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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프라임 문제 주식투자 해야 하나?




안녕하세요. 제네시스입니다.

늘 축복 받으시길 기도드립니다.

오늘 강의는 투자론을 말씀드리기 위한 강의를 점진적으로 진행을 해 나갈 예정이었으며 또한 일정표에도 그렇게 공지를 했습니다. 그런데 몇몇 회원님들과 그리고 많은 분들이 현재의 서브프라임문제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제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제가 굳이 제 생각이라고 한 것은 같은 시장상황을 보고 해석은 모두 다르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경험의 많고 적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자 최근의 가장 주요한 이슈는 단연 지난해 부터 끊임 없이 이어져온 서브프라임 문제이며 아울러 최근 페니메, 프레디맥의 이슈부각일 것입니다.

이야기를 이끌어 가지 전에 여러분들께 시장의 위험에 대한 두 가지 분류를 설명해 드리고 시작 하겠는데요.

첫째 회사 사장의 교체, 노동자의 파업과 같이 개별자산에 국한하여 영향을 미치는 정보로 부터 발생하는 위험으로, 이를 고유위험(idiosyncratic risk 또는 unique risk) 또는 비체계적 위험(unsystematic risk)라고 부르고요.

둘째 전쟁의 발생이나 예상 밖의 높은 인플레이션의 발표 등 전체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거시적 정보로부터 발생하는 위험으로, 이를 시장위험(market risk) 또는 체계적 위험(systematic risk)라고 부릅니다. 거시적인 정보는 시장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여러 자산들의 가격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고 볼 수가 있겠죠.

이제 제가 어떤 말을 이어 갈지 고민을 잘 해 보시면 보이실 거라 믿습니다.

즉, 첫번째 비체계적 위험은 한 회사에 국한된 이야기로 보시면 됩니다. 어떤 회사의 영업력이 어떻게 되었다던가, 내지는 뭘 개발을 했는데 잘 될지 모르겠다던가 하는 것과 같이 그 회사의 내부적인 것이나 더 커봐야 산업군 정도까지의 위험정도를 우리들은 재무관리에서 비체계적 위험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두번째 체계적 위험은 국가, 정부, 세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전반적인 것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사실들입니다. 즉, 한 국가의 금리에서 좀 더 크게는 미국 금리나 유로 국가들의 금리 아주 크게는 세계의 전반적인 금리 동향, 또는 전쟁발발, 인플레이션, 스테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유가 급등과 같이 시장 자체의 방향을 바꿀 만큼의 영향을 미치는 것들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서브프라임 문제는 어디에 속할까요?

바로 체계적 위험에 속합니다.

이왕지사 말씀을 드렸기에 더 말씀을 드리면 여러분들께 분산투자를 권할 때 과연 어떤 위험을 피하고자 분산투자를 하라고 할까요?

그것은 비체계적인 위험을 피하기 위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A라는 회사에 소위 몰빵 투자를 했는데 그 회사의 사장이 횡령을 했다손 치면 투자자는 엄청난 경제적 충격을 받게 되며 만일 그 회사가 우량기업으로 판단하여 투자 했는데 이런 문제가 생기고 이후 어음부도와 같은 문제로 도산이라도 한다면 투자자는 파멸을 하게 됩니다.

즉, 회사의 속속들이를 모두 분석을 한다고 해도 사장이 마음속으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까지는 그 사람의 과거 행적을 보고 추측을 할 뿐 실제 분석이 완전하게 가능하지는 않은 부분입니다. 그런데 A부터 J까지 10개의 회사에 10%씩 분산투자를 할경우 설사 한 두 회사의 문제가 커지더라도 위험으로 부터 피할 수가 있습니다.

결국은 이와 같이 비체계적인 위험을 피하기 위한 것이 분산투자이며 여러분들은 주식투자 뿐 아니라 크게는 증권투자, 부동산 투자, 환율, 실물 등 많은 것에 투자를 할 때 분산투자를 해야만 하는 이유가 됩니다.

그럼 다음으로 체계적 위험을 보겠습니다. 체계적 위험이라고 하는 것은 시장 자체의 방향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사실상 분산투자도 의미는 없습니다.

