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 나의 포트폴리오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시장에 대한 생각...

시장은 이제 완전한 장기투자 시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일단 내수주 투자자들이 본격적인 차익실현을 하고 있는 듯 하고...(혹은 끝낸 듯 하고)

칠성, 태평양, 신세계로 판단해볼때... 내수주의 가격대가 삼전 SKT의 가격대와 비슷해진 듯 싶구요...

개인적인 판단이지만.. 장기투자하기에 가장 좋은 조건이 갖추어지고 있습니다.

단기에 반등할것이니... 바닥에 사서 무릎에 팔자... 이런 생각 마시고...

그냥 3년 정도 주식시장 떠나도... 마음이 편할 주식을 이제 슬슬 사모아보는 것은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주가가 오르는 것은 당분간 고려치 마시고...

주가가 내려가도... 여유자금이 생길때마다 꾸준히 사모을만한 회사를 고르는 것이 지금 할 일입니다.

주식으로 시세차익을 보겠다는 마음을 버리고...

좋은 가격에 좋은 비즈니스를 산다는 마음을 먹으면... 지금은 행복한 시장입니다.

저는 이번에 몇몇 장사를 새로 시작했습니다.

개인적 판단이지만..(자랑인가요?) 지금 제 사업들은 아마 대한민국에서 가장 불합리하게 돈을 잘 버는 회사들이 아닐까 싶군요... 세상은 너무 불공정하지 않은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제대로 회사만 고르면.. 지금은 사업에 동참하기에 리스크가 거의 없는 시장인 듯 싶군요.

물론 주가 하락을 리스크라고 생각한다면..이야기는 달라지겠죠...

당신의 사업이 트레이딩이라면...주식시장은 언제나 굉장히 위험하지만...

당신이 좋은 사업을 매입하는 사업가라면... 사업하기에 좋은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14개

  • 계영배
    내일의길님...^^
    동업하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
    시장이 무섭습니다...
    2002.09/24 16:07 답글쓰기
  • 계영배
    2002.09/24 16:07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Leonhardt
    예를 하나 들어주세요.
    너무 불합리하게 돈을 잘 벌어서 대한민국의 불공정한 나라라고 생각이 되는 회사가 과연 어디인지요?
    넘 궁금하당.
    2002.09/24 16:52 답글쓰기
  • Leonhardt
    2002.09/24 16:52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Leonhardt
    아무래도 독점기업을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그렇다고 해서 불합리한 건 아닐테고,,,
    예를 들어 강원랜드는 독점이지만 향후 금강산 등에 카지노가 생길 경우 독점의 굴레를 벗겠지요. 그렇지만 지금의 지나치게 탁월한 수익성에서 다소 쳐지겠지만 그래도 지금의 놀라운 영업이익율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2002.09/24 16:54 답글쓰기
  • Leonhardt
    2002.09/24 16:54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Leonhardt
    참, 우리 나라에서 돈 많은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주식이
    전 삼성전자인 줄 알았는데 강원랜드라고 우기는 분도 있더군요.
    그 분이 워낙에 부자시니깐 저보다는 잘 아시겠죠.
    2002.09/24 16:55 답글쓰기
  • Leonhardt
    2002.09/24 16:55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Leonhardt
    근데, 소예나 조선선재 어찌 생각하세요?
    2002.09/24 19:34 답글쓰기
  • Leonhardt
    2002.09/24 19:34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내일의길
    둘 다 잘 몰라요 ^^... 소예는 알아본 적이 있었기는 한데...잘 모르겠더라구요...조선선재는 알아본 적이 없구요..

