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 나의 포트폴리오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제 나름대로의 기업분석 보고서 - sk텔레콤(여기 내용도 조금 포함)

주의 : 이 글은 제 나름대로의 보고서입니다. 매수추천의 글은 아니므로 글을 읽고 "아! 그렇구나"만 느껴주시면 됩니다.

국내 이동통신의 영원한 강자 SK텔레콤

나는 대통령탄핵직후 주가가 많이 떨어지자 SK텔레콤을 매수하였다. 2003년 한해 동안 종합주가지수는 크게 올랐지만 통신주는 제자리걸음이거나 소폭 상승하였을 뿐이다. 여러 가지 통신회사가 있지만 내가 관심을 기울이고 매수한 것은 SK텔레콤이다. 그러면 많고 많은 통신회사들중에 왜 SK텔레콤인가??

대한민국 국민들중에 SK텔레콤 모르는 사람 있을까?

SK텔레콤은 아마 대한민국 국민들이면 다 알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국민 4명중 1명은이미 SK텔레콤의 고객이다. 그렇다. 우리나라의 통신은 거의 "빛의 속도로" 발전을 해왔다. 그 결과 세계최초로 CDMA를 상용화하고 전화기로 전화만 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이나 인터넷등을 할 수가 있게 되었다. 지하철이나 사람들이 많은 장소를 가보면 손에는 핸드폰을 들고 무엇인가를 열심히 하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핸드폰으로 무선인터넷을 즐기고 있는 것이다. 이게 요즘 대한민국의 모습이고, 통신시장의 발전을 엿보게 되는 장면이다. 그러면 왜 SK텔레콤을 매수하였는지에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1) 국내 이동통신시장의 독점형기업. 1등기업.

국내 이동통신시장의 강자를 누구로 뽑을 수 있을까?? 아마 당연히 SK텔레콤을 뽑을 것이다. 이건 누구나 아는 것이며, 받아 들여야 하는 사실이다. 그렇다. 현재 SK텔레콤의 시장 점유율은 53%에 달한다. 그러면 SK텔레콤은 어떻게 국내 이동통신시장의 절대강자자리에 오를수 있었을까? 90년대에는 이동통신시장이 그렇게 큰 시장이 아니었다. 그때 많이 들고다니는 것이 삐삐였다. 이제는 사람들의 기억속으로 사라져버린 삐삐.. 지금은 10만명정도의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 90년대 후반즈음 정부는 단말기에 보조금을 지급함으로써 핸드폰시장과 통신시장을 키우게 되었다. 그때 많은 기업들이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011은 SK텔레콤, 016은 한국통신퓨리텔(지금의 KTF), 017은 신세기통신, 018은 한솔PCS, 019는 LG텔레콤 등등 이런 기업들이 이동통신시장에 뛰어들었다. 각각의 통신업체들은 치열한 고객유치에 힘썼으며, 휴대전화이용자 수도 점점 늘어만갔다. 하지만 모든 통신업체들이 살아남은게 아니다. 휴대폰의 등장으로 인해 삐삐나, 시티폰 등은 자리를 감추고 말았다. SK텔레콤이 017번호를 가진 신세기통신을 인수하였고, 한국통신퓨리텔은 한솔PCS를 인수해 지금의 KTF가 생겨나게 되었다. 현재의 이동통신시장은 SK텔레콤(011), KTF(016), LG텔레콤(019) 이 세 개의 회사가 남아있게 되었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시장의 공룡기업이다. 엄청난 자본과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어떻게 SK텔레콤은 많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1등기업이 되었을까? 이동통신이 한창 성장기일 때 많은 PCS사업자들은 전국망구축에 미비해서 통화품질이 뛰어난 편이 아니었을 때이다. SK텔레콤은 이점을 잘 이용해서 TV에 한석규를 등장시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는 등의 광고문구로 SK텔레콤의 통화품질의 우수함을 인식시키게 되었다. 지금도 통화품질은 비슷비슷하나 왠지 SK텔레콤이 더 잘 터지는 듯한 기억을 지울 수 없게 되었다. 이것은 실제로 SK텔레콤이 통화품질이 우수한게 아니라 회사가 그렇게 마케팅을 벌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SK텔레콤은 TTL이라는 브랜드로 20대의 젊은 층을 공략했다. 그리고 Ting, UTO등으로 각자 현재신분과 취향대로 서비스를 받게 되었다. 그리고 011은 쓰게 되면 왠지 번호의 자부심을 갖게 된다. 어른들이 011이 아닌 다른 번호를 가지고 있으면 이상하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그리고 SK텔레콤의 마케팅능력이 뛰어남을 증명했던 것이 바로 "2002년 월드컵"이다. 많은 돈을 들여 공식 스폰서 자격을 KTF가 따냈지만 사람들은 SK텔레콤도 월드컵 공식 스폰서인줄 착각하게 되었다. 붉은 악마들을 등장시켜 응원하는 방법을 가르침으로써 KTF의 "korea team fighting"보다 더 유명해져버렸다. 2004년 번호이동성제도가 시행될 때 SK텔레콤의 광고문구는 "SPEED 011 SPEED 010"이었다. 나는 이 광고를 보고 한참동안 웃었고, 그들의 마케팅능력에 감탄할 뿐이었다. 그 어느 누구가 생각이나 했겠는가? 010은 그저 통합된 번호일뿐이다. 그러나 SK텔레콤은 마치 자기네 브랜드인것양 광고를 했던 것이다. 이와같은 임기응변과 마케팅능력은 그들이 시장1위로 올라가게끔 한 중요한 요소이며, SK텔레콤이 가진 중요한 자산이다.

