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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레터]30년 금융시장분석가의 투자조언

30년 동안 글로벌경제 분석 및 금융시장발전에 대해 저술을 해 온 마틴 반스(Martin Barnes)는 'The Bank Credit Analyst' 라는 금융전문지의 임원입니다. 신기술과 장기적인 트렌드, 낮은 인플레이션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의미, 기업의 수익성 트렌드 등 광범위한 주제에 대해서 전문 기고를 하기도 했습니다.

일반적인 투자원칙은 어떠해야 하고, 유동성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 그가 정리한 글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일반적인 투자원칙과 유동성의 역할]
- 마틴 반스(Martin Barnes)

1. 언제 대중에게 등을 돌려야 할지 알아라.
- 대중의 의견은 대개 상당한 기간동안 옳은 편이다. 그러므로 언제나 대중과 반대로 가서는 돈을 벌지 못한다. 대중에게 등을 돌려야 할 시기는 근본적인 펀더멘털로 인해 주가지수가 일상적인 흐름에서 심각하게 벗어날 때이다.

2. 내일의 시장을 전망할 때 어제의 뉴스를 사용하지 마라.
- 가장 최근의 경제수치라고 해도 최소한 한 달 전의 경제행위로 인해 나온 결과일 뿐이다. 경제수치가 주가를 결정한다기보다는, 차라리 주가의 추세가 향후 경제여건을 암시한다는 편이 맞다. 왜냐하면 시장의 눈은 언제나 앞을 향하며 경제수치는 언제나 뒤를 돌아보기 때문이다.

3. 유동성이 핵심이다.
- 돈이 풍부하게 여기저기 널려 있을 때 모든 강세장이 발생했다. 저금리가 투자를 자극하여 자산시장을 부풀리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투자자는 통화정책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4. 인플레이션 추세를 이해하는 것은 성공에 매우 중요하다.
- 인플레이션 정도가 심해진다면 향후 긴축통화와 이자율 상승이 예상되므로 채권과 주식 모두에 좋지 않다. 반대로 인플레이션 하락은 강세장의 기회가 될 수 있다.

5. 긴 시각을 지녀라.
- 가장 좋은 투자 아이디어도 실현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투자의 세계에서는 긴 시각이 필요하다. 언제나 펀더멘털을 살펴라. 펀더멘털이 긍정적이라면 주가에 신경쓰지 말고 기다리며, 펀더멘털이 부정적이라면 당장 매도하라.

6. 포트폴리오 중 일부를 '게임' 용으로 배정하라.
- 대부분의 자금은 우량기업에 투자하고, 소량의 자금으로 높은 수익을 줄 수 있는 위험자산에 투자하라. 이 방법으로 대부분의 자금을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지키면서도, 신나는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7. 시장은 대개 오르는 편이다.
- 약세장은 특정 시기를 지배한다기보다 예외적인 기간에 가깝다. 시장 역사를 보면 2/3 정도는 오르는 기간이었다. 밸류에이션, 경제여건, 정부부채와 같은 구조적 문제 등으로 우울한 전망이 있을 때에도 주식시장은 언제나 상승했다. 다만, 1930년대의 디플레이션과 1970년대의 초인플레이션과 같은 대재앙이 닥치면 약세장이 길어지기도 한다. 그런 상황이 유일한 예외이다.

8. 자신이 투기를 할 때 투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라
- 장기적인 기업의 성장을 함께 하려고 할 때, 당신은 투자하는 것이다. 그러나 기업의 펀더멘털을 잘 보지도 않고 더 비싸게 팔 것을 기대하고 주식을 산다면 투기하는 것이다. 투기가 나쁘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자신이 하는 행위가 무엇인지 이해해야 한다. 만약, 투기를 하고 있다면 시장상황이 안 좋아지면 당장 헐값에라도 팔아야 하는 것이다.

9. 현실적인 수익률을 기대하라.
- 시장이 장기적인 강세장을 지나고 나면 약세장이 오기 쉽다. 장기적인 강세장은 시장의 상승여력을 줄이지만, 투자자의 기대수익률은 한껏 높인다. 결국에는 실망으로 인해 더 큰 리스크를 감내하고 투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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