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읽을거리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살 때만큼이나 팔 때도 원칙 있어야

포트폴리오 컨설팅은 itooza.com의 나의 포트폴리오에 올라오는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중 일부를 골라 VIP투자자문에서 점검을 해주는 코너입니다. 가치투자자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포트폴리오명 : 별이 펀드, 게시일자 : 2005. 9. 8

종목명
편입비중
평균매입가
현재가
PER
PBR
배당수익률
수익률(%)
KT&G
16.28%
30,500
45,950
15.02
2.39
3.48%
50.66%
SK
13.13%
49,200
56,000
4.20
1.00
3.21%
13.82%
LG화학
10.78%
40,400
44,100
5.78
1.27
3.40%
9.16%
KT
10.34%
38,750
43,000
9.50
1.61
6.98%
10.97%
POSCO
9.50%
178,000
218,500
4.00
1.07
3.66%
22.75%
우수씨엔에스
9.47%
2,367
4,595
6.79
2.29
4.35%
94.13%
SK텔레콤
9.08%
170,250
210,000
10.94
2.38
4.90%
23.35%
LG석유화학
6.51%
24,400
26,700
5.10
1.66
5.62%
9.43%
에스에프에이
6.24%
23,400
21,700
7.39
2.23
3.46%
-7.26%
대진공업
3.60%
1,350
2,355
8.60
1.41
6.37%
74.44%
덕양산업
2.77%
10,400
11,000
16.22
0.58
8.64%
5.77%
에스제이윈텍
2.29%
860
1,140
17.00
0.64
4.39%
32.56%

별을 보며 님의 아이디어 : KT&G는 대형주 중에서 매수가격 대비 5% 정도의 안정적인 배당수익이 기대돼 매수했습니다. 대진공업은 배당수익률이 10% 정도의 고배당과 소액주주에게 꾸준히 배당을 지급하는 점 등을 보고 매수했습니다. 우수씨엔에스 역시 8% 정도의 배당수익률이 매력적입니다. 결론적으로 제 포트폴리오의 아이디어는 배당입니다. 최소 5%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기준으로 선정해 매출이 증가하고 PER이 5배 이하인 종목들을 관심종목으로 등록해 놓고 장 조정이 한 2~3일 정도 되면서 주가가 많이 빠지면 매수를 하기 시작합니다.

VIP투자자문의 조언 : 스스로 정해두신 원칙대로 잘 운용되고 있는 훌륭한 배당 펀드입니다. 특히 배당수익률이 조금 낮더라도 대형주를 비중 상위에 두고 배당수익률이 높더라도 작은 종목은 비중 하위에 두신 점이 인상적입니다. 개인투자자에 있어 유동성을 감안한 사이즈는 중요치 않습니다. 대신 대형주일수록 분석이 조금 깊지 않아도 그리고 점검을 자주 하지 않아도 처음 아이디어가 크게 틀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 펀드는 비중 상위에 KT&G, SK, KT, LG화학, POSCO, SK텔레콤 등이 포진하고 있어 그러한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이 기업이 배당을 지속적으로 지급할 수 있을 정도의 이익을 계속 낼 수 있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이런 차원에서 볼 때 비중 하위에 있긴 하지만 덕양산업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덕양산업은 외국계 부품회사를 대주주로 둔 탓에 배당성향이 높아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이고 있지만 아이템이 설 자리가 없어지며 매출과 이익이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배당 펀드는 안정성이 강조되기 때문에 목표 수익률이 낮습니다. 최근 배당 펀드들의 수익률이 높은 것은 시장의 질 변화 과정에서 나타난 이례적인 것입니다. 따라서 배당 펀드를 운용함에 있어 중요한 것은 단 한 종목이라도 크게 실패하는 종목이 나와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잘못 선택된 종목 하나가 다른 종목들이 조금씩 벌어둔 수익률을 한 번에 갉아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배당주를 살 때의 원칙은 가지고 계신데 팔 때의 원칙이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만약 원칙이 따로 없으시다면 이 부분도 살 때와 마찬가지로 원칙을 하나 마련해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매수 원칙, 매도 원칙, 종목 선택 기준만 잘 세워 지키신다면 원하시는 목표를 충분히 달성하시리라 믿습니다.

<별이 펀드 지난 1년간 수익률 백테스트>



* 백테스트를 통해 1년 전에 똑 같은 포트폴리오를 운용했을 경우 그 수익률의 변화추이를 지수와 비교해 나타냈습니다.


포트폴리오명 : 88노후자금 펀드, 게시일자 : 2005. 8. 31

종목명
편입비중
평균매입가
현재가
PER
PBR
배당수익률
수익률(%)
POSCO
21.4%
189,000
218,500
4.00
1.07
3.66%
15.61%
SK
15.4%
53,473
56,000
4.20
1.00
3.21%
4.73%
한국상호저축은행
14.5%
9,813
9,790
1.96
0.62
5.11%
-0.23%
하나투어
14.3%
15,173
32,000
29.05
8.91
1.25%
110.90%
듀오백코리아
11.3%
7,543
9,120
6.58
1.16
3.84%
20.91%
좋은사람들
10.7%
2,078
4,100
7.08
0.95
1.46%
97.31%
나이스정보통신
5.7%
1,875
2,110
7.66
1.31
4.74%
12.53%
현금
6.7%







오영88 님의 아이디어 : SK는 장기보유 관점에서 매수했습니다. 향후 미래에는 에너지 산업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상호저축은행은 저축은행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거들떠 보지 않았지만 배당을 염두에 두고 조금씩 편입하다가 비중을 올렸습니다. 좋은 사람들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현재 예스 등의 브랜드를 앞세워 성장하고 있다고 판단돼 매입했습니다. 하나투어와 듀오백코리아는 수 없는 잡초 뽑기와 꽃 뽑기의 반복적인 과정에서 살아남은 종목들입니다.

VIP투자자문의 조언 : 장기적 관점의 아이디어와 주가가 고려되어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계시지만 뭔가 아쉬움이 남는 느낌입니다. 우선 매매가 잦은 듯 합니다. 장기적 관점의 아이디어는 제대로 맞으면 큰 수익률이 나지만 그것을 꾸준히 유지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투자자는 속성상 산업의 흐름과 경영자의 계획에 비해 짧은 시선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확신이 부족하면 그때그때 듣는 정보에 따라 큰 틀을 자주 바꿀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장기적 확신은 없지만 싼 맛에 산 한국상호저축은행과 장기적 아이디어가 있지만 싸지 않은 하나투어 그리고 단기 실적 기대감이 있는 나이스가 일정한 패턴 없이 공존하는 포트폴리오가 되어 버렸습니다. 어떤 아이디어가 더 나으냐 보다 늘 최근의 아이디어가 예전 아이디어보다 좋다고 생각하는 게 인간의 속성인데 이렇게 포트폴리오를 짜게 되면 계속 매매가 잦을 거 같단 우려가 듭니다.

편견을 갖지 않고 종목을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결정의 순간에 원칙이 발동되어야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살 때만큼이나 팔 때도 원칙이 있어야 합니다. 쌍용건설과 LG카드를 파셨을 때의 상황을 복기해 보시면서 다음 번 매도 결정 시에 발동될 원칙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88노후자금 펀드의 지난 1년간 수익률 백테스트>



제공 : 고객을 위해 가치를 찾는 사람들 VIP투자자문

ø 포트폴리오 올리기 : itooza.com > 투자 커뮤니티 > 나의 포트폴리오 (지면의 포트폴리오 포맷을 따라주시길 바랍니다)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