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레터에서 퀴즈를 하나 내 드렸습니다. 아래 4개 상장기업 가운데 투자 유망기업을 한 종목만 산다면 좋을 기업을 고르는 게 질문이었는데요. 어떤 기업을 고르셨나요?


(자료: 아이투자 V차트)

위 4개 기업 모두 최근 주가(빨간색)가 하락 중입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C 기업의 이익(파란색)은 흑자이며 증가추세인 반면, 다른 3개는 모두 적자를 기록 중이라는 것이지요.

따라서 한 종목만 살 수 있다면, C 기업을 사는 것이 좀 더 합리적입니다. 이익이 증가하는 기업의 주가는 떨어져도 회복할 수 있지만, 적자를 계속 내는 기업의 주가는 '0'에 가까워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기업의 이익과 주가만 비교해봐도 투자할 만한 기업과 해서는 안 될 기업을 한눈에 가려낼 수 있습니다. 아이투자에서는 이익증가미반영 차트를 통해 C 기업과 같은 유형의 종목들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가는 기업의 이익을 따라갑니다. 즉 이익이 오르면 주가도 오르고, 이익이 줄면 주가도 떨어집니다. 그런데 주식시장에서는 이 둘의 방향이 다른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주가와 이익의 이별은 투자자에게 매매기회를 제공하기도 하는데요. 아래 기사에서 주가와 이익을 이용해 매매타이밍 잡는 법을 보실 수 있습니다.
▶ [i]주가와 이익이 이별하면 '매매타이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