2) 번호이동성제도 ― 장기적으로 SK텔레콤승리

2004년이 되면서 정부가 시행을 하던 제도가 있다. SK텔레콤이 시장점유율 50%을 넘어서도 좀처럼 시장점유율이 떨어지지 않자, 소비자들이 번호를 자유롭게 이동시켜주고, SK텔레콤의 독주도 견제하고 후발업체들에게도 기회를 줄겸 번호이동성제도를 시행하게 되었다. 하지만 현재 이론대로는 반대로 가고 있다. 번호이동성제도가 시행된 2004년 1월달에 30만명이 다른업체로 번호이동을했고 9만명이 헤지했다. 1월달엔 총 39만명이 떠났다. SK텔레콤을 떠났다. 2월달엔 18만 5000명이 떠났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이 있다. 39만명이 떠난 1월달에 SK텔레콤신규가입자는 38만명이었다. 결과적으로 번호이동성제도가 시행한 1월달에 SK텔레콤이 손해본 것은 1만명이었다. 2월달엔 42만 3000명이 신규가입자였다. 번호이동성제도가 SK텔레콤의 독점을 막으려고 한것이지만 뭔가 이상하다. SK텔레콤의 경쟁업체들은 막대한 마케팅비용과 요금인하경쟁으로 인해 매출은 증가할지언정 이익은 줄어들 것이다. 결국엔 제살 깎아먹는식이다. SK텔레콤은 다른업체들과 비교해 JUNE이라는 우수한 무선인터넷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무선인터넷이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것도 SK텔레콤에겐 큰 힘이다. 번호이동성제도는 단기간동안에는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산업전반에 악영향을 미칠듯하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자본과 서비스가 우수한 SK텔레콤이 승리할것으로 예상된다.

3) SK텔레콤의 신사업추진 기대.

국내 이동통신시장은 이제 성숙기를 맞았다. 이동통신가입자수는 3400만명으로 포화상태이다. 그러면 이제 SK텔레콤은 어떻게 성장이 한계에 다다른 지금 이 상황을 극복할까? 지금 SK텔레콤의 TV광고를 위성이 발사한영상이 나올 것이다. 그러면서 국내최초로 위성 "한별"을 쏫아올라 성공했다느니 어쩌고 저쩌고 하는 광고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게 무슨 내용일까?" 하는 의문을 가질수도 있고 그냥 지나쳐버릴수 있다. 이것이 무슨 일일까? SK텔레콤이 쏫아올린 위성은 DMB위성이다. 실제로 SK텔레콤은 지난 수년동안 위성DMB사업을 추진해왔다. 제정경제부가 발표한 대한민국 10대 차세대 성장산업을 보면 디지털TV부문에서 DMB가 있는걸 알 수 있다. 지금은 시행되고 있지 않지만 몇 년 후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기대되는 또 한가지의 요소는 무선인터넷이다. 언젠가 매일경제신문의 증권부문에서 "SK텔레콤 매출이 KT를 앞지른다" 였다. 이동통신시장은 성숙기지만 무선인터넷은 한창 성장하고 있는 분야이다. SK텔레콤의 성장산업에 모르는 것이 많다. 많은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4) 각종 투자지표 양호(재무적인 요소)

SK텔레콤은 두말할 필요없이 이동통신시장의 공룡기업이다. 이제는 SK텔레콤의 재무적인 요소들을 살펴보자.