하지만 체계적 위험 내에 비체계적 위험이 존재 한다고 가정을 해야 합니다. 실제 재무관리에서 그렇게 알려 주지는 않으나 큰 테두리 내에서 각 회사의 위험은 따로 존재를 하는 것이므로 결국 분산투자는 당연한 것입니다.

자 분산투자를 해 놓고 기다리는데 체계적 위험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면 여러분들은 이제 분석을 해야 합니다. 단지 이것은 투자자 별로 다를 것입니다. 예상치 못한 전쟁이나 유가, 부동산 문제와 같이 큰 문제데 부딪쳤을 때 기회를 외치는 사람과 시장에서 빨리 나와야 한다는 사람으로 크게 나뉘게 되는데 이 때 선택은 참으로 어렵게 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지금의 시장상황은 분명한 기회입니다. 그러니 이렇게 투자클럽 강의를 통하여 매수만을 외치겠죠?

최근 가장큰 이슈는 서브프라임입니다. 그리고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주식투자를 하는 상당수 많은 분들께서 매도를 말씀 하십니다.

아래 차트를 먼저 보겠습니다.


이 차트는 우리나라 종합지수와 건설업 지수의 고/저점을 나타낸 지수차트입니다. 위에 있는 차트가 종합주가 지수이며 하단에 있는 차트가 건설업지수 차트입니다. 최근 약 10개월 동안 종합주가지수는 2,085포인트에서 1,490포인트 대까지 하락을 보이면서 28%의 하락을 보인 반면 건설업지수는 450 대에서 220대까지 약 52%의 하락을 보여 2배 가까이 하락을 보인 것이 바로 체계적 위험인 미국의 서브프라임 문제로 나타났습니다.

그럼 이렇게 건설지수의 급락은 과연 옳은 것인지요? 실제 한국의 건설업종의 2분기 실적은 서브프라임을 우려할 수준으로 나쁘지도 않으며 사실 좋은 경우도 아주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하락을 한 것이 미국의 탓이라면 그럼 미국도 살펴 보면 될 것 같군요.

자 미국시장의 흐름입니다. 같은 기간 어느 정도의 고점에서 어느 정도 하락을 했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실제 서브프라임문제의 진상지는 미국입니다. 위 차트를 보시면 나스닥 종합지수, 다우존스 산업지수, 다우존스 건설인데 나스닥, 다우존스 지수가 24%가량 하락할 때 다우존스 지수는 19%의 하락을 보이는데 그쳤습니다.

사람들은 금융사들만 보면서 부도다 아니다 하는데 그것 역시도 건설지수가 먼저 선행을 해야 합니다. 즉, 부분별한 대출로 인하여 자금이 부동산으로 흘러 들어가서 이후에 거품 붕괴와 함께 부실이 커지면 건설사가 타격을 입고 다음으로 여파가 금융으로 가야 하는데 앞뒤가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시장의 평균하락보다도 적은 하락을 보여 준 것입니다. 그런데 정작 우리나라의 건설업종은 2분기도 실적이 나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거래소 종합지수가 28%하락을 보일 동안 건설업은 폭락을 하면서 52%라는 엄청난 하락을 보여 주었는데 이는 상당한 시장의 흐름이 왜곡 되어졌다고 밖에 해석할 길이 없습니다.

실제 뉴스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을 제외하고 제가 말씀 드린 내용은 전체적으로 뭉퉁그려 말씀 드린게 아니라 지수로 판단을 한 것인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제가 지금의 문제들은 위기조성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저기에 있습니다. 뉴스도 분석의 범주에 놓고 보십시오. 뭐가 위험하니 조정이다 시장의 문제점이 터진다 등등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그러한 내용들이 모두 맞았다면 뉴스 열심히 본 사람은 주식해서 실패하면 안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지요? 뉴스 열심히 보시고 투자해서 수익률이 나는지요?

전 상식을 굉장히 좋아 합니다. 그러는 한번 아인슈타인의 격언인 '상식은 18세 때까지 쌓인 편견의 집합'이라는 말 역시 굉장히 좋아 합니다.

즉, 여러분들이 상식을 키워야 하는 것은 뉴스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보고 진정한 상식선상에서 분석을 하면서 맞는지 틀리는지를 분별할 줄 아는 눈이 바로 상식입니다.

