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의 조울증을 제대로 보여줬던 8월이 가고, 벌써 9월의 첫날입니다. 해외 상황에 따라 하루하루 출렁이며 변덕을 보내셨는지요? 달력 한 장 새로 넘겼다는 것 외에는 어제와 크게 다를 바 없는 하루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한 달, 분기, 반기, 1년 등으로 기간을 굳이 나누며 살아가는 것은 그런 시기를 기회로 삼아 흘러가버리는 시간의 한 순간을 잠시라도 돌아보고자 하는 의미가 크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새로운 달이 시작됐으니 투자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환기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스노우볼 레터에서 찾아본 저PER주 20선을 전해드립니다. 최근 2년간 분기 적자가 없고, 영업현금흐름이 (+)인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