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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추적] 국제정공,M&A전문가 지분매입

국제정공,M&A전문가 지분매입..배경은?


M&A 이후 기업 리모델링 중인 국제정공이 18일 M&A 전문가의 지분매입 사실이 공시되면서 하한가로 급락,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시 전까지 국제정공의 주가는 최근 2주간 50% 가까이 급등하는 추세였다.


국제정공은 18일 공시를 통해 박희성씨가 경영권 참여를 목적으로 장내에서 지분 37만주(5.03%)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20%까지 지분을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씨는 센트럴M&A라는 M&A전문기업 대표이사다. 몇몇 코스닥기업의 M&A를 성사시킨 M&A 전문가다. 현재 국제정공의 비등기 이사로 있으며 CFO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씨는 이날 지분취득과 앞으로 지분확대 계획에 대해 국제정공의 취약한 지배구조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국제정공은 작년 12월과 올 1월 두차례에 걸쳐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박씨는 이중 12월 유상증자에 참여한 사람들과 함께 국제정공에 합류, CFO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는 등기임원으로 등재될 예정이다.


박씨 등은 작년 연말부터 국제정공의 경영권을 사실상 인수, 기업 리모델링 작업(전자상거래업으로의 전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지분은 매우 취약한 상태. 1월에 3자배정으로 지분참여한 김은정씨가 불과 4.2%의 지분으로 최대주주일 정도다.


박씨는 이러한 취약한 지분구조를 극복하고, 경영권 안정을 위해 지분매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금은 5% 매수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지분율을 20%로 늘려 경영권 안정을 꾀하겠다는 것.


대부분 이런 뉴스가 전해지면 해당 기업의 주가는 상한가로 급등하는 경우가 많다. 비록 다시 주가가 제자리로 돌아오더라도.


그러나 이날 국제정공의 주가는 공시가 나오자마자 급락했다. 플러스권에서 유지되던 주가가 급락하며 순식간에 하한가로 밀렸다.


증권전문가들은 "선취매로 볼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그동안 저가에 꾸준히 매입했던 세력이 이같은 호재를 기회로 가지고 있던 물량을 털어버렸다는 추정이다.


국제정공의 주가는 지난 4일 685원으로 장을 시작한 이후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며 16일에는 1200원을 넘기도 했다.


전필수 phils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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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mellon
    주가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데 펀더멘털이 중요하겠죠
    2004.03/21 16:01 답글쓰기
  • mellon
    2004.03/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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