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읽을거리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책갈피] 왜 전략적 가치투자인가?
주식의 가치와 가격 사이의 안전마진에 주목하는 가치투자 역시 실전에서는 여러 난제를 풀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오롯이 투자자의 몫입니다. "그냥 열심히 해"라는 조언처럼 "가치투자해!" 라는 말에 어리둥절해 할 수 있는 투자자를 위한 실전 가치투자자의 보고서로 평가 받고 있는 책(밸류타이머의 전략적 가치투자, 신진오 지음)이 나왔습니다. 언제 사고 팔아야 하는지, 현금 비중은 어떠해야 하는지 등을 투자 성향을 고려해 입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가치투자의 이론이 아닌, 현실 차원에서 고민하고 있는 투자자들을 위해 출판사(이콘)의 허락을 받아 2회에 걸쳐 일부 내용을 소개합니다.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아이투자 편집자 주>
책 내용 더 자세히 보기
흔히 가치투자자들은 숲보다는 나무에 집중하느라 시장의 커다란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거나 아예 대응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런데 현실은 아무리 우량한 종목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시장이 급격히 하락하는 침체국면을 맞이하면 결과적으로 투자 손실을 피할 수 없다. 우량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는 개별 기업에서 기인하는 비체계적 위험인 고유 위험은 제거할 수 있어도 시장 전체적으로 발생하는 체계적 위험인 시장 위험을 제거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한 시장 위험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안으로 이 책에서는 베타투자 전략을 제시하였다. 시장이 불리하게 변화할 때에는 적절한 원칙에 따라 규모를 조절하든지 파생상품을 활용하여 투자 자산을 보호해둘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가치투자자들은 우량주를 선별하는 데 지나치게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 경향이 있다. 물론 기업 분석은 깊이가 깊을수록 좋겠지만, 모든 역량을 그 일에 집중하다 보면 각 종목별 비중을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지에 대한 계획은 자칫 소홀해지기 십상이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바람직한 종목별 비중을 결정하는 포트폴리오 운용 방안에 대한 원칙들을 가치투자 전략의 포트폴리오 편에서 제시하였다.
앞에서 연구한 베타투자 전략의 사례에서는 가장 활용하기 쉬운 KOSPI지수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하지만 독자들은 자신이 지금 가입하고 있는 펀드를 여기에 적용해도 좋을 것이다. 사례와 같이 정기적으로 펀드의 기준가를 확인하면서 자신에게 알맞은 투자 기법을 적용하면 된다.
가치투자는 기업을 분석하는 수고가 따른다. 그러므로 기업을 분석할 시간이 부족하거나 분석 방법에 대하여 자신이 없을 경우에는 비교적 괜찮은 펀드에 가입하면서 앞에서 연구한 베타투자 전략의 규모 조절 방법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제부터는 KOSPI지수 대신에 가치투자 전략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대상으로 베타투자 전략을 진행하는 사례를 연구하도록 하겠다. 이는 두 가지 전략의 이상적 결합을 의미하며, 필자는 이를 ‘전략적 가치투자(Strategic Value Investment)’라고 이름 붙였다.
책 내용 더 자세히 보기
흔히 가치투자자들은 숲보다는 나무에 집중하느라 시장의 커다란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거나 아예 대응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런데 현실은 아무리 우량한 종목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시장이 급격히 하락하는 침체국면을 맞이하면 결과적으로 투자 손실을 피할 수 없다. 우량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는 개별 기업에서 기인하는 비체계적 위험인 고유 위험은 제거할 수 있어도 시장 전체적으로 발생하는 체계적 위험인 시장 위험을 제거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한 시장 위험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안으로 이 책에서는 베타투자 전략을 제시하였다. 시장이 불리하게 변화할 때에는 적절한 원칙에 따라 규모를 조절하든지 파생상품을 활용하여 투자 자산을 보호해둘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가치투자자들은 우량주를 선별하는 데 지나치게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 경향이 있다. 물론 기업 분석은 깊이가 깊을수록 좋겠지만, 모든 역량을 그 일에 집중하다 보면 각 종목별 비중을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지에 대한 계획은 자칫 소홀해지기 십상이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바람직한 종목별 비중을 결정하는 포트폴리오 운용 방안에 대한 원칙들을 가치투자 전략의 포트폴리오 편에서 제시하였다.
앞에서 연구한 베타투자 전략의 사례에서는 가장 활용하기 쉬운 KOSPI지수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하지만 독자들은 자신이 지금 가입하고 있는 펀드를 여기에 적용해도 좋을 것이다. 사례와 같이 정기적으로 펀드의 기준가를 확인하면서 자신에게 알맞은 투자 기법을 적용하면 된다.
가치투자는 기업을 분석하는 수고가 따른다. 그러므로 기업을 분석할 시간이 부족하거나 분석 방법에 대하여 자신이 없을 경우에는 비교적 괜찮은 펀드에 가입하면서 앞에서 연구한 베타투자 전략의 규모 조절 방법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제부터는 KOSPI지수 대신에 가치투자 전략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대상으로 베타투자 전략을 진행하는 사례를 연구하도록 하겠다. 이는 두 가지 전략의 이상적 결합을 의미하며, 필자는 이를 ‘전략적 가치투자(Strategic Value Investment)’라고 이름 붙였다.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Start Slider - https://splidejs.com/ ?>
// End Slider ?>
// Start Slider Sources - https://splidejs.com/
// CSS는 별도로 처리함.
?>
// End Slider Sources ?>
// Start Slider Sources - https://splidejs.com/
// CSS는 별도로 처리함.
?>
// End Slider Sourc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