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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의 큰 별'...크리스토퍼 브라운 별세

가치투자의 거장 크리스토퍼 브라운(Christopher H. Browne)이 지난 일요일(현지 시간 13일) 심장 발작으로 별세했다고 크레인스 뉴욕 비즈니스 닷컴이 보도했다. 향년 63세. "1달러 주식을 66센트에 사라"는 말로 더 잘 알려진 그는 워렌 버핏 등과 함께 한 시대를 풍미한 가치투자 거장이었다.

다음은 국내에 번역 출간된 그의 저서 '가치투자의 비밀(The little book of value investing)'에 소개된 그의 이력이다.

1969년에 가치투자의 명가 '트위디, 브라운'에 입사해 이곳에서 38년째 펀드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브라운은 5명의 이사 가운데 경력이 가장 오래된 사실상의 대표이다. 그는 회사 경영을 책임지는 경영위원회 위원이면서 회사 대표 펀드의 운용을 담당하는 '트위디, 브라운 펀드'의 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브라운은 행동심리학과 투자의사 결정을 주제로 자주 강연했으며 하버드대학 케네디 스쿨의 정부 프로그램에서 투자결정과 행태재무와 관련해 교수자문위원회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전설적인 자산운용사 '트위디, 브라운Tweedy, Browne'은 포레스트 버윈드 트위디가 1920년에 거래량이 적은 기업의 주식 거래를 중개해주는 트위디&Co.를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이 회사는 거래량이 적은 저평가된 주식을 찾아 거래를 중개했기 때문에 자연히 가치투자의 아버지 벤저민 그레이엄의 관심을 끌었다. 그레이엄은 1930년대와 40년대를 거쳐 1957년에까지 주요 고객이었고 그레이엄과 함께 일했던 월터 슐로스와 워렌 버핏도 고객이었다.

1957년에는 트위디가 퇴직하면서 그레이엄-뉴먼에서 일했던 톰 냅이 새로운 파트너로 합류했다. '트위디, 브라운'은 냅의 주도로 1959년부터 주식 중개회사에서 고객의 돈을 모아 직접 투자하는 자산운용사로 변신을 시작했다. 2006년 9월말 현재 '트위디, 브라운'은 2개의 펀드와 기관과 개인 명의로 따로 투자해주는 계좌 등을 모두 합해 135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주식 중개회사와 투자회사로서 87년에 가까운 '트위디, 브라운'의 역사는 가치투자라는 투자원칙 위에 이뤄졌다. 이들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의 투자철학이 그레이엄의 저서 《증권분석》과 《현명한 투자자》 에 근거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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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김인중
    애석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http://
    2009.12/15 08:36 답글쓰기
  • 김인중
    2009.12/1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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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금체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http://
    2009.12/15 10:15 답글쓰기
  • 황금체험
    2009.12/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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