요약손익계산서(누적) <단위 : 억원>

항목 2000.12 2001.12 2002.12 2003.09

매출액 57,609.40 62,271.30 86,340.50 70,398.50

매출총이익 57,568.90 62,240.70 85,855.50 70,238.90

영업이익 16,361.10 22,041.70 26,836.80 23,879.00

영업외수익 1,836.40 1,125.60 2,724.60 1,971.60

영업외비용 4,588.20 5,553.20 7,761.40 4,309.30

경상이익 13,609.30 17,614.10 21,799.90 21,541.30

특별손익 0.10 0.20 5.00 0.00

당기순이익 9,506.60 11,403.20 1 5,112.80 15,095.20

비율분석

항목 1999.12 2000.12 2001.12 2002.12 2003.09

매출액증가율 20.9% 34.4% 8.1% 38.7% 12.3%

순이익증가율 101% 212.6% 20% 32.5% 11.9%

경상이익률 11% 23.6% 28.3% 25.2% 30.6%

<자료출처 : 한국신용정보>

매출과 이익은 꾸준히∼ 증가했을음을 알 수가 있다. 자∼ 이제는 실전투자지표를 확인해보자.

상장된 주식수 : 8,228만주

EPS(주당순이익) : 26,633원

PER(주가수익률) : 7.57배

ROE(자기자본이익률) : 36.4%

매출액영업이익률 : 32.1%

매출순이익률 : 21.4%

PER가 그렇게 저평가되어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워낙에 유명해저버린 기업이고 1등기업임을 감안한다면 그리 고평가되어있다고도 할 수가 없다. 워렌버펫이 중요시한 ROE를 보더라도 상당히 높은 수치를 알 수가 있다.

국내를 넘어 세계적 통신회사로

이것은 어느 한 경제신문에 나온 기사이다.

SK텔, 유럽 무선인터넷 진출

[속보, 경제, 산업/기업] 2004년 03월 25일 (목) 17:41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이 프랑스 알카텔과 손잡고 유럽 무선인터넷 시장에 진출 한다.

우리나라와 북미를 중심으로 사용하고 있는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방식 무선인 터넷 독자 기술을 유럽ㆍ남미ㆍ동남아 지역 등에서 폭넓게 사용하는 GSM(유럽 휴 대폰 기술표준) 방식에 동시에 적용해 세계 무선인터넷 시장에서 기술표준을 선 점하기 위한 것이다.

GSM시장은 CDMA시장에 비해 3배나 큰 규모로 이번 사업을 통해 SK텔레콤은 무선 인터넷 세계 최고 기업으로 부상하겠다는 생각이다.

설원희 SK텔레콤 플랫폼연구원장은 "알카텔 이외 세계 통신업체와도 기술제공 협 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신배 신임 사장도 지난 23일 취임 첫 회견에서 "세계적인 사업자와 협력해 외 국시장 진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와 관련해 자체 개발한 기술을 알카텔 통신장비에 적용하는 현장테 스트까지 마쳤다.

SK텔레콤은 현재 알카텔과 기술료 협상을 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휴대폰 가입자 수 기준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입자가 늘어날수록 기술료도 비례해 증가하는 방식이다. 이로써 SK텔레콤은 외국에서 거액 기술료를 받을 것으로 기 대된다.

알카텔에 제공한 기술은 멀티미디어메시징서비스(MMS)로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 진 등 이미지에 음악 목소리 글자 그림을 모두 결합해 만들어낸 영상을 휴대폰으 로 송수신하는 서비스다. 알카텔은 SK텔레콤 솔루션을 곧 자사 서버컴퓨터와 휴 대폰 등 관련 시스템에 탑재해 세계시장에 공급하게 된다.

이에 앞서 SK텔레콤은 알카텔과 무선인터넷 솔루션 원천기술을 제공하기로 양해 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SK텔레콤의 유럽 무선인터넷 시장 진출은 휴대폰이 전화통화 위주에서 벗어나 인 터넷을 비롯한 무선데이터통신으로 옮겨가는 추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 다.

