타임월드의 전체 매출 가운데 명품 매출 비중은 13%이며 08년 9%에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현재 한화타임월드에는 구찌, 루이비통 등 23개 명품 매장이 입점해 있으며 올해 초 프라다가 매장을 개설하는 등 명품매장 확대는 계속되고 있다.

[표4]명품 매출 및 비중추이


◆ 실적대비 싼 주가

시장 성장과 점유율 상승으로 지속적으로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음에도 한화타임월드의 최근 5년 주가수익배수(PER) 평균은 5.7배에 불과하다. 특히 금융위기 이후 2009년~10년 2년 간의 PER는 4.4배로 평균보다 낮다. 이는 동사뿐 아니라 광주신세계, 울산DSF, 대구백화점 등 지방에 위치한 백화점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들 기업은 성장의 한계가 단점으로 지적되며 낮은 평가를 받아 왔다.

[표5]지방백화점 PER 비교

기업명

현재

2년 평균

5년 평균

한화타임월드

5

4.4

5.7

광주신세계29,700원, 0원, 0%

6.7

5.8

7.5

현대DSF

5.7

4.8

5.9

대구백화점6,790원, ▼-60원, -0.88%

5

6.0

6.9

* 현재per는 5/19 종가기준.
*현대DSF는 2011년 7월 현대백화점에 흡수합병됐음.
(출처: 아이투자)

낮은 PER을 받아도, PER이 유지된다면 이익이 성장하는 만큼 주가도 따라 오른다. 한화타임월드의 이익은 지난 5년간 연평균 17.5% 상승했다. 즉, 이익이 과거 수준으로 성장하고 지금의 PER이 유지된다면 주가도 17.5% 상승할 수 있다는 의미다. 특히 최근 2년 간 이익성장이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5년 평균보다 낮은 현재 PER은 안전마진이 큰 구간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다.

[표6]주가&이익 차트

(출처: 아이투자)

◆ 자산가치와 배당금 증가 기대

한화타임월드의 1분기 기준 자산가치는 약 2880억원으로 주당 약 4만8000원이다. 19일 종가 기준 주가는 2만700원, 시가총액은 1242억원으로 자산가치의 약 40%만 인정받고 있다.

토지, 건물 장부가 2600억
유가증권 300억
(-)순차입금(차입금 - 현금자산) 20억
==================================
자산가치: 2880억

한화타임월드는 매년 20% 내외의 배당성향을 보이며 최근 10년간 꾸준히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안정적인 영업으로 이익이 증가해 배당금 역시 계단식의 증가세를 보인다. 2009년과 2010년 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고, 과거 추세를 볼 때 올해 실적도 호조를 이어간다면 배당금 역시 한 단계 오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표7]배당금&시가배당률

(출처: 아이투자)

이러한 한화타임월드의 자산가치와 시가배당률 3% 이상의 꾸준한 배당은 주가 하락시 든든한 안전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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