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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레터]투자자가 무인도까지 가져가야할 것은?

'무인도에 꼭 하나만 가져가야 한다면 무엇을 가져 가겠습니까?' 라는 심리테스트가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쌀이나 돈'과 같은 현실적인 대답을 한 사람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이나 커피 한 잔' 같은 낭만적인 대답을 한 사람도 있을 텐데요.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

이를 주식투자로 생각해보면 다음과 같이 질문할 수 있겠지요.

''투자할 때 꼭 하나만 봐야 한다면 무엇을 보겠습니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저마다 다를 수 있지만, 가치투자자에게 가장 많이 나올 법한 대답은 바로 'ROE(자기자본이익률)'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처럼 중요하지만 알듯말듯한 ROE, 한 번 알아볼까요?

자기자본이익률 : ROE(Return on Equity)

ROE란 내가 가진 돈을 투자해서 1년 동안 버는 돈을 퍼센트로 나타낸 것입니다. 예를 들어 100만원을 은행에 예금해서 10만원의 이자를 받았다면, ROE는 10% (10만원 / 100만원 * 100)가 되겠지요. 즉 예금에 투자할 때의 ROE는 은행이 주는 금리가 되는 것이지요.
기업의 경우, 주주가 투자한 돈을 자본이라 하고, 버는 돈을 순이익이라고 합니다. 어떤 기업의 ROE가 높다는 것은, 주주가 투자한 돈(자본)을 가지고 사업을 잘해서 돈(순이익)을 잘 벌어 온다는 것이지요. 안정적으로 높은 ROE를 기록하는 기업이라면 이자를 많이 주는 은행처럼 주주의 재산을 잘 늘려준다고 할 수 있겠지요?

따라서 ROE란 기업이 순이익을 내는 능력을 알 수 있는 핵심 지표입니다. ROE가 높으면 순이익을 많이 내고, 낮으면 그렇지 않다고 할 수 있지요. 또 꾸준히 ROE를 유지한다면 그만큼 순이익이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고, ROE가 점점 높아진다면 기업이 내는 순이익이 점점 늘어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ROE 구하는 연습을 한 번 해볼까요?
문제 : ABC 전자의 2009년 순이익은 100억 원, 자기자본은 500억 원일 때 ROE는?
풀이 : ROE = 순이익 / 자기자본 * 100 = 100억 / 500억 * 100 = 20%

투자를 할 때 ROE가 높고, 꾸준한 기업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찾은 기업을 싼 가격에 살 수 있다면, 잃지 않는 투자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개별기업의 ROE 및 과거추이는 아이투자의 종목검색화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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