다음 차트를 보시면 아래 차트는 금리, 환율, 주가, 유가를 나타낸 차트인데 간략히 살펴 보겠습니다. 금리 차트를 보시면 call금리는 일정한데 회사채금리가 오르고 있습니다. 이는 국고채금리의 상하변동을 따라간다고도 볼 수도 있는데 현재는 최고치에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시장의 대내외적인 흐름으로 불안정을 반영하면서 금리의 상승이 일어났던 것인데 이제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부분은 해석의 주관적인 문제가 있으므로 이 정도로 넘어가고 다음으로 환율차트인데 환율은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인하여 더 이상오르지 않으며 안정세를 나타날 것으로 그 만큼 불확실성을 제거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음으로 지수는 넘어가고 유가인데 유가 역시도 많은 부분 이전 강의에서 설명 드렸으므로 현재 간단하게 유가가 고점대에 있다고만 보시면 됩니다. 유가에 대해서도 제가 하락으로 터닝을 할 것이라는 것은 향후 중기적인 이상의 관점에서 수개월을 보고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때로는 제가 이러한 글을 쓰면 다음날 왜 안 떨어지냐고 하시는 분들이 더러 계신데 중기적인 관점에서의 분석을 말씀 드린 것이므로 기억해 두세요.



이제 S&P의 은행지수입니다. 급격하게 하락을 보이면서 페니매와 프래디맥이라는 국책 모기지 업체의 유동성 위기로 인하여 심각한 하락을 보였습니다. 즉, 서브프라임 부실에 대한 우려감이 주요 IB에서 지방은행으로 확산되었고 미국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금융주들의 주가의 하락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미국 월가에서 최근 4/4분기를 저점으로 하여 살아날 것이라는 의견이 최근 고개를 들고 있고 아울러 금융업종의 부실확산과 더 나아가 제조업의 부실로 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는 의견이 상당한 설득력을 얻는다는 기사가 심심치 않네 나오는 것을 볼 때 중기적인 흐름으로 이제 은행업의 바닥 가능성이 많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점이 아래 차트에서 확인 하시는 바와 같이 바닥에서의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은행지수의 흐름이 가장 빠른 신호를 전달 할 것이므로 최근 바닥에서의 V자 급등 뒤에 지수의 향방을 볼 필요가 있는데 이 보다는 위에서 언급하여 드린 바와 같이 건설지수의 하락이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는 것을 보면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해서 너무나도 만은 사람들의 의구심을 갖게 되면서 대중심리에 의한 과매도 국면의 흐름이 전개 된 것입니다.


미국의 경우 또한 실제 카드사 및 학자금 대출회사 등을 포함한 소비자금융업종의 이익전망은 최근 2개월 간 3%정도 하향 조정되고 부동산투자신탁의 경우는 오히려 13%정도 이익전망치가 상향 조정 되었다는 보고서가 있는 것으로 부실확산에 대한 불안감은 그다지 없다는 의견이 많이 있습니다.

단지 뉴스에서는 문제 VS 문제가 아니다 라는 의견이 팽배하기에 위의 데이타로서 그러한 문제점을 하나하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의 시장만이 유독 보다 큰 폭의 하락을 보여 주었는데 미국은 정작 건설업지수의 하락이 종합보다 덜 한다는 것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미국경기가 최악이라는 말이 많습니다. 최악이라는 말이 많이 나올 때 아이러니 하게도 항상 경제는 저점을 통과 했다는 역사를 되집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바로 최악이라는 것은 더 이상 나빠질 곳이 없다는 의미가 아닌가 생각을 종종합니다.

물론 패니 모델의 위기에 대한 것도 있습니다. 패니매와 프레디맥은 1년전 주가 70달러에서 최근 13불까지 하락을 보여 주었고 FRB에서는 이례적으로 지난 두 회사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하면서 문제가 커질 경우는 더욱 적극적 개입을 하겠다고 법안까지 상정을 했는데 이 부분이 시장에는 더욱 충격을 준듯 한 것입니다.

