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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챠티스트도 챙기는 4가지 가치 지표

수많은 주식 중에서 투자 대상을 압축하는 것은 모든 투자자의 공통된 숙제이다. 그러나 후보군을 압축할 때 사용하는 기준은 제각각이다. 가치투자자라면 당연히 기업의 질적인 부분을 따져야겠지만 이런 기본적인 의무조차 하지 않는 투자자가 적잖다. 오는 9월 미국에서 출간될 예정인 <트레이딩 위드 캔들 스틱스>의 저자인 마이클 톰셋은 기술적 분석과 타이밍에 관한 도구를 다룬 이 책에서 챠티스트도 고려해야 할 가치 지표를 4가지로 압축해 소개했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앤서니 볼턴 역시 본질적으로는 가치투자를 지향하지만, 차트를 보조적으로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일견 유사한 방식으로 보인다.
기술적 분석가도 고려하는 기본적 가치 지표를 가치투자자가 소홀히 해서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미에서, 기초적인 내용이지만 축약해 소개한다. <아이투자 편집자>




<챠티스트도 고려하는 가치 지표 4가지>

1. 기본적 수익성

가장 투기적인 거래조차 수익성과 이익이 증가하는 기업들로 압축할 수 있다. 왜 한 번도 이익을 낸 적이 없는 회사의 주식조차 사려고 하는가? 이런 가장 기본적인 질문을 해봄으로써 지난 몇 년간 경쟁력을 잃었을 뿐 아니라 문제 있는 기업들을 제외시킬 수 있다.

2. 충분한 운전자본
기업의 영업과 확장을 위한 자금 동원 능력은 수익성보다도 훨씬 중요한 체크 포인트이다. 가장 선호되는 지표는 유동자산(1년 안에 현금화 될 수 있는 자산)과 유동부채(1년 안에 갚아야 하는 부채)의 비율이다. 유동비율뿐만 아니라, 부채비율도 중요하다. 만약 부채가 매년 증가한다면, 이는 기업의 미래의 부를 잠식한다는 의미이다. 또한 지불해야 할 이자가 증가함에 따라 주주의 몫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3. 평균을 웃도는 배당수익률
평균보다 높은 배당을 줄 수 있는 회사는 이례적이고, 그 자체가 재정상으로 문제가 없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좀 더 엄격하게 적용한다면, 지난 10년 이상 배당률을 계속 높여온 기업들로 한정할 수 있을 것 이다.

4. 적절한 배수(PER)

PER(주가수익배수)는 가격이 싼지 비싼지를 알아보는 가장 중요한 지표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은 트레이더들과 투자자들은 PER이 10과 20사이인 주식들을 좋아한다. 하지만 PER이 높아질수록, 위험(Risk) 또한 높아진다.


참고로 마이클 톰셋은 "어떠한 지표도 하나만 보아선 안 된다"며 "두 가지 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에 따르면 첫째, 시장 내 같은 섹터(비슷한 성격의 산업을 묶어 놓은 것)에 있는 기업들 간에 비교해 봐야 한다. (배당수익률이 6%이고 PER이 12인 제약회사가 배당수익률이 2%이고 PER이 45인 경쟁회사보다 좋다.) 둘째, 흐름을 살펴야 한다. (예를 들어, 부채비율이 매년 5%씩 낮아져서 이제는 35%인 기업이, 부채비율이 점점 증가해서 장기자본의 50% 이상인 기업보다 더 유망하다)


<주: 이 글의 난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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