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기업이야기]미인들과 함께하는 기업은?

기업이야기 - 에이블씨엔씨(078520) : 최초로 브랜드샵 시장을 탄생시킨 국내 중저가 화장품 2위 기업


<기업의 소개>


에이블씨엔씨7,130원, ▲210원, 3.03%는 스킨케어, 베이스메이크업, 포인트메이크업 등 단순한 기능의 화장품 아이템들을 우수한 품질과 중저가라는 강력한 컨셉으로 생산(OEM, ODM),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국내 중저가 화장품 매출액 기준으로 더페이스샵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국, 일본, 미국 등에 수출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매출비중이 내수시장이며, 연구개발비가 매출액 대비 0.2~0.6% 정도에 그치므로 고기능성을 갖춘 고가의 화장품 제품보다는, 좋은 품질과 낮은 가격을 결합한 단순기능성 화장품 부문에서 확립된 브랜드력을 이용하여 마케팅, 유통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연혁>

어떤 회사인가?

에이블씨엔씨는 2000년 화장품 판매와 고객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온라인 '뷰티넷'에서 '미샤'라는 브랜드를 첫 출시한 이후 브랜드샵의 선두주자로써 성장을 거듭하여 2004년에 대중적인 사랑을 받게 된 회사입니다.
2005년에 코스닥에 상장을 완료한 후, 미국,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동남아, 몰타(유럽), 멕시코 등 많은 나라에 수출을 해 왔습니다.

OEM 및 ODM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여 직영점과 가맹점, 온라인샵 등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에이블씨엔씨는, 창업 이래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중저가에 제공한다는 '비전'에 집중해 왔습니다.

[표1] 연혁


(출처 : 홈페이지, 아이투자)

경영진의 구성은?

에이블씨엔씨의 임원구성은 화학공학과 출신인 최대주주 서영필 대표이사와 이광열 부사장, 로레알코리아에서 영업을 총괄했던 한석우 이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표2] 경영진 약력


(출처 : 사업보고서, 아이투자)


<주요 제품 및 원재료>


주요 제품

에이블씨엔씨의 주요 제품은 스킨케어, 베이스 및 포인트 메이크업, 클렌징 등입니다. 즉, 특화된 고기능의 화장품 품목보다는 메이크업이나 클렌징 등 기본적인 용도와 일반적인 스킨케어 제품 등으로 대부분(75%)의 매출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연구개발비 비중이 매출액의 0.2~0.6% 사이인 만큼, 기본기능에 해당하며 좋은 품질을 갖춘 제품들을 보다 더 많은 곳에 저렴하게 유통시키는데 집중을 하는 모습입니다. 실제로 작년 3분기 기준으로 마케팅 및 영업직 직원 수가 관리사무직의 2배가 넘고, 연구개발직의 3배나 됩니다.


[표3] 주요제품 비중(단위 : %)

(출처 : 사업보고서, 아이투자)

아래는 에이블씨엔씨의 스킨케어 중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들입니다. 가격대는 아모레퍼시픽 등 고가화장품보다는 싸고 품질은 좋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에 에이블씨엔씨의 주 고객층은 화장품 값에 많은 비용을 지불하기 어려운 비교적 젊은 여성들입니다.

[표4] 스킨케어 류

(출처 : 홈페이지)



아래는 색조 및 기본 메이크업에 사용되는 메이크업 제품 중 가장 잘 팔리는 제품 순서입니다.

[표5] 메이크업 류


(출처 : 홈페이지)



주요 원재료

에이블씨엔씨의 경우 현재 OEM, ODM 등의 형태로 생산을 외주로 처리하고 있어 원재료 비용 중 반 정도가 외주가공비에 해당합니다. 나머지의 대부분이 부재료인데, 부재료 항목 중 용기, 캡 등 화장품을 담는 부재료의 비중이 가장 큽니다.
한편, 동사가 단시일 내에 외주가공비를 줄이고 자체 생산할 것으로 기대되지는 않으며, 부재료 중 일정 부분을 수입하고 있습니다.



<BM과 가치 창출 분석>

자산배분과 이익창출 구조

지금까지 에이블씨엔씨의 기업개요와 제품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한편, 에이블씨엔씨7,130원, ▲210원, 3.03%의 자산배분 전략과 이익창출 구조는 아래와 같습니다.


 사업모델과 가치사슬

원재료와 각종 이익의 구분을 통한 에이블씨엔씨의 사업모델과 가치창출 구조는 아래와 같습니다.



<향후 관심 요소>

에이블씨엔씨7,130원, ▲210원, 3.03%는 현재 경영전략 최적화가 중요한 시기로 보입니다. 홈페이지의 작년 6월 30일 기준 IR자료를 참조하면, 고가화장품 브랜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 아직까지 제품출시 등에 있어서 전략전환이 이루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2009년에 비비크림 붐이 일어났던 일본에서 다른 화장품 기업들이 유사한 제품들을 내놓아, 작년 일본법인의 실적이 악화되었습니다. 미국법인은 누적된 적자로 자본잠식 상태이며 향후 법인폐쇄를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즉, 현재의 전략을 유지할 지 혹은 이익률 개선을 위한 브랜드 컨셉 변경이나 혹은 현지화를 통한 수출비중 증가 등 전략변경을 시도하는 것이 최선일지에 대해서 회사의 고민이 깊어지는 시점입니다.

다만, 경영전략이 일단 정해지면 투자할 수 있는 예금자산이 250억원이나 되며, 중국법인은 공격적인 점포확장을 현재 시도하고 있고, 일본에서는 드러그스토어(GS왓슨스 등의 형태)에 미샤제품이 입점될 예정이며, 내부적으로 미샤의 브랜드 컨셉을 고민 중인 만큼, 현재의 상황은 과거에 훌륭히 성장해온 만큼 향후에도 성장하기 위한 준비기간이 아닌가 합니다.

에이블씨엔씨의 제품구성에 있어서의 변화와 수출비중에 있어서의 변화, 기타 현재의 유통채널에서 수익성을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1개

  • 凡鳥
    각 브랜드들도 공통이지만 비비크림이후 2년차에 이르도록 뚜렷한 히트상품을 내놓지못하는 상황인것과
    매출액은 유지되더라고 1+1행사나 반값에 근접한 할인행사로 밀어붙이기식으로 지켜낸 상황임에
    전략적 방향이 어디로 향하느냐로 판단할수밖에 없겠군요
    국내의 과다한 할인행위로 해외유통이 흔들리지않겠냐는 장업계내의 의견도 있습니다

    
    2011.09/26 17:08 답글쓰기
  • 凡鳥
    2011.09/26 17:08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