투자자들 입장에서 올것이 왔다는 인식확산이었으며 이로서 매도 클라이막스가 나타났던 것입니다. 두 회사는 미국 모기지시장의 절반 가까운 액수인 5.3조달러의 총액을 보이며 한국에서도 상당부분 투자를 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이것이 한국에 큰 영향을 주었으나 채권시장에서 자금조달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시장이 인식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로 촉발된 신용리스크의 위험이 증가하면서 적립된 자기자본으로는 위험관리가 안된다는 것이었으나 FRB에서의 무한 공급 가능성이 열어진 상황이므로 시장의 수습이 가능하다 보입니다.

자 이제 우리나라의 모습을 보면서 흐름상 문제점이 있는지 간략하게 수지를 보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수출 수지와 외환 보유액을 보면 함께 상승을 계속 보입니다. 단기적인 시장 압력과 외생변수인 미국의 서브프라임이 엄청나게 크게 영향을 미치나 미국 시장은 이제 최악을 벗어나서 안정 국면에 있다고 보이고 또한 페니매, 프래디맥 문제로 유동성을 무한정 공급하기 위한 법이 의회에 상정되었으며 통과 직전이라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이는 미국의 동맹국인 일본의 자금으로 버틸 것이 분명한 시점에 위험보다는 기회라는 판단입니다.





미국과 우리나라의 지수흐름이 비슷해 보지만 위에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실제 한국의 지수는 상당폭 하락을 보였으며 이는 저평가의 원인을 만들어 냈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국책사업 성격을 가진 모기지 업체 페니매와 프래디맥의 위기 자체만 보기 보다는 8월 까지 유동성 공급의 실제 이행과 함께 일본이 원조를 약속한 만큼 일본 자금의 집행 그리고 아울러 미국 은행지수의 상승반전이냐 실패냐를 보면 많은 뉴스에 혼란 스러울 필요 없이 시장의 흐름은 보일 것입니다.

이러한 때 보수적인 분들은 이러한 결정사항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시고 그 외에 일단 장기가치투자자분들께서는 현재 저평가 된 기업들이 너무나도 많으니 관심있는 종목들에 대해서 매수를 하시면 된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오늘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온라인 클럽은?

소개 :
제네시스 온라인 투자클럽은 개인투자자가 알아야 할 전반적인 지식과 그리고 실제 수익으로 연결되는 방법을 강의하는 곳으로 여기에는 과학적인 저평가 기업진단 데이터베이스인 GICT를 활요한 정보 추출을 합니다. 무작위로 개인투자자가 기업을 찾는 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것으로 GICT를 이용하여 계량적인 저평가 기업을 분석한 다음 이를 기초로 하여 질적인 분석 이후에 추천을 합니다.
      

