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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레터]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타기

워렌버핏은 주식투자를 통해 세계제일의 부를 이루어낸 투자의 대가입니다. 무엇이 그를 그런 투자의 대가로 만들었을까요? 99%의 노력과 1%의 재능 운운하지 않더라도, 노력의 중요성은 무시할 수 없는 요소입니다.

한편, 노력 역시 두 가지 요소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만, 훌륭한 방법론(효과)과 성실한 정진(효율)입니다. 기본적인 자질을 일단 제쳐 놓고 워렌 버핏이 탁월한 투자가가 된 이유를 생각해보면, 거인의 어깨에 올라탄 후 내려오는 훌륭한 방법론(효과)과 일을 취미처럼 열심히 했던 노력(효율)이 아닐까 합니다.

그 중에서 방법론에 국한하여 생각해 보면, 벤저민 그레이엄으로부터 기본기를 확립하고 필립 피셔를 통해 새로운 깨달음을 얻어, 그레이엄이나 피셔가 아닌 워렌버핏만의 투자법은 창출해냈기 때문에 가장 탁월한 투자자가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마침 '워렌버핏 투자노트'(국일증권경제연구소 펴냄)에서 워렌버핏의 발언들을 소개하고 있어, 그 중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타기' 와 관련한 부분을 소개합니다.

1. 오래 전에 누군가가 나무를 심었기 때문에 오늘 당신이 나무 그늘에서 편히 쉴 수 있는 것이다.

2. 벤저민 그레이엄과 필립 피셔의 책을 읽으라. 기업의 연차보고서도 읽으라. 그러나 문자 그대로 따라해서는 곤란하다.

3. 시대에 뒤떨어지는 원칙은 이미 원칙이 아니다.

부지런한 투자자들은 대가들의 투자원칙에 대한 조언이나 책을 탐독하고 지식을 쌓습니다. 배운 대로 직접 투자한다면 그들은 잃지 않는 투자자가 될 것입니다. 간접투자를 할지라도 투자상품을 선택하는 눈이 까다로와지고 밝아집니다.

영리한 투자자들은 그런 대가들의 투자원칙 중 자신에게 맞는 것을 골라 스스로 숙달하려고 합니다. 그들은 재미를 붙이고 수익을 내기 시작할 것입니다. 점차 간접투자의 비중을 줄여가는 시기입니다.

현명한 투자자는 대가들이 왜 그런 투자방법을 선택, 혹은 창조했을지를 생각하고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만들어 나갑니다. 그들은 자신의 투자원칙이 이론적으로 타당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시장에서 효과를 발휘하는가에 집중할 뿐, 다른 투자주체와의 수익률 비교에 신경을 덜 쓰게 될 것입니다. 월터 슐로스(전형적인 그레이엄식 투자가)가 워렌 버핏보다 평균수익률이 낮아서, 워렌 버핏이 IT버블시기에 다른 전문투자가보다 수익률이 뒤쳐져서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지는 않군요.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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