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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잡담

몇일 있으면 전 여길 완전히 뜨게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시험이 다가오고 있어서 본격적으로 공부해야 하고...

주식시장 살펴봤자 점점 할일이 없어지고...(제가 할 일이 없더군요..-.-;; )

주식 공부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한게 너무 많아서... 이젠 더이상 늦출수가 없군요.. 외도는 그만 해야겠고..좀 오래 쉬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몸도 마음도 너무 지치는군요..(한달 넘게...책을 하루에 한권 이상씩 읽고 있는데...몸도 마음도 다치고...제 여자친구에게도 쌀쌀맞게 구는 것을 보면... 제정신이 아닌게 분명합니다. 이럴땐 그냥 에라 모르겠다 하고... 쉬는게 최고인 듯 싶어요... 100년도 못살면서 1000년의 근심을 갖을 필요는 없겠죠... 에라라.)

아...글구... 늦어도 담주까지는 주식관계된 모든 일을 끝마치고... 중고 장농 하나 사서 주권을 장농속에 쳐박아둘 생각입니다. 피곤한 일 이제 그만해야겠어요..

이제부터 본격적인 주식관련 잡담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경제,경영학을 공부해본 적도 없고... 또 투자에 대해서도 기본적인 지식과 용어도 사실 잘 알지를 못하니...잡담 정도로 들어주세요..

일단 위에 그림화일 하나가 있을겁니다.

제가 포토샾이니 ...이런거 만져본 적도 없고... 원래 초중고딩때도... 항상 추상화 작업(?)에 몰두해왔기 때문에 그림이 보잘것 없습니다.

일단 위에 보라색

      중간에 파란색

      아래에 검은색 보이시죠..

각각 A그룹, B그룹,C그룹을 나타냅니다.

직선의 기울기는 기업가치의 성장율을 말하는 것이구요. (저라면 동업가치의 성장율이라고 보는것이고요)

곡선은 가상주가를 그려봤습니다.

A그룹은 항상 적정가 위에서 출렁이고..

B그룹은 고평가, 저평가를 반복하고...

C그룹은 항상 저평가(?)인 것처럼 보이죠?

(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관점입니다. 특히 주가 움직임 부분 말이죠..)

왜 A그룹은 저평가되기 힘든가?  혹은 왜 A그룹은 동업가치에 도달하면 다시 튀어오르는가?

대답은 스스로 해보시길 바라겠고요.

왜 C그룹은 항상 저평가인가?  마치 대한민국의 과거 증시의 모습같죠.... B그룹은 그나마 어느정도 합리적인데 말이죠...

C그룹은 사실 보잘것 없는 기업들의 그룹입니다. 당연히 얼핏 보기에 싸게(?) 보이는 가격 팔리는 경우가 대부분일테구요..(시장에서 방치되고 있는 것이죠...)

이런 기업은 ...주가가 싸보일때 주식을 샀다가... 주가가 오르면 잽싸게 팔아버리려는 주주를 모으게 된다고 봅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A그룹의 경우...  결국 재무구조가 선순환 구조(재무위험이 있으면...저평가되기도 할겁니다)로 되어 있으며... 장기적으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해낸다는 것을 알 수 있겠죠

IMF이후 99년도 장에서 SK텔레콤, 삼성전자의 경우...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이런 대접을 받게 된 듯 하구요...

이번 2000~2002년도 장에서는 새로이 태평양, 칠성, 신세계가 발굴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혹은 에스원 같은 경우 이런 모델로 가고 있구요(훌륭하자나요.. 사실...)

(사실 SK텔레콤 빼고는 B와 A 사이에서 오락가락 하지만 말입니다. ^^ )

우리가 할 작업은.... A를 동업가치 이하 가격에서 사는 작업과...

C나 B그룹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본질적으로 A인 회사를 발굴해내는 작업이죠....(사실 저는 이 작업에 몰두합니다)

저는 C를 싸게 사서 잽싸게 팔아먹으려는 생각은.. 무시해버리는 편입니다.

B를 싸게 사서 적당히 파는 것도 물론 좋지만... 귀찮습니다.   점점 귀찮고 피곤해서 못해먹겠더라구요...

하여간... 좋은 투자자가 되시고... 행복한 사람이 되시길 빕니다. ^^

투자 때문에 가까이 있는 소중한 사람에게...제대로 시간을 못내거나 저처럼 짜증을 내게 된다면... 주식투자가 과연 내 인생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가 곰곰히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 같구요...

아...글구 하나 추가하자면...

제가 미국시장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미국에는 A그룹으로 평가받아야 할 기업이 상당히 많다는 거죠... 엄청난 바겐세일을 기다리기 보다는 이런 기업을 동업할만한 가격대에 사모으는 것이 현명할 것 같네요...

우리나라의 경우 C나 B로 평가받고 있다가 A로 올라오는 기업이 ...하나둘씩 보입니다. 정말 하나둘씩 보이고 있죠

그래서 일년에 하나, 둘, 많으면 세개정도 아이디어를 낼 수 있게 되면 좋겠더군요.. ^^

저는 빚만 지고 사는 빚쟁이라서..( 버펫, 피터린치, 그레이엄등 투자자들, 뉴아이와 뉴아이피플, itooza, 다음 버펫 카페... 등등... 아 글구 저를 믿어주고 제게 투자해준 ...제 투자 파트너인 가족들... 그리고 항상 좋은 조언을 해주는 여친...... 여친 말 듣고 행동하면 절대 손해보지 않더군요 ^^... )

항상 빚을 갚아야 한다는 부채감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 같군요...  하여간 이젠 정말 제 일 해야겠어요..

...

아.. 주식투자 끝내기 전에 제 소원 두개중 한개는 풀어봐야겠어요...

몇일 내로..이채원씨께 팬레터 보내는 거죠 ^^ .... (나머지 한개는 우미인 회장 자격으로 우미양 만나보는 거였구요) ^^.. 으하하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3개

  • dark
    프레피님 힘내세요..50번 배팅해서 49연패 하더라도 체력만 남아 있으면
    마지막 1반 배팅에서 만루홈런을 날릴수 있습니다.^^;
    좋은 방향으로 열정을 옮겨가시기 바랍니다.

    아!!군대갈때 다된것 아닌가여?

    2002.09/29 18:37 답글쓰기
  • dark
    2002.09/2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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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빠이군
    내일..님 글 잘 보고 있던 사람인데.. 떠나신다니 아쉽네요.
    가끔 들리시길....
    2002.09/29 20:04 답글쓰기
  • 심빠이군
    2002.09/29 20:04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앤젤
    아..원금회복님이 프레피님이셨군요...^^ 군대 잘 다녀오십시오. 군대..별거 아닙니다~
    2002.10/03 12:46 답글쓰기
  • 앤젤
    2002.10/0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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