설원희 원장은 "글로벌 영업망을 갖고 있는 사업자에게 원천기술을 제공하고 그 들 마케팅력을 활용하면서 이익을 분배하는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규 서비스나 기술을 상품화할 때 기획 초기부터 외국시장 표준에도 동시 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이창희 SK텔 모바일랩 컨설턴트도 "직판 위주였던 기존 글로벌 사업에서 파트너 위주로 전환한 것은 우리 무선인터넷 기술을 세계 표준으로 정착시켜 시장을 이 끌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자체 기술을 GSM 차기 서비스인 GPRS와 3세대 IMT-2000용으로 발전시켜 차세대 무선인터넷 세계시장 표준을 주도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미 무선인터넷 국제표준화기구(OMAㆍOpen Mobile Alliance) 이사회사로 참여하고 있 으며 설 원장이 이사를 맡고 있다.

이 기사 외에도 SK텔레콤이 해외시장에 진출한다는 기사는 많이 나와있다.

기타의견.. SK텔레콤투자자들이여! 이사람을 주목하라!

탄핵으로 전국이 시끄러울 때 어느 한사람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지금은 너무나 유명해져버린 "윤송이상무"이다. 맨처음 인터넷뉴스에서 "서울과학고를 2년만에 졸업하고 카이스트 수석졸업, 25살에 MIT박사학위... 등등 28살이면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할나이에 SK텔레콤의 상무로 임명되다." 이 뉴스를 들어보고는 속으로는 "호∼ 그러셔? 대단한 천재이네.. SK텔레콤? 가만! SK텔레콤이라면 내가 투자한 회사이잖아!?" 그 기사를 읽은후에 "과연 윤송이라는 사람은 누구인가?"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고 그녀가 인터뷰한 내용들을 읽어보았다. 천재라는 사람은 친구도 없고 쳐박혀서 연구만 하고 다른사람들과는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존재로 인식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인터뷰내용을 읽어보고는 전혀 달랐다. 독불장군이라는 우려는 씻은 듯이 사라지고 윤박사의 리더쉽을 "왜(Why) 리더쉽"으로 생각한다. 기존의 상의하달의 기업문화에서는 윗사람이 "이거 고쳐와"라고 지시하지 윤박사처럼 "이건 왜 그렇죠?" "왜 그렇게 생각하죠?"하지 않는다. 윤박사가 윤 박사가 가장 좋아하는 질문 역시 “왜?”다. 그리고 지금 그녀는 일하는게 재밌어 죽겠단다.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자기 일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면 그 능력을 다 발휘할 수가 없게 된다. 마지막으로 윤박사의 이런 말이 내 머릿속을 떠나질 않는다. "일하는 게 재미있다, 내 일을 하고 있다, 발전하고 있다.

Q&A ― SK텔레콤의 주가는 왜 이렇게 비쌀까?

SK텔레콤의 주가는 주당 20만원이 넘는 가격이다. 타이동통신회사의 주가는 KTF - 2만원, LG텔레콤 - 3천 6백원이다. 왜 이렇게 차이가 심할까?

첫째, SK텔레콤은 1등 기업이다.

다른 기업과는 달리 SK텔레콤은 1등 기업이다. 1등 기업은 그에 걸맞게 주가에서도 대접을 받아야 한다.

둘째, 주식수가 차이가 난다.

SK텔레콤의 상장된 주식수 : 8천 4백만주

KTF의 상장된 주식수 : 1억 9천만 1백만주

LG텔레콤의 상장된 주식수 : 2억 7천 7백만주

그렇다. SK텔레콤의 주식은 KTF의 절반 LG텔레콤의 3분의 1밖에 안되는 주식숫자이다. 파이를 잘라낸 숫자는 타업체와 비교하면 작아도 파이의 크기는 그들보다 훨씬 컷던 것이다!!

셋째, 이것은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바로 기업가치이다.

이 기업가치 요소에 비하면 위의 두가지의 이유는 오히려 가볍다. 먼저 매출과 이익이 크게 차이가 난다. 한번 살펴보자.(잠깐만, 자료를 많이 찾지를 못해서 2003년∼2003년 9월 까지의 재무제표로 예를 든다.)