    전 대한민국 사람이면 누구나 아는 회사에 투자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주식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회사가 아니라... 제품을 직접 소비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회사를 저도 좋아합니다)
    2002.09/24 20:05 답글쓰기
  • 내일의길
    2002.09/24 20:05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내일의길
    CF를 보고 가장 좋은 회사를 10개만 골라보세요.. 사실 제 눈에는 5개 안에 다 보이지만... 어느 누구라도 10개 회사만 꼽아보면...제 회사들이 보일껍니다.
    2002.09/24 20:06 답글쓰기
  • 내일의길
    2002.09/24 20:06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내일의길
    가령 제 기억에 남는 광고를 때리는 회사는....
    안성기의 애니콜, 맥심, 016
    정우성,고소영의 삼성카드
    한석규의 011, 맥심
    이미연의 맥심, 딤채
    이영애의 LG카드, 웅진코웨이, (LG생활건강)
    이나영의 태평양, 애니콜

    물론 이 사람들이 광고를 더 했겠지만...제 기억속에 의미있게 각인된 경우들이구요...
    이병헌이 아무리 맥주광고하고... 여러 광고를 해도...별로 끌리지 않더군요...(왜일까? )

    아...KFC에서 닭다리를 뜯으면서 잠깐 딴생각 해봤었는데요....
    두산이 KFC, 버거킹, OB-카스맥주, 코카콜라, 보그등 잡지... 이런걸 계속 가지고 사업을 했다면 지금쯤 어떠했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마 우리나라 최고의 소비재기업이 되어있지 않을까요?
    아깝더군요...




    2002.09/24 20:20 답글쓰기
  • 내일의길
    2002.09/24 20:20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내일의길
    전 우선 제가 사랑하고.. 많은 사람들이 감정적으로 사랑하는 회사를 좋아합니다.
    코카콜라에 대한 애착... 질레트에 대한 애착... 레고에 대한 애착...디즈니 만화에 대한 애착... 혹은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메이션에 대한 애착(투자 가능한지 알아보려구요..) 이런거 정말 못느낄까요?

    투자를 한다면...애착을 갖게 해주는 제품을 파는 회사면...좋겠죠...
    제 사랑 이마트는 (몇일전 홀라당 팔아먹었지만..) 이상하게도 정말 수많은 사람들이 사랑했었습니다. 제 주변 누구에게 물어봐도 마그넷보다 이마트를 '감정적' 으로 좋아했었어요... 물론 저도 좋아했었구요...이마트는 지방 사람들이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서울 사람들은 별로 감흥이 없데요..^^
    전 제가 좋아하는 회사와 동업하는 것이 기분이 좋습니다.
    2002.09/24 20:31 답글쓰기
  • 내일의길
    2002.09/24 20:31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내일의길
    가령 유한킴벌리 같은 회사... 정말 동업하고 싶습니다. 물론 제가 애착을 느껴본 적은 없습니다면...
    2002.09/24 20:45 답글쓰기
  • 내일의길
    2002.09/24 20:45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Leonhardt
    맞는 말씀이지만, 그런 회사들 광고비 엄청나지 않나요?
    그러한 판관비 없이도 독과점이 가능한 회사들도 있을거구,
    특히 오래된 기업들(보니깐 1940년부터 지금까지 유지된 자본금
    작은 회사들도 많더군요)의 경우는 그런 독과점적인 위치를
    가진 것들도 있구요. 물론 앞으로 더 성장할지의 여부는 많이 생각해
    봐야 하겠지만요.
    2002.09/24 22:00 답글쓰기
  • Leonhardt
    2002.09/24 22:00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odds
    두산은 주류BG, 외식BG, 식품BG가 빨리 떨어져 나왔으면 좋겠읍니다.
    맥주팔아 중공업하는 회사이니 가능성이 없지도 않을것 같습니다.
    2002.09/25 07:00 답글쓰기
  • odds
    2002.09/25 07:00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내일의길
    네..아마 두산에게 '구조조정'에 도움이 된다고 하면 다른 회사와 바꿔치기 할껍니다. 아마 돈 주면 팔겠지요..두산은 그런 회사이니....
    2002.09/25 09:37 답글쓰기
  • 내일의길
    2002.09/25 09:37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