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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서치 의견 정리

제가 관심있는 종목과 주제에 대해 증권사 리서치에서 나온 의견을 올려봅니다.

대구은행, 작년순익327%↑.."매수"-대투

대한투자신탁증권은 3일 대구은행이 지난해 327%에 달하는 순이익 증가율을 보이는 등 실적이 뛰어나며 향후 성장성도 큰데 비해 저평가 돼있다며 매수추천했다.

대한투자신탁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대구은행이 지난해 자산클린화 결과 비용감소, 대출증가로 인한 이자마진 증가 등 실적호조를 보였으며 지난 4분기 충당금 적립 강화로 불확실성을 제거 했다며 향후실적에 긍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임세찬 대한투자신탁증권 연구원은 대구은행이 지난해 "단순자기자본비율 6%를 목표로 자본확충을 검토하고 있다"며 "재무건전성 강화의 우호적 측면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네오위즈, 높은 성장가능성..매수-하나

하나증권은 3일 지난해 높은 매출액 신장율과 엔터테인먼트 포탈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네오위즈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 목표가 6만6100원을 제시했다.

하나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해 네오위즈의 매출액은 415억7000만원으로 전년보다 33.3% 증가했으며 이는 세이클럽 캐릭터 사업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게임사업부문의 약진에 힘입은 것이라고 분석된다.

최재혁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회원의 충성도 지표를 나타내는 동시접속자수가 전년보다 189%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타고 있고 특히 지불고객수에 있어 높은 구매력을 가진 20~30대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며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2002년 3분기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게임사업의 성과가 올해 가시화할 것으로 본다"며 올해 예상매출액을 전년보다 93.8% 늘어난 805억5000만원 규모로 제시했다.


삼천리, 수익성유지..“매수유지”-한화

한화증권은 삼천리가 올해도 수익성과 성장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4만6700원과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이창호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3일 보고서에서 1월 가스판매량이 18% 증가했고, 지난해 신규공급가구수가 12.7% 증가한데다, 투자보수율은 변동이 없어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4.2%, 6.6% 증가해 안정적인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어 “삼천리는 적극적인 배관투자에도 불구하고 순현금구조여서 잉여현금 내에서 투자가 진행돼 우량한 재무구조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화증권은 삼천리 지난해 매출은 연초에 LNG 도매가가 12% 인하된 영향으로 전년대비 0.4%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 경상이익, 순이익은 각각 지역별 분리 회계방식 도입으로 29.1%, 18.5%, 22.2% 증가한 483억원, 510억원, 3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는 지역 분리 회계로 투자 보수율 인하에 따른 판매마진 감소요인을 일부 상쇄했고, 지난해 판매량 12% 증가, 11월부터 가스 판매가 4.5% 인상효과 등으로 수익성이 호전된 것으로 설명했다.


태영, 36% 상승여력 있다 "매수"-LG

LG투자증권은 3일 태영이 현재 주가 기준으로 36%의 상승여력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4만2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LG투자증권은 태영의 2002년 총수주액이 8022억원으로 67.9%나 증가했는데, 1999∼2001년 연평균 수주가 5125억원에 불과했던 것을 고려할 때 이같은 수주 증가율은 괄목할 만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LG투자증권은 이어 수주가 큰 폭으로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2002년 매출액이 한 단계 레벨 업 되었기 때문에 향후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7.4%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2002년 17.3%에 이른 것으로 추정되는 매출액총이익율은 2003년에는 17.4%, 2004년에는 17.6%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수익성 높은 하수처리장시설공사의 확대 및 손실 규모가 컸던 대형 토목공사의 완료, 그리고 하도급 업체에 대한 현금 결제 등에 따른 원가절감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LG투자증권은 설명했다.