목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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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 연구원
    글 잘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와 미국의 건설주 급락을 비교하신 데 대해서 궁금한 게 있습니다. 요즘 경제지에서 떠드는 바로는 국내 건설사와 저축은행에 대한 우려가 PF 대출 연체 증가 때문이라고들 하던데 그것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과는 좀 다른게 아닌지요. 우리나라는 지방의 미분양이 증가해서 건설사에 돈 빌려준 은행이 돈을 못 받는 게 많다는 문제이고 부도난 회사도 많다고 하는데 이건 미국의 모기지 문제와는 별개의 문제 같아서요.
    게다가 미국의 모기지 문제는 집 사려고 돈을 빌려간 개인들이 모기지 업체에 돈을 못 갚아서 일파만파 커진거라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서브프라임 문제는 미국 건설회사와는 별로 상관이 없어 보이기도 하구요. 사실 요즘 1년간의 기억을 더듬어 보면 유가 소식 보다는 미국과 유럽의 금융사들 부실에 대해 기사가 나올 때 마다 주가가 급락했던 거 같거든요. 유가는 웬지 곁가지일 뿐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페니매 프레디맥까지 나온 거 보면 진짜 말씀하신 것처럼 갈데까지 갔다는 생각도 들지만 앞으로도 종종 미국이 뭔가 터뜨릴 만한 건덕지가 남아있는 건 아닌지 의심도 됩니다.http://
    2008.07/23 08:36 답글쓰기
  • 연구원
    2008.07/23 08:36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제네시스™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체계적이다 비체계적이다 말씀 드린 이유가 제가 드리고자 한 맥락과 같은데요. 실제 한국의 건설사들 중에 지방의 미분양에 대한 우려가 개인적으로 지방공급의 문제점도 있지만 부동산 자체를 얼어 붙게 만든 것이 미국의 서브프라임 문제 이후의 시점과 비슷합니다. 즉, 세계적인 공동화 현상으로 전 해석을 하고 있고 그리고 이 역시 개인적으로 떠드는 만큼 큰 문제가 아니라 생각됩니다.
    해석하기에 따라서 더 자세히 말씀 드리면 음모론 이야기까지 나올 것 같고 이러한 내용은 이견이 존재하는 것 역시 알고 있어 말을 조심해서 하고 있습니다.
    해석의 차이이나 미국의 부동산이 확고하면 이러한 부동산에 대한 투기세는 전체적으로 확산되며 특히 한국의 경우 한국의 독특한 부동산 성질에서 미국의 흐름이 이제는 따라가고 있다는 쪽으로 해석을 하기에 글을 그렇게 쓴 것이며 아울러 한국 내부적인 요소들도 분석을 더 하려 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으나 글을 줄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지방미분영이 정말 문제가 되었다고 한다면 건설사들의 실적이 굉장히 안 좋았어야 하나 아직2분기 실적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확언은 못 드리겠지만 제가 알기로는 그다지 나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에서 받아 들이는 것 보다 나쁘지 않다는 것이겠지만... 시장의 분위기가 심증이라면 결국 물증은 실적이라 생각합니다.http://
    2008.07/23 08:42 답글쓰기
  • 제네시스™
    2008.07/23 08:42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숙향
    미분양 아파트는 당장 실적에는 영향을 주지 않겠지만 지속된다면 우선 자금흐름에 문제를 줄테고 결국 실적악화로 가지 않겠습니까.
    마치 채권의 부실화 과정처럼 처음엔 단기 미수채권이지만 이후 악성채권으로 가게되면 앞서 계상했던 수익이 손실로 전환되듯이요.
    정확하게 파악(제가 그럴 능력은 못됩니다^^)하지 못한 상태라 뭐라 말하기 어렵지만 미분양 아파트라도 대부분 현실화(완공후까지 미분양 상태 등) 되기 전까지는 손실확정을 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건설사의 현재 실적을 믿기 어려운 것이고 불안한 전망이 반영된 것이 현재의 주가 아닐까요.http://
    2008.07/23 09:24 답글쓰기
  • 숙향
    2008.07/23 09:24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작업남
    좋은 생각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건설에 관해서는 달리 생각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국내 건설은 실적보다 영업현금 흐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매출은 발생했다고 손익계산서는 나타나지만 실제 현금흐름이 수반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차후 이익의 급감 가능성이 더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실제 국내 저평가된 건설주의
    현금흐름을 보면 떨릴 정도입니다.

    미국은 미분양이 아니라 주택을 부채를 사용하여 구입을 했는데 갚을 능력이 안 되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 준것이 문제이고
    한국은 주택 자체가 판매가 안되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문제라서 두 나라의 건설을 동일선상에 놓고 보는 것은 연결고리가 약하다고 생각합니다.http://
    2008.07/23 09:37 답글쓰기
  • 작업남
    2008.07/23 09:37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청담1
    기업의 이윤과 금리 그리고 심리가 주가를 결정하는 요소라고 생각하는데
    기업의 이윤의 증가폭이 실제로는 예상보다 감소할 것으로 생각돼는데 그것은 소비 위축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기업실적예측치가 이러한 부분을 고려해서 산정돼었는지가 궁금합니다.
    부동산도 마찬가지 입니다.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에 의한 금리인상 가능성을 고려해 볼때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이 바닥인지 아닌지 좀더 지켜 봐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 기회라는 것에는 동감합니다.
    자신이 시간과 동행할 자신이 있다면 말이죠http://
    2008.07/23 11:52 답글쓰기
  • 청담1
    2008.07/23 11:52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영원한초보
    작년말 부터 건설사의 화두는 Cash Flow 였습니다. 재무적으로 빵빵한 GS건설도 C/F에 신경 많이 씁니다. -_-;;http://
    2008.07/23 22:18 답글쓰기
  • 영원한초보
    2008.07/23 22:18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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