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루카스투자자문은 신한금융투자와 제휴 웅진그룹 직원들을 위한 랩어카운트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랩어카운트(일임형) 상품은 웅진그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것으로 최초 가입한도를 1000만원으로 설정했다. 이 상품은 웅진루카스투자자문의 기존 일임계약의 경우 가입한도가 5000만원으로 설정돼 일반 직원들이 쉽게 가입할 수 없는 단점을 보완한 상품이다.

랩어카운트 상품은 일반 펀드와는 달리 투자대상이나 범위 등에 대한 제한이 거의 없다. 또한 펀드처럼 불특정 다수의 자금을 모아 한데 운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고객과의 일대일 계약에 의해 이뤄진다. 주식형 랩어카운트 상품은 펀드의 불편한 점을 보완하고 시장상황에 맞는 유연한 투자전략을 구사할 수 있어 투자자에게 보다 매력적인 상품이 될 수 있다.

이에 웅진루카스투자자문 목이균 대표는 "바쁜 현업으로 재산증식의 기회를 놓치고 있는 웅진 식구들을 위해 발벗고 뛰겠다"며 상품 운용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웅진루카스투자자문은 작년 8월 설립된 웅진그룹 계열의 투자자문사로 투자성과가 나지 않으면 수수료를 받지 않는 후취수수료 제도 도입, 업계 최저가입한도 5000만원 설정 등 파격적인 행보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