LG투자증권은 이어 태영의 보통주 90일 이동평균 거래량은 1만2000주로 상장 주식수의 0.2%에 불과한데, 이는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 38.4%, 자사주 15%(114만5000주, 취득단가 2만8886원), 외국인투자가 25.7% 등 총 79.1%의 주식이 장기 보유 물량으로 잠겨 있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LG투자증권 전현식 연구원은 "태영의 ROE, ROA, ROIC 등 주요 수익성 지표는 우량 건설업체 및 LG Universe 건설업평균 보다 64%∼162%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PER, EV/EBITDA는 LG Universe 건설업평균의 72% ∼82%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태영의 시가총액(2420억원)은 보유 중인 SBS 지분의 시장 가치 대비 89%에 불과한 수준"이라며 "건설업 평균 PER 및 EV/EBITDA, 그리고 LG Universe 평균 PBR의 70%를 적용한 태영의 목표주가는 4만2000원이며, 현재 주가 기준으로 36% 상승 여력이 있고 올해 실적을 기준으로 한 목표 PER, PBR, EV/EBITDA는 각각 3.7배, 0.8배, 3.5배"라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이어 "주요 밸류에이션 지표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태영의 주가가 제대로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주식시장에서의 낮은 유동성을 보상해 줄 높은 배당 정책과 자사주의 단계적 분할 매각 등과 같은 유동성 보강 대책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카메라폰 관련 성장성 기대"-한투

한국투자신탁증권은 3일 보고서를 통해 이동통신단말기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컬러폰에 이어 올해 카메라폰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관련부품업체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태경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전셰계 카메라폰의 판매량은 판매급증 추세로 인해 전년대비 2배에 달하는 3700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시장의 경우 지난해 카메라폰 판매량이 전체시장의 6.5%인 260만대가 보급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에는 25%인 1200만대로 계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투증권에 따르면 최근 설문조사결과 대상자의 29.7%가 현재 카메라폰을 보유하고 있으며 몇가지 개선점을 제외하고는 42%가 카메라폰 활용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보유자의 79.5%가 카메라폰 구매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카메라폰에 대한 수요전망이 밝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카메라모듈업체, 렌즈업체 등 카메라폰관련 부품업체들의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카메라 관련 부품업체
삼성전기, 삼성테크윈, 한성엘컴텍, 세코닉스, KH바텍


배당주, 저성장성 불식..투자유망-LG

LG투자증권은 3일 증시 약세 속에서 3월 결산법인에 대한 배당투자가 단기적인 시세차익을 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최근 저금리 기조 등을 감안할 때 배당투자의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LG증권은 배당유망주의 경우 종합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나타내는 등 저성장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면서 12월 법인의 결산까지 시간이 남아있지만 현시점에서도 중장기 투자가 유망하다고 강조했다.

유망종목은 대한전선 LG전선 KT&G 이수화학 한진중공업 LG상사 삼환기업 동국제강 계룡건설 LG건설 풍산 서울도시가스 등이다.

LG증권 리서치센터의 박수현 애널리스트는 " 저금리 기조 이외에 시가배당 공시 의무화, 분기 배당제도화 등 배당투자의 저변을 확대하는 여건이 마련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시세차익을 노린 단기적인 성격이 아니라 중장기 적인 투자대안으로도 배당투자가 부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증권에 따르면 과거 10년 동안 전체 상장기업 중 배당을 지급한 기업의 비율과 배당지급 기업들의 평균배당금 변화 추이를 보면, 배당을 지급한 기업 비율은 2000년 이후 축소되고 있는 반면, 배당지급 기업들의 평균 배당금은 2000년을 바닥으로 오히려 상승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영업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들간의 차이가 커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LG증권은 12월 결산 법인 중에서 과거 3년간 일정한 배당을 지급하면서 동시에 연평균배당수익률이 5%이상인 34개 종목을 추출하여 종합주가지수와 수익률을 비교해본 결과 배당주들의 수익률이 지난 3년간 종합주가지수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배당주의 저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편견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또 최근 3년 동안의 월간수익률에서도 6월 이후에는 배당주가 종합주가지수를 거의 초과수익률을 내는(Outperform) 것으로 나타났고, 상반기 중에도 뚜렷하게 시장수익률에 못미치는 달은(Underperform) 1월 뿐이었다.

박수현 애널리스트는 "배당주는 낮은 금리환경 및 정책적 배려 등과 같은 외부여건 뿐 아니라 기업의 경영환경을 나타내는 기준으로써 의미가 있어 중장기 투자대안으로 적합하다"며 "수익률 차원에서도 시장평균 이상을 보여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배당주가 1월에 평균적으로 약세를 보이지만 2월부터 서서히 회복되기 시작했다"면서 "앞으로도 중장기적인 투자대안으로 배당주가 유망하다"고 주장했다. 12월 결산법인의 경우 아직 배당기준일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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