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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용어] 무형자산
무형자산이란 이름 그대로 실체가 없는 무형의 자산을 의미합니다. 영어로는 Intangible Assets라고 합니다.
무형자산의 종류로는 영업권, 특허권, 저작권, 라이선스, 개발비 등이 있습니다. 영업권은 회계기준상 M&A(인수합병)시에 발생하게 되며, 인수기업이 피인수기업의 가치에 프리미엄으로 더 지불하는 금액을 영업권으로 계상합니다.
무형자산은 실제 생산 및 판매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향후 기업이 이익을 창출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는 자산입니다.
<아이투자 코멘트>
실제로 무형자산으로 분류될 수 있는 자산은 굉장히 많습니다. 그 중에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같은 무형자산은 M&A가 일어나지 않는 한 회계장부상에 계상되지 않습니다. 가치를 산정하는 것이 어렵고,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브랜드 이미지는 확실히 향후 장기적인 기업의 영업활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자면, 콜라를 생각하면 바로 코카콜라가 떠오릅니다. 이런 것이 바로 브랜드 이미지이고 브랜드 파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 하나만으로 고객의 소비를 촉진시킬 수 있는 이런 기업은 훌륭한 무형자산을 소유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서비스업종에서 더 두드러지게 작용합니다. 화장품이나 의류 같은 제품의 경우, 제품의 품질이 비슷하더라도 제품의 브랜드를 따져 이미 고급스런 브랜드 이미지가 형성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을 선호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계장부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이러한 무형자산을 지닌 회사는 동일한 조건에서 그렇지 못한 회사에 비해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허권, 저작권, 라이선스 같은 무형자산도 향후 기업의 이익을 수월하게 확보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장기 이익에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무형자산은 그 자체로도 자산으로서의 가치가 있지만, 향후 기업의 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가치를 지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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