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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레터]IFRS, 왔다갔다 비교해보면 쉽다

올해부터 도입되는 IFRS는 자산과 부채의 분류가 달라져 투자자들이 재무제표를 이용할 때 낯설게 느껴지기 쉽습니다. 있어야 할 항목이 보이지 않거나 전에 없었던 이름이 나온다면 혼란스러울 수 있는데요. 거꾸로 생각하면, 기업이 IFRS 기준에서 어떤 자산을 어디에 분류했는지를 하나씩 살펴본다면, IFRS 재무제표를 읽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을 수 있다는 뜻도 됩니다.

지난 3월 31일 12월 결산 상장기업 대부분이 2010년 사업보고서를 공시했습니다. 2010년부터 IFRS를 조기 적용한 기업은 2010년 재무제표 뿐만 아니라 2009년 재무제표도 IFRS 기준으로 다시 작성해서 공시해야 합니다. 즉 2009년 재무제표는 종전 기준과 IFRS, 2가지 버전이 있는 셈입니다. 이 2가지 버전을 비교해 보면 어디가 어떻게 변경됐는지 직접 볼 수 있습니다. 필요한 자료 찾는 법을 하나씩 살펴 볼까요?

1. 재무제표 'Ver.1'(종전 기준으로 작성된 재무제표)을 찾는다.

기업공시 사이트(http://dart.fss.kr)에서 2009년 사업보고서의 재무제표를 찾습니다. LG생활건강은 제 9기가 2009년에 해당합니다.


*LG생활건강은 2010년부터 IFRS를 조기적용했습니다.

2. 재무제표 'Ver.2'(IFRS로 재작성된 재무제표)를 찾는다.

이번에는 IFRS로 재작성된 2009년 재무제표를 찾을 차례입니다. 2010년 사업보고서의 감사보고서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IFRS에서는 연결 재무제표를 사용하므로, 감사보고서도 연결 감사보고서와 감사보고서 2가지가 제출됩니다. 감사보고서로 비교해야 IFRS에서 재분류된 항목들을 좀 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3. 소매를 걷고 차근차근 비교해본다.

2009년 자료에 대해 두 가지 버전(종전기준, IFRS)을 모두 찾았으면 나란히 놓고 왔다갔다 하며 비교해 볼 차례입니다. IFRS 재무제표는 자세한 항목은 주석에 넣고, 대표적인 항목만 제시한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IFRS 재무제표를 먼저 보고 주석을 참조해 어떤 항목이 포함돼 있는지 종전 재무제표에서 찾아보면 각각의 항목들이 어디에 들어가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 LG생활건강 외에도 다음 조기적용 기업들의 재무제표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일부 기업만 소개합니다.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테크윈, LG디스플레이, LG전자, LG화학, KT&G, STX조선해양, 대한해운, 한국프랜지공업, 백광산업

p.s : 한국투자교육연구소에서는 투자자를 위한 IFRS 도서 발간과 함께 독자를 대상으로 무료 저자 직강을 준비했습니다. 4월 강의는 14일(목)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참석하셔서 IFRS 도입을 준비해보시기 바랍니다.

시간 : 오후 7시 ~ 8시 30분
장소 : FNedu 아카데미(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68-9 해석빌딩 3층)

강연장의 약도와 자세한 사항은 아래 강의 신청하기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강의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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