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 나의 포트폴리오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담배꽁초형 주식은 되어 보이는 YTN

YTN이 액면가 미달로 관리종목 지정되는 과정에서 주가가 70%이상 하락했네요.

(작년 12월만 해도 1500원대이던 주가가 지금 900원대)

이 문제는 5/1감자와 5/1액면분할로 회계상 자본조종하면서 해결됐고요.

(기간이 안 되서 퇴출 위협까지 받았는데 현재 깨끗이 처리 됐습니다.)

기업 내용은 지난해 흑자반전을 하면서 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YTN은 서울타워라는 확실한 자산을 가지고 있고...

수익이 높기는 힘들겠지만 어느 정도 독점이 보장되는 사업을 하고 있고

사업 영향력도 확보되어 있어서 장기적인 전망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지금의 단기주가 폭락은 심리적인 이유가 강하다고 보입니다.

경영에 문제가 있어서 최근 실적이 안 좋은 것이 문제인데요.

2001년 6억 적자, 2002년 60억 적자를 냈다가

작년에 흑자반전해서 한 20억쯤 흑자예상 되고 있습니다.

이걸 바탕으로 기업 상태를 보면... (주가 900원, 2003년 3/4 기준)

PER 대략 16

ROE 대략 2%

PBR 0.33

순유동자산률 1.16

부채비율 16% (이는 영업상 부채, 이자비용 0)

현재 시가총액이 400억이 안되는데, 유동자산만 500억이 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동자산으로 되어 있는 서울타워가 YTN 소유인데,

(2001년 4월 당시 입찰을 해서 700억에 샀지요.

그리고 150억을 투자해서 보수했는데... 700+150= 850억 투자...

장부상 감정가는 400억 수준으로 해놓은 것 같네요.)

한국의 공중파 가시청 인구 절반 정도가 서울타워를 통해 전파를 받고 있고,

YTN는 전파중계료로 방송3사에게 매년 약 40억 정도를 받습니다.

이는 미래에도 변함없이 얻어 들일 수익으로 보입니다.

(도시가스 장사보다 더 간편한 수익구조로 보이는데...)

YTN에서 서울타워 외식관광사업을 엉망으로 놓아두어서 수익이 나질 않고 있는데,

(150억 보수비를 어디에다 투자한 건지...)

CJ에서 서울타워 전망대와 레스토랑 등의 시설을 개선한 뒤...

일정 기간 임대, 운영하겠다고 YTN측에 제안했다고 합니다.

현재 검토 중이라는데... 이대로 어설프게 방치하느니...

임대수익이라도 고정적으로 확실하게 받아내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제가 볼 때 이 서울타워의 가치만 해도...

지금 YTN의 시가총액 400억짜리 돼 보입니다.

기업내용을 보면...

우선 24시간 뉴스채널이라는 게 어느 정도 독점이 보장되는 것입니다.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기에 진입장벽도 있지요.

문제는 수익이죠...

수익은 거의 100% 광고수익인데, YTN이 영향력이 비해서

광고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시사저널에서 매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매체 여론조사 결과에는

YTN이 작년에 영향력 9위와 선호도 8위를 차지했습니다.

----

* 시사주간지 <시사저널>이 10개 분야 전문가 10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2003년 10월 27일)

가장 영향력있는 매체 KBS(59.1%), 조선일보(54.0%), MBC(44.3%), 동아일보(26.6%), 중앙일보(22.7%), 오마이뉴스(11.5%), 한겨레신문(10.0%), SBS(6.7%), YTN(2.8%), 한국일보(2.7%) 10위 안에 들었다. 특히 뉴스전문 채널인 YTN이 처음 10위권으로 진입, 약진하는 성과를 얻었다. 다음(11위 2.6%), 프레시안(13위 1.6%), 야후(14위 1.6%), 네이버(19위 0.5%) 등이 20위 안에 들어 인터넷 매체의 영향력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위)

가장 좋아하는 매체(선호도)에는 MBC(29.9%), 조선일보(28.8%), KBS(27.8%), 한겨레(22.5%), 중앙일보(18.8%), 동아일보(18.1%), 오마이뉴스(11.5%), SBS(6.8%), YTN(5.4%) , 다음(3.5%) 순이었다. (8위)

----

그리고 작년 미디어오늘 여론조사 결과는...

