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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인의 상술에 근거한 주식투자...- 한국전력
가난해도 부자의 줄에 서라.. 라는 책에 보면 유태인의 상술을
얕게 넓게 많이 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박리다매라고 할까요.
얕게는 적은 이익을 남긴다고 볼 수 있습니다.
넓게는 폭 넓은 소비층을 가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많이는 최대한 자주 많이 팔리는 장사를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해석은 순전히 저의 생각입니다. 이의가 있으시면 리플을 달아주세요.^^
신문산업은 어떻습니까? 한 장에 600원 정도 밖에 하지 않고 국민 누구나 사서 봅니다.
가장 매력적인 점은 조간 석간으로 하루에 두번이나 나온다는 겁니다.
전화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핸드폰은 꽤 비싸지만 별로 개의치 않는 사용자가 많습니다.
비즈니스맨, 아줌마, 학생 너나할것없이 다들 전화를 사용합니다. 그것도 엄청나게 말입니다.
면도기, 우유, 버스, 라면, 맥주.. 이런 산업은 정말 너무도 많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다가 화장실을 다녀왔습니다.
화장지를 쓰다가 나는 문득 낭비라고 할 만큼 화장지를 많이 쓴다는 걸 알았습니다.
자연스럽게 손을 씻었는데 물은 정말 물 쓰듯이 쓰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 앞에 앉았는데 어라.. 이거 전부 전기잖아. 형광등도 선풍기도 전부 전기였습니다.
한국전력과 담배인삼공사가 생각났습니다. 담배인삼공사는 아주소량이지만 이미 보유하고 있는
상태였고 한국전력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진적도 없었습니다.
전기! 전기는 아마도 절대 수요가 줄지 않을 것처럼 보입니다. 점점 더 많은 가전제품이 개발 될
것이고 - 물론 에너지효율은 높아지지만..- 토지가 개발되면 젤 먼저 깔리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전기입니다. 그리고 그 전기는 한 업체에서 독점으로 공급합니다.
얕게 넓게 많이 파는 장사중에 가장 스케일 큰 장사였던 겁니다. 그것도 한 회사의..
게다가 그 회사는 주식투자자가 좋아하는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었습니다.!!!
흥분을 멈출 수가 없어서 글을 올리는 겁니다.
민영화와 관련하여 전기세가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한전의 순익은 굉장히 증가하지 않을 까 봅니다. 배당도 올라가겠지요.
-무엇보다도 외국인들이 많이 가지고 있으니 말입니다..-
한전투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여러분의 의견 듣고 싶습니다.
특히 낭중님이나 앤잴님의 고견을 청합니다.^^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