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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JVM, 미래는 KIKO에 달려있다
• 기업개요
- 자본금 31억, 액면가 500원
- 1978년 협신의료기 설립(개인회사)
- 1996년 ㈜협신메디카로 법인전환
- 2006년 6월 코스닥시장 상장
- 창업주 김준호 부회장은 야간 고등학교 재학 시절 시작했던 약배달 아르바이트 과정에서 영감을 얻어 창업.
- 의약품자동화 장비를 초보적인 단계부터 직접 개발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세계 1위권의 자동조제기 생산업체.
- 대표이사는 부회장 직함을 사용. (회장은 고객이라는 의미)
ㅁ 매출구성
- 주요제품인 ATDPS와 소모성제품인 MRO가 매출의 대부분
1. ATDPS(Automatic Tablet Dispensing & Packaging System)
2. MRO(Maintenance Repair & Operating Comsumable Materials)
- 빈 약봉지와 약봉지 인쇄에 들어가는 카트리지등 장비유지에 필수적으로 소비되는 제품들.
- ATDPS납품 후 지속적으로 MRO가 소비되며 공급되기 때문에 당사의 매출 안전판이 되어주고 있음.
- 다른 회사의 MRO를 사용하다가 문제 발생시 A/S에 애로가 있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고객들이 당사의 MRO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음.
ㅁ 주요시장
- 수출이 60%임. 주요 타겟 시장은 미국과 유럽.
- 내수시장의 M/S는 94%
- 미국시장의 M/S는 74%, 유럽시장의 M/S는 80%(2008년 기준)
- 세계주요경쟁사 3개는 모두 일본회사(yuyama, sanyo, tosho)
- S/W등이 중요하기 때문에 IT에 강점이 있는 당사가 빠른 기술전환으로 시장을 주도한다고 함.
- 일본회사와 달리 모든 제품 조립공정을 자체 해결함으로써 원가경쟁력 확보.
- 실제 일본 회사들은 자국내에서만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음.(일본은 병원,약국 모두 자동조제시스템으로 전환, 단일시장으로 세계 최대)
- 미국시장
- 가장 큰 딜러인 McKESSON사를 통해 진출
- McKESSON사는 2008년 포춘지 선정 세계 38대 기업(삼성전자는 46위)으로 병원, 약국시스템 및 약품 공급업체 북미 M/S 1위 업체. 당사의 기술축적도 및 적기 공급능력 등을 높게 평가하여 2008년 3월. 10년 장기공급계약(5년 계약, 자동연장 5년)
- 미국은 보통 필름통 같은 약통에 약을 받은 후 각자 먹는 형식이었으나, 노령화가 지속되면서 한국과 일본처럼 파우치형의 약봉지가 점점 더 많이 쓰이고 있다고 함.(환자의 오남용 방지 목적 등)
- 파우치형 약봉지 자동화시스템을 생산하는 당사는 향후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판단됨.
- 당사 예측으로 현재 미국시장의 침투율은 5% 정도. (현재 한국의 당사 기기의 침투율은 40%)
- 가장 큰 변화가 있었던 시장. ATDPS가 유럽에서 제약회사기기로 인증받으면서 GMP기준에 맞춰 제품을 제작한 당사의 제품만 1~2년간 독주할 것이라고 함.(일본회사 제품은 자동화기기로 설계,인증)
- 50%대 였던 유럽시장 점유율이 2008년 80%로 크게 확대, 1~2년간은 거의 당사의 독무대가 될 것이라 함.
ㅁ 당사의 경쟁우위 Point
1. 시장자체가 작아서 대기업의 진입이 어려움.(세계 1위권 업체인 당사의 작년 매출은 540억)
- ATDPS제품 한대당 가격은 약 5천만원(국내)
2. 30년동안의 업력을 지니고 한 사업에만 매진해왔고, 굉장히 많은 제품 특허를 가지고 있어서 신규 진입자의 발생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함.(부품별로 특허들이 다 걸려있어서 피하기가 힘들다고 함.)
- 2009년 2월 까지 당사는 국내 지적재산권 142건, 해외 52건 보유(북미 39건, 아시아 8건 등)
3. 유지보수쪽(MRO)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매출이 매력적임(약봉투, 카트리지 등),
- 한번 당사의 기기를 설치하면 지속적으로 유지보수제품 매출 발생.
4. 미국과 유럽시장의 향후 성장성이 우수함.(현재 침투율 5% 미만, 한국은 40%, 일본은 거의 완료.)
• 투자 아이디어
1. 엄청난 KIKO손실의 처리 문제 – KIKO가 유예된다면?
ㅁ KIKO의 현황
- 당사는 KIKO손실의 대표기업이다.
- 현재 5건의 KIKO계약이 존재하고 있으며 월간 계약금액은 7.6백만달러이고 대부분 1,000원정도로 KIKO계약이 되어 있으며 2배의 레버리지 KIKO이다.(7.6백만달러X2를 약정환율 1,000원 정도에 매달 매도해야 된다는 것.)
(중략 : 기업분석 원문 전체와 밸류에이션은 루카스 투자클럽 유료회원에게만 제공됩니다.)
3. 대주주의 지속적인 매수.
- 30년 넘게 외길을 달려온 창업주인 김준호 부회장은 KIKO문제가 불거지고 자본잠식 상태로 들어갔는데도 불구하고 올해 2월 16일부터 지속적으로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
- 가장 최근은 4월 6일에도 매수하여 2008년 말 39.3%였던 지분율이 40.57%로 올라온 상태이며 총 주식매수 금액은 8.2억 가량으로 추산된다.
- 내부자의 주식 매수야 말로 가장 긍정적인 시그널임에 틀림없다.
- 그만큼 자신의 회사에 애착이 있으며, KIKO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하여 회사를 정상화 시키겠다는 의지로 생각된다.
• 결론
(중략 : 기업분석 원문 전체와 밸류에이션은 루카스 투자클럽 유료회원에게만 제공됩니다.)
송근용(tosoh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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