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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야기]'오래가' 비료, 누가 만드나?

기업이야기 - 남해화학(025860) : 국내 1위의 화학비료 제조 기업

<기업의 소개>


남해화학6,480원, ▲30원, 0.47%은 비료제품 사업과 화학제품 사업, 유류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주 사업인 비료제품 사업의 경우 수요국의 기후, 농산물의 가격 등의 영향을 받으며 농산물 가격이 오르면 비료값이 올라 이익이 늘어납니다. 한편, 암모니아, 요소, 황산 등 화학제품 사업도 영위하고 있는데 제품 특성상 국내외 경기 동향에 민감한 편이며 매출 비중이 크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주유소 운영 및 유류판매 사업의 비중이 30% 정도입니다.


<기업의 연혁>


어떤 회사인가?

남해화학은 비료의 생산 ·판매, 화학제품의 생산 ·판매 등을 목적으로 1974년에 설립되었고, 1995년에 상장되었습니다.

남해화학6,480원, ▲30원, 0.47%의 비료제품 부문은, 정부의 중화학공업 육성방침에 따라 1974년에 설립되어 현재 국내 최대규모의 비료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생산된 제품은 국내시장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동사의 화학제품 부문은 비료 및 화학산업의 기초가 되는 황산, 인산, 복합비료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암모니아, 요소, 황산 등의 화학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3대 농자재중 하나인 유류사업과 관련하여 유류 완제품을 수입(도입), 2003년 말부터 직영 주유소 개장을 시초로 자영, 농협 및 직영 주유소를 영업 중입니다.

전체적으로 국내 비료 시장 수요의 50%를 점유하고 있으며, 최근 한 번만 뿌리면 수확기까지 비료 성분이 지속되는 완효성(느린효과) 비료 등 고부가가치 비료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습니다.


[표1] 연혁

o 1974.  5.  8   남해화학주식회사 설립          
o 1995. 11. 10   증권거래소에 주식상장  

o 2003.  6.  9    석유수입업 등록 및 유류사업개시

o 2005. 11. 20   화학제품 출하시설 준공

o 2006. 09. 25   (주)디씨엔조와 멜라민공장 매매계약 체결

o 2007. 01. 19   농업협동조합중앙회와 (주)영일케미컬 주식(60.1%) 양수도계약 체결

o 2007. 03. 06   (주)투코레더와 그래뉼 요소공장 매매계약 체결

o 2007. 12. 06   피복비료 저장시설 준공

o 2008. 09. 14   매출액 1조원 달성

o 2008. 11. 30   수출 3억불탑 수상(대통령)

(출처 : 홈페이지, 아이투자)


경영진은 어떠한가?

함태홍 대표 이하 경영진을 살펴보면, 최고경영층은 농협 출신이 차지하고 있고 실무이사진에 남해화학 출신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편, 모두 주식이 전혀 없어 오너경영체제는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주주구성을 확인하면 이해할 수 있는데, 남해화학의 지분 56%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는 농협입니다. 그러므로 농협의 이해관계를 가장 잘 반영할 수 있는 최고경영층과, 남해화학 본연의 비료 및 화학산업에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내부출신의 실무이사진이 있는 것입니다.

[표2] 경영진 약력


(출처 : 사업보고서, 아이투자)


<주요 제품 및 원재료>


주요 제품 및 비중

비료사업의 주요제품은 복합비료('슈퍼 21' 등)로 매출액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기타 완효성비료('오래가' 등) 등이 있습니다. 2008년까지는 비료 내수수요보다 공급량이 많고 해외수요도 있어 수출을 늘려 왔으나,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 이후 수출량이 줄어들었습니다. 향후 해외의 비료수요가 증가할 경우 다시 수출비중이 늘 수 있습니다.
화학사업의 경우는 암모니아의 비중이 적지 않습니다.
유류사업의 비중은 매출의 30% 정도에 달하며, 직영주유소 운영 및 농헙 주유소에 유류제품 판매사업 등을 하고 있습니다. 


[표3] 주요제품 및 매출비중

(출처 : 사업보고서, 아이투자)


주요제품인 복합비료 등의 가격이 2008년 대비 모두 하락한 이후 작년부터 조금씩 회복하는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료가격은 옥수수 가격을 따라서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데, 옥수수 가격은 2008년 고점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했다가 작년 하반기부터 서서히 상승하여 올해 1월 14일 기준으로 최고점(2008년 6월)대비 85% 수준까지 회복하고 있습니다.

중국, 인도의 곡물수요 증가와 미국 등 선진국의 바이오에탄올(수송연료) 수요의 증가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등락이 있을지라도 장기적으로 옥수수 가격은 상승할 수 있습니다.

[표4] 주요제품 가격                                                     (단위: 원/톤)

(출처 : 사업보고서, 아이투자)


주요 원재료인 암모니아와 인광석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원재료를 수입합니다.
그러므로 환율이 하락할 시 기본적으로 원재료비가 줄어들어 마진 폭이 증가하게 됩니다.

[표5] 주요원재료 및 매입비중

(출처 : 사업보고서, 아이투자)


원재료 가격 역시 2008년 급격한 가격상승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했다가 작년부터 조금씩 가격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표6] 주요원재료 가격                                                     (단위: 원/톤)

(출처 : 사업보고서, 아이투자)


한편, 아래는 남해화학6,480원, ▲30원, 0.47%의 사업별 개요와 주요사항에 대한 설명입니다.

우선 비료사업의 경우, 최근 경지면적의 감소와 동남아 국가들의 자체 생산시설 확충으로 성장성이 둔화되는 면이 있습니다. 남해화학은 그에 대응하여 효과가 지속적인 비료 등 고품질 제품의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원료를 수입에 의존하여, 원료를 생산하는 나라보다 제조원가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으나, 인접국인 중국과 동남아 시장에 대한 수출은 해상운임, 적기공급 등의 강점으로 경쟁력이 있는 편입니다.


[표7] 비료사업 부문 소개


(출처 : 홈페이지)


[표8] 화학사업 부문 소개


화학사업의 경우, 비료, 사료, 식품산업 등의 중간원료로 공급되기 때문에 경기변동에 민감한 편입니다. 남해화학은 화학업체에 필요한 중간원료인 암모니아, 요소, 등 기초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출처 : 홈페이지)


남해화학은 유류사업을 통해서 직영주유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영 및 농협주유소에 유류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표9] 유류사업 부문 소개

(출처 : 홈페이지)



<BM과 가치 창출 분석>

자산배분과 이익창출 구조

남해화학6,480원, ▲30원, 0.47%의 자산배분 전략과 이익창출 구조는 아래와 같습니다.




 사업모델과 가치사슬

원재료와 각종 이익의 구분을 통한 남해화학의 사업모델과 가치창출 구조는 아래와 같습니다.




<향후 관심 요소>

남해화학6,480원, ▲30원, 0.47%은 국내 최대의 복합비료 제조기업으로, 비료사업 부문에서 작년 하반기부터 수출이 회복되기 시작하는 중입니다. 한편, 중국의 에너지 절감정책에 따른 비료 생산 제한으로 올해 상반기 정도는 글로벌 비료수급이 불안정할 전망입니다. 글로벌 비료가격이 향후 강세를 띨 경우 최대 수혜가 예상됩니다. 다만 농산물 가격이 오를 때마다 남해화학이 농업관련테마로 자주 주목을 받아왔으므로 밸류에이션이 낮은 적이 드물거나 짧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장기적인 옥수수 등 곡물가격의 변동과 글로벌 비료가격의 추이 등을 지켜보면서 향후 남해화학의 실적이 개선되는지 확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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