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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용어] 지분법적용투자주식 (Investment Stocks Accounted in Equity Method)

1. 정의

기업이 투자한 회사의 경영권에 대해 중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때, 그 회사의 지분을 지분법적용투자주식이라고 합니다. 법에 명시된 특정 경우가 아니라면, 지분의 20% 이상을 보유하면  지분법적용투자주식으로 분류합니다.

2. 투자자 point

지분법적용투자주식은 투자자가 눈여겨봐야 할 항목 중에 하나입니다. 지분법주식의 취득과 변동을 평가할 때마다 손익계산서의 영업외손익 하위 항목에 지분법이익과 지분법손실로 반영되어 순이익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어떤 영향을 주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1) 지분법주식을 취득할 때
지분법적용투자주식은 기본적으로 순자산 금액이 재무제표에 기록됩니다. 따라서 순자산이 넘는 돈을 지불하고 지분법주식을 취득했을 경우, 그 차액만큼을 매년 상각해주어야 합니다. 이 때 상각은 매년 일정한 금액, 즉 정액법을 통해 이뤄집니다.

예) 순자산이 5000원인 기업의 지분 50%를 1만원을 주고 취득했다.
지분법주식의 순자산 금액 : 5000원 × 50% = 2500원
지불한 돈 : 1만원
추가로 지불한 돈(투자차액) : 1만원 - 2500원 = 7500원

5년 동안 상각한다고 할 경우, 7500원 / 5년 = 1500원을 매년 상각해 줍니다. 즉 매년 1500원을 지분법 손실로 손익계산서에 반영합니다.

2) 지분법주식의 순자산 변동이 있을 때
지분법적용회사에서 이익이 발생하면 지분법적용투자주식을 증가시키고, 손실이 발생하면 지분법적용투자주식을 감소시킵니다. 발생한 이익(또는 손실)은 지분법이익(또는 지분법손실)로 손익계산서에 반영합니다. 만약 배당을 받게 되면, 배당금 수익으로 따로 분류하여 손익계산서에 반영합니다.

예) 순자산이 5,000원인 기업의 지분 50%를 취득했다. 투자차액 상각은 모두 끝나 현재 지분법자산은 2500원(5000원 × 50%)이다. 이 기업에서 500원의 순이익이 발생했고, 이 중 200원은 배당했다.

반영되어야 할 순이익 : 500원 × 50% = 250원
반영되어야 할 배당금 : 200원 × 50% = 100원
재무제표 반영 : 배당금 100원 -> 배당금 수익, 남은 순이익 150원(250원 - 100원) -> 지분법이익
지분법주식 변동 : 2,500원 + 150원 = 2,650원

*순이익(또는 순손실)이 아닌 이유로 지분법적용회사의 순자산 변동이 있을 경우에는 자본 항목의 기타포괄손익누계액 항목에서 처리해 줍니다. 기타포괄손익누계액 용어 설명을 참조하세요.

어떤 기업의 지분법적용투자주식의 자산 비중이 높을 경우, 이들 자회사의 실적이 모회사의 순이익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자회사들의 실적이 어떤 요소의 영향을 많이 받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또 자회사에서 지속적으로 적자가 발생하여 지분법주식의 순자산이 '0' 이하가 되면, 계속 적자가 발생하더라도 장부에는 더 이상 기록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모회사에 계속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므로, 투자자는 순자산이 '0'인 지분법적용투자주식이 있는지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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