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 나의 포트폴리오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인덱스 펀드...

성공한 주식투자는 시장과 수많은 종목에 대한 올바른 전망과 실행의 결정체이다. 그러나, 전문적인 투자자가 아니고서는 이 두 가지 모두를 꼭 집어 맞추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여타의 재테크수단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주식투자를 망설이게 된다. 그러나, 이르면 내달부터 선보이게 될 상장지수펀드(ETF)는 좀 더 수월한 투자의 길을 열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인덱스 펀드가 주식처럼 거래된다.

성장형지수펀드(Exchange Traded Fund)란 특정주가지수와 연동되는 동일한 수익률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지수연동형 펀드로써, 해당지수를 구성하는 종목과 동일하게 주식 바스켓을 구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발행된 주식 또는 수익증권이 거래소나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는 펀드이다.

간단히 말하면, 인덱스 펀드가 거래소(코스닥 시장)에서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거래된다라고 생각하면 된다.

KOSPI 200, KOSPI 50, IT지수를 대상지수로 하는 성장형지수펀드(ETF)가 우선적으로 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며 , 주당 예상가격은 1,000원 정도이다. 10주 단위로 거래가 이루어 진다라는 점을 감안하다면, 투자자들은 10,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도 200종목에 분산투자하는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지금까지 개별 종목보다는, 시장에 투자하고 싶었던 투자자들에게 선물옵션, 지수 영향력이 큰 대형주, 인덱스펀드 등의 투자대상이 있었지만, 선물옵션은 투자방법의 이해와 위험, 대형주와 인덱스펀드 등의 일정규모 이상의 금액이라는 부담은 시장에 투자하는 큰 제약이었음을 감안할 때, 성장형지수펀드(ETF)는 소액 투자자 또는 초보 투자자들도 쉽게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상품이다.

시장의 새로운 강자 '성장형지수펀드'의 강점은?

첫째, 소액으로도 분산투자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성장형지수펀드(ETF)는 1주 안에 KOSPI 200종목이 다 들어있으므로, 성장형지수펀드(ETF)에 투자함으로써 개별종목의 위험분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포트폴리오 투자가 가능하다. 외국인과 기관의 영향력 강화로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소액으로도 시장과 동일한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는 수단이 생긴 셈이다.

따라서, 주가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종목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억을 한번쯤 갖고 있던 투자자들에게 성장형지수펀드(ETF)는 유용한 재테크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싸다.

먼저, 기존 펀드(1%∼3%)보다 훨씬 저렴한 보수(0.7%정도로 예상)는 펀드 수익률 확보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식형태로 거래소에서 거래할 경우, 일반 주식과는 달리 증권거래세(농특세 포함)가 면제된다는 장점이 있다.

성장형지수펀드(ETF)를 구성하는 개별종목들의 계속된 가격변동, 저렴한 시장가격, 증권거래세 면제는 사이버거래를 통한 데이트레이더들에게 안성맞춤인 투자대상이다.

셋째,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다.

고객이 펀드 가입 또는 환매라는 현금화 과정에서의 Time lag는 펀드의 불가피한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성장형지수펀드(ETF)는 거래소에서 실시간으로 거래되므로 고객의 투자 판단과 동시에, 현금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좀 더 유용한 투자결정이 이루어 질 수 있다.

또한, 펀드는 환매수수료 부과하는 제도를 통해, 일정기간 이상의 투자기간을 가져가도록 하고 있다. 물론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선취수수료가 부과되는 펀드들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지만. 성장형지수펀드(ETF)는 시장을 통해, 즉시 현금화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식시장의 상승을 예상한다면 초단기 자금도 투자의 대상이 될 수 있다.

한 정/대우증권 시저스클래스 (jhan@bestez.com)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