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 나의 포트폴리오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시장의 흐름을 읽는 방법

전문가님들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시장을 읽는 방법들 중의 하나는 전문가의 시황관입니다.

어짜피 오르고 내리는 것은 50%의 확률이지만 비교적 거시적인 장세는

전문가들이 어느편에 서는가를 비중있게 보고싶습니다.

지금은 긍정적인 전문가님들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바닥이 아닙니다.(단지 무식한 저의 결론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라며...)

높은 수익률은 비교적 바닥부근에서 매수해야 가능하겠지요.

바닥을 예측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는 것을 알면서......

-머니투데이 기사 내용입니다-

투신사 사장 2:1로 낙관론 우세

LG, 대우증권사만 조심스럽게 비관적

머니투데이] "바닥이다." "아니다." 바닥논쟁이 치열하다.

실제로 바닥은 항상 지나고나서 되돌아봐야 알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한참 지난후 바닥을 확인하는 것은 투자자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첨예한 상황에서 바닥을 알아차리는게 중요하다. 기술적으로든, 동물적인 감각으로든, 밸류에이션상으로든 바닥은 영원한 논쟁거리다. 직접 돈을 굴리는 운용사의 사장들에게 바닥에 대한 얘기를 들어봤다.

 

◆강창희 굿모닝투신운용 사장

최근 10일동안 순수주식형 펀드에 자금이 1000억원이나 늘었다. 혼합형도 늘어나고 있다. 지금이 바닥이거나 바닥에 근접하고 있다고 본다. 시장상황이나 경제지표에 대해 분석을 하고 주가지수를 전망하는 등의 일을 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이정도 지수대라면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기회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경험적으로 보면 주식이 너무 싼게 아니냐라며 내게 투자해도 될지의 여부를 묻는 주변 사람들이 늘어나는 경우가 있다. 이때가 바닥이거나 바닥에 가까운 경우가 많았다. 개인적으로 최근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수익증권을 샀고, 주위에도 수익증권에 가입하라고 권하고 있다. 최근 시장의 침체는 심리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 밸류에이션상으로는 말이 안되는 지수대라고 본다. 이 시점에서 언제 오를지 타이밍을 잡아낸다거나 어디가 바닥인지에 대해 말하는 데는 자신이 없다. 묻어두고자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거나 장기보유 목적으로 참고 기다린다는 각오가 있다면 지금이 절호의 찬스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고 있을 뿐이다.

 

◆장인환 KTB자산운용 사장

기본적으로 시장은 기술적으로나 펀드멘털적으로나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 700선은 지난해 9.11테러이후 상승폭의 반을 조정받은 지수대다. 이 지수대가 깨진다면 대세상승에 대한 회의론이 나오게 된다. 추세이탈 논쟁이 필요하게 된다. 2일 일단 종합지수가 전 저점을 깨지않고 버텼다. 미국증시의 급락을 지탱해줄 재료가 없었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자율반등에 의해 양봉을 나타냈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고 본다. 지금 증시의 화두는 수급문제다.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고 미국에서도 자사주 매입에 나서는 기업이 늘고있다. 각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잉여자금으로 자사주를 매입한다면 기업입장에서도 도움이 된다. 자사주가 수급문제의 전환점을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또 최근 발표되는 경제지표들이 매우 나쁘다. 이같은 후행지표들이 극단적으로 나쁘게 나오는 때가 바닥일 가능성이 있다. 개인적으로나 기술적으로 700선에서 추가로 떨어질 리스크는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 외환시장에서도 환율이 1150~1200원의 박스권에서 움직이듯 지수도 680~750선에서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본다. 바닥을 확인하고 싶으면 소비.고용지표를 확인한후 사게 되겠지만 그 때가 되면 750선 이상에서 주식을 살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남우 리캐피탈투자자문 사장

일단 추가하락 가능성이 있다. 전세계 증시가 미국시장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최근에 발표된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좋지 않고 월드컴 등 대기업 부도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 뿐 아니라 에릭슨의 채권등급도 정크수준으로 떨어지는등 부실채권이 계속해서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펀더멘털에 타격을 입힌다. 경기가 회복되더라도 미약한 회복에 그치게 된고 정부당국의 경제운용 자체를 어렵게 만든다. 현재로서는 지금의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파악하기 어렵다. 한두달은 영향을 받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다. 만약이 앞으로 주가가 5~10%가 더 떨어진다면 4분기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유동성랠리는 더욱 강할 것이다. 미국도 올해말까지는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없고 한국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유동성은 더욱 풍부해질 것이다. 연말에 큰 시세분출이 있을 것으로 본다. 바닥에 대해서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미국시장의 경우 개인들의 투매가 나타난다면 10~20%정도 빠질 수 있고 더 빠질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밸류에이션상 640~650선이 지지되는게 아닌가라고 보고 있다.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시 법적제재를 받게 됩니다 >

머니투데이] 700선을 위태롭게 오가는 증시. 그 바닥이 어디인가에 대한 각 증권사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그만큼 장을 예측하기란 정말 어렵다는 반증이기도하다.

700선 논쟁의 한축이던 삼성증권은 지난 2일 장중 한 때 700선이 무너진 후에도 “바닥은 700”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김지영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시장 참여자들이 불안해 하고 있는 것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그럼에도 700선을 지켜낼 것이라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김팀장은 ”펀더멘털에 기반한 점진적 상승흐름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때 700선 지지파의 하나로 알려진 동원증권은 2일 장마감이후 “700이라는 지수자체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성호 동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8월말 저점을 680에서 700사이로 본다”며 “미국의 영향을 받아 단기적인 약세를 보일 수는 있지만 우리나라 기업들의 하반기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큰 흐름은 하락세를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장 비관적인 시황관을 내놓은 증권사는 LG투자증권으로 지수 600선 하향돌파 가능성을 언급해 논쟁을 촉발시킨 바 있다. 현대증권 또한 650선을 저점으로 제시했으며 대우증권은 저점을 기존 680~700선에서 640~650선으로 낮춰 잡았다.

이들 증권사들이 꼽는 가장 큰 악재는 역시 “미국의 경제지표 악화”이다. 특히 대우증권측은 "미국 경기 윤곽이 잡히는 9월 중순이 지나야 지수 저점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외부충격에 따른 지수 추가하락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또 미국 소비자신뢰지수의 하락폭 확대, 예상치에 절반에도 못미치는 1.1%라는 2분기 GDP 성장률 등은 우리 수출에도 악영향을 미칠것으로 에상됐다.

시장관계자들은 "시장바닥논에 관심이 높아지고있는것은,그만큼 저점이 확인된 이후 급격한 반등세가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해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SK증권은 “설사 700선이 무너지더라도 저점 여부가 판단되는 9월중순 이후에는 저가매수 기회에 따른 자금이 유입되고 수출주 등 실적이 좋은 종목들이 버텨낼 수 있어 비관적이지만은 않다”고 분석했다.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시 법적제재를 받게 됩니다 >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1개

  • 손수탁
    저도 바닥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02.08/04 23:53 답글쓰기
  • 손수탁
    2002.08/04 23:53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