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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레터]10년간 배당을 늘려온 기업은?

'점입가경'이란 말이 있습니다. 어떤 일의 상황이 갈수록 재미있고 좋아진다는 것을 뜻하는 고사성어인데요. 흔히 반대 의미로 '갈수록 가관' 하는 식의 반어적인 표현으로 자주 쓰입니다.

오늘 스노우볼 레터에서는 '점입가경'의 본래 의미를 살려 '점입가경형' 기업을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즉, 갈수록 좋아지는 기업을 찾아볼까 합니다.

갈수록 좋아지는 기업을 찾는 길잡이가 뭐가 있을까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어제 소개해 드린, 기업의 배당정책을 살펴볼까 합니다. 꾸준하고 지속적인 배당이 좋은 기업을 의미하는 강력한 증거 가운데 하나라면, 갈수록 배당이 증가하는 기업은 갈수록 좋은 기업의 증거도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지난 10년간 꾸준히 배당이 증가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2000년부터 2009년까지 배당이 전년보다 감소한 횟수가 1번 이하인 기업을 골랐습니다. 1번 감소했을 때의 감소폭이 30%가 넘는 기업은 제외했습니다. 배당은 현금배당액과 주식배당액을 합친 전체 배당액 기준입니다.

[표]배당이 증가하고 있는 기업

*동아제약의 배당성향 평균이 (-)인 것은 지난 2007년 순이익이 적자인데도 배당을 실시해 배당성향(배당액/순이익)이 (-)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보통'은 보통주를 뜻합니다.

유한양행과 동서는 2000년부터 2009년까지 한해도 거르지 않고 배당을 늘려왔습니다. 다른 기업들도 지난 10년간 한 번의 감소를 제외하면 꾸준히 배당을 늘렸습니다. '점입가경형' 기업의 후보가 되기엔 충분해 보입니다.

단,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도 너무 비싸게 산다면 회사는 좋아지는데 주주의 투자수익률은 지지부진하거나 오히려 하락하는 난감한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가치투자의 기본은 '싸게 사는 것',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겠죠.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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