2003년에서 2003년 9월까지의 손익계산서(매출과 이익만)

SK텔레콤 - 매출 : 7조 398억원

순이익 : 1천 5백억

EPS(주당순이익) : 26,233원

PER(주가수익률) : 7.57배

KTF - 매출 : 3조 7천 9백억원

순이익 : 3천 291억원

EPS(주당순이익) : 2,345원

PER(주가수익률) : 8.78배

LG텔레콤 - 매출 : 1조 6천억원

순이익 : 692억원

EPS(주당순이익) : 333원

PER(주가수익률) : 10.83배

SK텔레콤이 1등 기업임에 분명하나 주가는 오히려 타업체들보다 저평가되어 있다!!! 결코 비싼 것이 아니다!! 하지만 SK텔레콤의 주가는 하락중이다. 도대체 왜 그럴까? 지금 SK텔레콤의 외국인 지분율 49%에 달한다. 정부가 SK텔레콤의 외국인지분율을 49%가 넘지 못하도록 막아놨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SK텔레콤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은 기관들 손에 달렸다. 하지만 단기매매와 테마주에만 치중한 기관이 SK텔레콤의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은 어려울 듯 싶다. SK텔레콤의 외국인 지분율 제한은 악재와 동시에 호재이기도 하다. 외국인 지분율 제한이 풀리면 외국인들이 대량으로 매수를 할것으로 예상된다.

끝으로.....

이것으로 나의 보고서를 마칩니다. 3시간동안 작성한 나름대로의 보고서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과연 몇분이나 있을런지요 ㅡㅡ;;;) 주식투자가 여러분들의 의견 기다립니다. SK텔레콤직원불들이 계신다면 더더욱 환영입니다.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5개

  • 양자강
    좋은 리포트 잘 읽었습니다.
    저도 이 회사에 관심이 많습니다만 아직 못 사고 있습니다.
    한가지 궁금한 것은 외국인 지분율 제한에 관한 것인데요
    49%로 제한된 이유와 해제될 가능성에 대한 좋은 의견을 좀 부탁합니다.
    2004.04/12 17:05 답글쓰기
  • 양자강
    2004.04/12 17:05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로마인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이거 퍼 가도 되죠? ^^

    사업의 특성이나 현재 skt의 시장에서의 위치로 보나 분명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하나 걱정되는 것은... 정부의 규제가 심하다는 것. 작년으로 기억되는데, 발신번호서비스의 이용요금을 2,000원에서 1,000원으로 일괄적으로 인하했죠. 또 기본요금도 인하했고... 가격 결정을 기업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은 치명적인 위험이 아닐지...

    양자강님, 제가 알아 본 바에 의하면 전기통신사업법 6조에 의해서 외국인의 지분율이 49%를 넘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논거는 "국민경제적으로 중요성이 큰 기간산업에 속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지분율 제한 완화 내지는 철폐는 세계무역기구(WTO) 뉴라운드 협상에서 정부가 중요한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즉 "향후 우리나라가 IT분야 소비측면 뿐만 아니라 공급 측면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기술표준 선정 등에서 한국에 유리한 조건을 관철시키기 위한 반대 급부로 외인 지분한도 문제를 양보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참고 하셔요.
    2004.04/12 17:36 답글쓰기
  • 로마인
    2004.04/12 17:36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트레이시조던
    SK텔레콤이야말로 몇십년후에도 충분히 존재할 기업이 아닌가 합니다.
    현재 꾸준한 하락추세를 보이는데 이럴때야말로 매수의 적기라고 생각이 드네요. ^^
    2004.04/13 05:07 답글쓰기
  • 트레이시조던
    2004.04/13 05:07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트레이시조던
    가치는 당연히 저평가이고 성장일변도 입니다만

    양날의 검 외국인 지분률이군요.

    오늘로써 99.99% 매수한도까지 차버렸네요.

    기관이 매수하지 않는 다면 수급의 괴리는 계속 될듯 보입니다.

    하지만 지금이 매수적기라는 생각은 그대로입니다.
    2004.04/23 16:49 답글쓰기
  • 트레이시조던
    2004.04/23 16:49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나도버세
    SK텔레콤 소액주주 입니다. 2006년 4월5일에서야 봤지만 아직도 가치는 충분하군요..
    고맙습니다.
    2006.04/05 19:24 답글쓰기
  • 나도버세
    2006.04/05 19:24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