영향력은 국민대상(10위), 기자대상(8위)

향후발전가능성은 국민대상(9위), 기자대상(8위)가 나왔고요.

----

* 미디어오늘(2004/1) 조사. 국민/기자

문4. 신문, 방송, 인터넷 미디어를 포함해서 언론사 중 가장 영향력이 크다고 생각하시는 인론사는 어디입니까? (기자 대상의 경우 자신의 소속사를 제외)

①KBS 30.5% ①KBS 39.2%

②MBC 19.9% ②조선일보 28.5%

③조선일보 10.2% ③MBC 10.2%

④동아일보 3.5% ④오마이뉴스 3.0%

⑤중앙일보 2.1% ⑤중앙일보 2.8%

⑥SBS 1.7% ⑥동아일보 0.6%

⑦한겨레 0.8% ⑥한겨레 0.6%

⑦오마이뉴스 0.8% ⑧SBS 0.3%

⑨한국일보 0.6% ⑧YTN 0.3%

⑩YTN 0.4% ⑧연합통신 0.3%

⑩경향신문 0.4% ⑧미디어오늘 0.3%

문6. 향후 가장 발전 가능성이 큰 언론사는 어디입니까?

①KBS 14.1% ①오마이뉴스 23.9%

②MBC 12.5% ②중앙일보 13.6%

③SBS 5.0% ③프레시안 6.0%

④한겨레 4.5% ④한겨레 4.8%

⑤조선일보 4.3% ⑤KBS 4.4%

⑥동아일보 2.2% ⑥MBC 3.1%

⑦중앙일보 1.9% ⑦SBS 1.8%

⑧오마이뉴스 1.3% ⑧YTN 1.3%

⑨YTN 0.8% ⑧경향신문 1.3%

⑩국민일보 0.6% ⑩한국일보 1.1%

없음 9.7% ⑩연합통신 1.1%

잘모름 40.7% ⑩문화일보 1.1%

없음 11.9%

잘모름 22.3%

----

그리고 TNS 미디어코리아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을 대상 케이블TV 선호도 1위가 나왔고요.

----

* 한국일보. 직장인 선호 케이블 채널 'YTN 1위'

[속보, 생활/문화, 연예] 2003년 09월 21일 (일) 18:39

직장인들은 케이블TV 가운데 뉴스전문 채널인 YTN을 가장 즐겨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YTN은 시청률 조사기관 TNS 미디어코리아에 의뢰해 오피니언 리더 300명을포함한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케이블TV 채널 선호도에서 YTN이 54.2%로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다음은 영화채널 OCN(49.2%), 스포츠 채널 MBC-ESPN(17.0%), MBN(13.2%), SBS스포츠(12.1%), 바둑TV(10.0%), 한국경제TV(6.8%) 등 순이었다. YTN은 기업ㆍ금융기관 간부, 국장급 이상 공무원, 국회의원, 변호사 등 오피니언 리더만 대상으로 할 경우 YTN 선호도가 73.4%에 달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건사고 발생시 선호 시청 채널도 YTN이 55.1%로 KBS1(45.3%) MBC(35.5%)를 앞섰다.

----

그러니까 YTN이...

한국에서 10위 정도의 영향력과 선호도는 가진 매체입니다.

앞으로도 그 정도 위치에서 크게 변할 것 같진 않고요.

그런데 광고료가 30초 기준으로...

SA:300만원 A :210만원 B :130만원 C : 70만원

정도 받고 있어서 공중파의 1/10, 1/20도 안 되는 수준이며,

여타 케이블TV채널과도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분명 영향력과 선호도는 앞서는데요.

YTN 같은 뉴스방송사업 수익의 거의 100%가 광고인데... 광고가가... --;

YTN 사업에서 핵심은 ‘광고료 현실화’이겠습니다.

작년 6월 전 경인방송 사장 출신인 표완수 사장이 선임되면서...

광고료 현실화를 진행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전 사장은 언론경영인으로서 정말 아닌 사람이었는데...

표완수 사장은 경영, 언론정신면에서 믿을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주주에게 안 좋은 면일 수도 있겠는데...

YTN은 노조와 소유구조가 독특합니다. 사원 대부분이 노조로 알고 있는데...

IMF 당시 회사가 위기에 처했을 때 회사를 살리기 위해

거의 1년 간을 직원들이 월급을 안 받고 카드로 생활하며...

