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수익비율(PER)은 가치평가 지표 중 가장 널리 쓰이는 지표 가운데 하나입니다. PER의 계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PER = 주가 / 주당순이익 = 시가총액 / 순이익

주가나 시가총액은 매일 시장에서 정해지지만, 주당순이익이나 순이익은 PER을 계산하는 필요나 논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는 순이익과 주식 수에 어떤 수치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PER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량기업의 대부분은 어떻게 구하더라도 PER 수치에 큰 차이가 없습니다.

아이투자 가치투자 클럽의 종목쇼핑 서비스로 찾아본 저PER 주식 20選 입니다. 최근 2년 간 분기 실적 적자가 2번 이상이고, PER가 2보다 낮은 기업은 제외했습니다.

[표]4분기 실적 반영 저PER 20選

*아이투자 PER 산출방식 : PER = 매일 종가기준 시가총액 / 최근 12개월 합산 순이익

PER은 기업의 이익에 대한 시장의 평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PER이 낮다는 것은 기업이 내고 있는 이익이 시장에서 그만큼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뜻입니다. 낮은 평가에는 이익이 일시적이거나 훼손될 우려가 있거나 하는 등의 이유가 있을 때가 많지만 때로는 별 다른 이유없이 그냥 낮은 평가를 받는 기업도 있습니다. 이유없는 저PER 기업을 찾는 것은 투자성과를 높이기 위한 좋은 방법이 됩니다.

[저PER 투자법 보기]죽은 재무제표 살린 '저PER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