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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레터]버핏, 트위터는 너무 비싸다?

“소셜 네트워킹 업체들은 고평가 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티켓몬스터 등 각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들의 인기가 한창인 요즘입니다. 헌데, 워렌 버핏 버크셔 헤서웨이 회장이 지난 3월26일 인도 뉴델리에서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하네요. (얼마 전 방한했던 버핏 회장은 현재 인도를 방문 중입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인도 뉴델리에서 버핏 회장은 특정기업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소셜 네트워킹 기업들은 대부분 너무 고평가 됐다. 소셜 네트워킹 기업들의 가치를 평가하는 일은 아주 어렵다. 일부 회사가 크게 성공해 나머지 회사들(에 대한 투자 손실)을 벌충해 줄 수는 있겠지만 말이다”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Most of them will be overpriced. It’s extremely difficult to value social- networking-site companies. Some will be huge winners, which will make up for the rest.”)

아닌 게 아니라 미국에서는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는 SNS업체들에 대해 후한 점수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1월에 세계 최대 투자은행인 골드먼삭스는 비상장 상태인 페이스북의 기업가치를 500억달러(약 55조원)로 평가했습니다. 페이스북이 보유한 당시 5억명의 이용자에 대해 1인당 100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보고 산정한 수치입니다.

실리콘밸리의 한 벤처투자자는 얼마 전 트위터의 기업가치를 37억달러로 추정하고 트위터에 2억달러를 투자했고, 소셜 커머스 업체인 그루폰은 IPO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월가로부터 250억달러의 가치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난해 페이스북의 매출액은 10억달러선, 그루폰의 매출은 7억6000만달러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익을 냈는지의 여부는 전혀 밝혀진 바 없습니다.

2000년대 초 IT 버블을 우려하며 묵묵히 굴뚝주 투자를 지속해 좋은 성과를 얻었던 버핏 회장이었던 만큼, 신중한 그의 지적은 가치투자자들이 곱씹어 볼 측면이 커 보입니다.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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