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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의 최후 승리자는 역발상 투자자

"증시의 최종 승리자는 군중의 근시안적 태도를 역이용한 사람들이다."

최근 출간돼 주식 부문 베스트셀러에 오른 '워렌 버핏만 알고있는 주식투자의 비밀'(메리 버핏 지음/김상우 옮김/ 부크홀릭 펴냄)이 개미 투자자에게 전하는 핵심 메시지는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은 최근 온라인 서점 예스24의 주식 분야 1위에 오르고, 교보문고가 추천한 '오늘의 선택' 도서로 선정되는 등 서점가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워렌 버핏의 비서 출신으로 한때 그의 며느리였던 메리 버핏이 저술,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책에 따르면 워렌 버핏이 60년 투자 역사에서 60억 달러를 벌어 올해 드디어 세계 최고 부자가 될 수 있었던 데는 자신만의 원칙을 고수하고, 남들과는 다른 길을 갔기 때문이다.


예컨대, 워렌 버핏은 군중이 공포에 질려 좋은 주식을 턱없이 싸게 팔 때 매집에 나선다. 따라서 올들어 급락세를 보인 증시에서 개인 투자자가 꼭 배울 대목은 단연코 "지금 당장 투자하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워렌 버핏이 아무 주식이나 덜컥 산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워렌 버핏은 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가진 '소비자 독점기업'(consumer monopoly)에 투자하며, 그중에서도 꾸준히 이익을 내는 기업에만 투자한다.

이는 주식투자는 종이 주식을 사는 것이 아니라 좋은 비즈니스 모델에 투자하는 것이라는 그의 신념 때문이다.

또한 워렌 버핏은 10년 이상 장기적 안목에서 연평균 복합수익률을 고려한 주식의 가치를 꼭 따져본 후 주식을 산다. 단순히 시장이 좋다거나, 그럴듯한 루머에 따라 투자하는 군중과는 아주 큰 차이를 보이는 셈이다.


버핏처럼 투자했을 때 좋은 점은 주식시장의 변동과 부침에 일희일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다. 좋은 주식을 싸게 샀다면 주식시장이 제 가치를 인정할 때까지 보유하는 것, 그것이 메리 버핏이 전하는 워렌 버핏의 투자법이다.


특히 이번 책에서 메리 버핏은 "워렌 버핏의 투자법이 비교적 많이 알려져 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지 못하는 것은 머릿속으로만 이해하고, 제대로 실천하지 못한 탓"이라고 꼬집는다. 알고서도 실천하지 않으면 비밀의 문은 영원히 열리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메리 버핏의 이번 책은 워렌 버핏 투자서 가운데 투자자가 곧바로 실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유일한 워크북이라는 점에서 전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 실제로 일본에서도 번역돼 6년째 베스트셀러에 올라있으며, 국내에서도 최근 출간 즉시 주요 서점의 주식 부문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과연 워렌 버핏 전문가다운 저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워렌 버핏만 알고있는 주식투자의 비밀/ 메리 버핏 지음/김상우 옮김/부크홀릭 펴냄/ 304쪽(2시간 실전 CD 포함)/ 값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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