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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가스업종 고ROE주…1위 ‘한국쉘석유’
정유업계는 상반기, 악재에 시달렸다. 국제 원유가격이 치솟아 원재료비가 상승한 데다 석유제품 가격 인하를 둘러싼 정부의 압박으로 이익도 낮아졌다. 그 결과 정유업계의 지난 2분기 실적은 부진했다. SK이노베이션116,000원, ▲500원, 0.43%의 경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62% 급감한 4513억원을 기록했다. GS칼텍스는 3649억원으로 55.9% 감소했다.
최근 들어 정유업계의 업황은 개선될 조짐이다. 우선 국제 유가가 지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리비아 내전이 종식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중동의 원유 수급 사정도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도 흘러나온다. 이런 기대감에 힘입어 8월 23일 {S-Oil}의 종가는 전날보다 13.8% 오른 10만7500원, SK이노베이션은 11.4% 오른 14만7000원, GS는 7.8% 오른 6만6000원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에너지 부문 중에서도 수요가 집중되는 석유, 가스업체들을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은 순서대로 정리했다. 지난해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최근 1년간 흑자를 기록한 상장사들이 대상이다. 1위는 한국쉘석유가 차지했다. 이 종목은 최근 주식시장의 요동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유지했다. 2위와 3위는 S-Oil과 GS다. 4위 리드코프는 소비자금융과 석유대리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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