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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 주고 살게 없다
10년이 지나면 신문에 어떤 얘기가 나올 수 있을까요? 향후 시나리오가 인플레이션이냐 디플레이션이냐에 대한 해답이 될 수도 있고, 어떤 기업이 살아 남아서 독점력을 가지고 계속 가격을 올려대고 있느냐에 대한 해답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지금은 기사만 놓고 보면 인플레이션이 진행 중, 그리고 승자는 농심, 롯데제과인 듯 합니다. 아래 기사 한번 읽어보세요~
500원으로 살 수 있는 제품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라면 과자 빙과류 등 먹을거리 제품의 경우 기존 제품의 가격이 인상되는 데다 신상품은 주로 700원 이상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이 지난 24일부터 신라면 가격을 550원에서 600원으로, 안성탕면은 500원에서 550원으로 올리는 등 라면류의 가격을 평균 8% 인상하면서 500원대 제품은 이제 안성탕면 정도만 남게 됐다.
과자의 경우 아직 500원짜리 제품이 상당수 남아 있기는 하지만 500원대의 대표적인 스낵인 농심 새우깡이 이번에 500원에서 600원으로 인상돼 500원 시대를 벗어났다.
과자업체들은 롯데제과가 최근 고구마 비스킷인 고마짱을 700원에, 농심이 지난 7월 쌀새우깡을 700원에 내놓는 등 신제품은 500원대를 없애고 700∼1000원에 내놓는 추세다.
빙과류 역시 콘 종류를 비롯한 신제품은 700∼1000원대로 출시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달 찰떡와플, 디저트 아이스 등을 700원에 내놓았다.
업계 관계자는 “물가가 계속 상승하면서 500원을 주고 살 수 있는 가공식품은 일부 우유와 껌 정도만 남아 있다”고 말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500원 주고 살게 없다 |
[세계일보 2004-12-26 19:45] |
26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이 지난 24일부터 신라면 가격을 550원에서 600원으로, 안성탕면은 500원에서 550원으로 올리는 등 라면류의 가격을 평균 8% 인상하면서 500원대 제품은 이제 안성탕면 정도만 남게 됐다.
과자의 경우 아직 500원짜리 제품이 상당수 남아 있기는 하지만 500원대의 대표적인 스낵인 농심 새우깡이 이번에 500원에서 600원으로 인상돼 500원 시대를 벗어났다.
과자업체들은 롯데제과가 최근 고구마 비스킷인 고마짱을 700원에, 농심이 지난 7월 쌀새우깡을 700원에 내놓는 등 신제품은 500원대를 없애고 700∼1000원에 내놓는 추세다.
빙과류 역시 콘 종류를 비롯한 신제품은 700∼1000원대로 출시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달 찰떡와플, 디저트 아이스 등을 700원에 내놓았다.
업계 관계자는 “물가가 계속 상승하면서 500원을 주고 살 수 있는 가공식품은 일부 우유와 껌 정도만 남아 있다”고 말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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