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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집⑤] 주식책 딱 한 권만 읽는다면?

[편집자: 바쁜 일상에 쫓기다보면 책 읽을 시간을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연휴는 그런 면에서도 소중한 시간입니다. 비교적 짧은 이번 추석 연휴에 주식투자 내공을 키우기 위해 딱 한 권의 책을 읽는다면 어떤 책이 좋을까요? 아이투자 박동규 연구원/투자전문기자가 일반 투자자의 눈높이에서 꼭 읽어보면 좋을 책을 추천해드립니다. 자신에게 맞는 책을 골라 읽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주식 말고 기업을 사라 (워렌 버핏 저, 로렌스 커닝햄 엮음)

워렌 버핏은 자신이 경영자로 몸담고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에서 연차보고서를 통해 주주들에게 서한을 써왔다. 이 책은 1979년부터 2000년까지의 주주 서한들을 주제별로 묶어 정리한 것이다. 워렌 버핏의 직관과 철학이 고스란히 스며들어 있으며, 그의 동료인 찰리 멍거의 아이디어까지 접할 수 있는 보물같은 책이다.

최근 글로벌 경기 악화로 투자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이런 시기에 워렌 버핏의 생각을 다시 한 번 들여다보고, 투자자 자신의 마음을 다스려보는 건 꽤나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 같다.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필립 피셔 저, 박정태 옮김)
 
워런 버핏이 자신의 투자법을 언급할 때 가장 큰 영향을 받은 두 사람으로 스승인 벤저민 그레이엄과 함께 꼽는 위대한 투자자가 바로 필립 피셔이다.

 
1958년 출간된 후 주식 투자 서적으로는 최초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영원한 투자의 고전"이며, 이 책의 출간을 계기로 주식 투자의 영역이 한 차원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필립 피셔는 이 책에서 위대한 기업이 가져야 할 덕목으로 최고 경영진의 장기적인 안목과 진실성, 탁월한 연구개발 역량, 뛰어난 영업조직, 돋보이는 노사 관계 등 15가지 포인트를 지적하고 있다. 필립 피셔의 대표적 저작 3권 중 가장 유명한 책이다.





앞으로 10년을 지배할 주식투자 트렌드 (스콧 필립스 저)

워렌 버핏은 주식의 복리효과를 스노볼(눈덩이)에 비유하며, 습기 머금은 눈과 긴 언덕을 찾아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일반 투자자들에게 습기 머금은 눈과 긴 언덕을 찾아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책은 바로 그 언덕을 찾아내는 지침서이다. 트렌드는 필연성의 집합체로서, 테마와는 다르게 명백한 실체가 존재한다. 이 책을 통해 향후 트렌드를 파악하고, 훌륭한 종목을 발굴해 투자한다면 진정한 복리효과를 누려볼 수 있지 않을까?
위대한 역발상 투자자 존템플턴의 철학을 이어받은 후손들이 쓴 책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기업가치평가 (팀 콜러 외 2인 저)

가치투자를 하면서도 기업의 가치가 무엇인지에 고민된다면 이 책을 읽어볼 필요가 있다. 증권사 리포트에서 말하는 밸류에이션은 대부분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식대로 이루어진다. 또 CFA(재무분석 및 투자의사결정과 관련된 모든 직무분야에 있어서 최고의 권위를 가진 자격)시험에서도 이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투자자가 이 방식을 사용하든, 사용하지 않든 그건 투자자 마음이다. 하지만 이 개념을 짚고 넘어가야 기업 평가 시 좀 더 심도있는 접근이 가능하다. 워렌 버핏도 기업의 가치는 "미래에 벌어들이게 될 현금흐름의 총합을 현재의 가치로 할인할 것"이라고 언급하지 않았던가? (고급 난이도 책이므로 초보자들에겐 추천하지 않음)



프로직장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재무제표분석(이병권 저)

재무나 경영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재무상태표(구 재무제표)를 쉽게 읽고 분석할 수 있도록 설명한 책이다. 최근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많은 부분이 바뀌긴 했지만, 이 책은 초보투자자들에게 그 어떤 책보다 재무상태표와 회계를 직관적으로 설명한다.


이 책과 <주식투자자를 위한 IFRS 핵심포인트>를 함께 읽는다면 기업 재무상태표를 읽는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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