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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의 성공담 강방천 스토리(4)

((3천 4백만원을 달러로 예금))

이제 부동산에 대한 과도한 소유욕은 정보통신 혁명 앞에서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백화점이나 수퍼마켓에서 물건을 사는 생활방식이 바뀌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많은 물건을 구입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반드시 교통이 편리하거나 백화점 가까이에 있는 집에서 살 필요가 없어진다. 인터넷 교육이 활성화되면 이미 무너지고 있는 8학군은 유명무실해질 것이다. 사람들은 공기 좋고 한적한 교외에 살면서 삶의 질을 추구할 것이다. 도시 위주의 집 값이 全 국토적으로 평준화되어야 될 것으로 보인다. 나는 그러한 판단에서 집을 사지 않으려고 했던 것이다.

나는 외환위기가 올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집 값이 너무 비싸고 상대적으로 달러가 너무 싸다는 생각에서 집 값이 떨어지고 달러가 강해지면서 환율이 오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997년 4월, 내가 가지고 있던 예금 가운데 3천4백만원을 달러로 예금했다. 당시 환율은 8백45원 정도였다. 원화를 달러로 예금하면 찾을 때 달러로 내주지는 않지만 달러로 환산해서 원화를 내준다.

나는 항상 가격 변수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가격 변수가 불균형을 조정해주고 자원을 재분배 해주기 때문이다. 임금이 높아지면 설비를 들여와서 고용을 줄이고, 임금이 낮아지면 직원채용을 늘리게 된다. 가격은 시장의 불균형을 배분해주는 중요한 변수이다.

달러는 중요한 가격변수이다. 달러의 변화로 말미암아 원화의 가치가 달라지는 것을 우리는 외환위기를 통해서 똑똑히 목격했다. 외환위기가 닥쳐오면서 달러가 오르고 원화가치는 하락하기 시작했다. 1997년 12월 초 1달러에 8백원대이던 원화가 1천3백40원으로 올랐다. 갖고 있던 예금을 찾으니 6천만원 가량이 되었다. 거기다가 내가 보유하고 있던 원화 예금 4천만원을 합쳐 내 수중에 1억원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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