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IFRS를 처음 도입한 기업들의 잠정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잠정실적의 제한된 정보와 IFRS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정보 이용자들의 혼란이 많은데요. 매일경제신문에서는 'IFRS 대혼란'이란 제목 아래 IFRS로 작성된 실적에 대한 기사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연재 기사의 소제목들입니다.

1. 기업실적, 좋은걸까? 나쁜걸까?

2. 공시한 재무제표 제각각

3. 영업이익 '착시효과'

위에 언급된 소제목들은 모두 관련이 있습니다. 하나씩 풀어볼까요?

1분기 실적 발표를 보면 어떤 기업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다른 기업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실적을 공시했습니다. 별도 재무제표에는 자회사의 실적인 지분법손익이 제외돼 기업 간 순이익 비교가 어려워집니다. 여기에 종전에는 영업외손익으로만 분류됐던 몇몇 항목이 기업의 결정에 따라 영업이익에도 포함될 수 있게 되면서 영업이익이 달라지는 '착시효과'가 발생했습니다. 지분법손익의 포함 여부도 다르고, 영업이익 산출도 기업마다 달라지면서 기업실적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잠정실적만으로는 알기 어렵게 된 것이지요.

아이투자에서는 투자자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지난 4월 투자자를 위한 IFRS 핵심포인트 독자를 대상으로 IFRS 무료 강연회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오는 25일(수) 오후 7시 2차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아직 정원에 여유가 있으니 참석하셔서 IFRS 시대의 주식투자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강연장 안내와 참가 신청은 아래 주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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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강의 참석 전에 책을 읽고 오시면 더 확실하고 효과적으로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