일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눈물겨운 이야기죠.

그래서인지 노조가 회사를 자기회사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 것 같습니다.

YTN의 소유구조가... 한전21%, KT&G20%, 마사회9%, 우리은행7% 등으로

회사의 소유권을 강하게 주장하는 곳이 없습니다.

저는 차라리 부정직한 경영자보다는 투명한 노조가 힘이 있는 것이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너무 긍정적으로 보는 건가요?)

사실 MBN같은 채널과 비교해 볼때 YTN은 직원이 너무 많습니다.

어려워진다면 임금조정을 몰라도 인원감축은 힘든 회사인 것 같습니다. --;

(참고로 법적으로 허용만 되면... YTN을 사려고 노리는...

재벌신문, 족벌신문들이 있습니다. 아마 지금 몇 배 가격도 좋다고 할 듯 합니다.

이건 주주에게 좋은 일일지라도, 한국사회에는 좋지 않은 일이죠. 그쵸? ^^;

전 허용될 가능성은 거의 없고, 그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창사 10주년이 되면서 연합뉴스 품을 떠나서...

‘남대문 YTN신사옥’으로 이전하는데(150억 리츠투자+임대형식으로)

이전 및 신규시설비로 40억을 썼습니다. --;

NHN과 10억씩 출자해 디지털YTN을 만들어 운영중이고...

맥스무비와 ‘태극I&E’를 만들어서 북경올림픽 티켓판매 대행사업권을 획득했고요.

내부 중국사업팀 주도로 채널V(도레미 미디어), KMTV 인수하기 위해서 협상중이랍니다.

새로운 사업진출에 대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광고료 현실화에 도움이 되면 모를까...

내실을 기하는 쪽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조금 부정적으로 보고 있죠.

그리고, 케이블TV업계가 오는 4월 총선을 대비해 선거방송기획단을 구성하고

주관방송사로 YTN로 내정했는데... 영향력 확대에 나쁜 일은 아니겠죠.

10년 후에 사업은 어떨까요?

글쎄요. 뉴미디어의 위력이 더욱 거세지겠지만,

저는 적어도 YTN은 그 위치는 지키리라고 생각됩니다.

망하기는 힘든 사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두서없이 주절주절 늘어놓았는데... 결론적으로...

서울타워 가치가 현재 시가총액은 되고...

부채 없는 상태고...

신규사업과 노조는 좀 신경 쓰이지만...

방송사업 영향력은 유지 될 듯하고...

광고가만 좀 잘하면 수익도 정상화 될 듯 하니까...

현재정도의 가격... (대략 1000원 이하 일 때)

담배꽁초형 주식은 되어보인다... 입니다.

(음... 글부터 엉망으로 쓴 것 같은데... --;

제가 주식투자 초보자라는 것은 염두에 두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이 있으면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고요.)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7개

  • mootro
    한국 언론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계시더니, 주위에서 관심기업을 찾으셨군요 ^^
    어쩌다 TV에서 보던 YTN이라는 회사에 대해 알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사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 보진 않았는데, PER가 16이면 너무 비싼 것 아닐까요 ?
    같은 방송업종인 SBS의 PER가 대략 11정도 되거든요 ..
    2004.02/13 19:38 답글쓰기
  • mootro
    2004.02/13 19:38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bf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글을 읽다가 이해가 안되는 것이 있어 문의 드립니다.

    "이 문제는 5/1감자와 5/1액면분할로 회계상 자본조종하면서 해결됐고요.
    (기간이 안 되서 퇴출 위협까지 받았는데 현재 깨끗이 처리 됐습니다.)"

    위부분에 대한 것인데, 4월 1일 동시에 1/5 액면분할(5,000 --> 1,000)이 이루어지고 다시 주식 병합(5주 -->1주)이 되면 액면가는 그대로 1,000원이 되고 주식의 가격은 액면분할전 가격의 20%에 해당되어 현재 주식을 구입하면 손실을 입는 것은 아닌가 해서요?

    주식 병합시 주식의 가격은 어떻게 산정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4.02/13 20:17 답글쓰기
  • bf
    2004.02/13 20:17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좋은습관
    mootro님 /
    YTN은 재작년까지 PER이 무한대가 나오는 적자였다가 작년에 겨우 전환된 상태지요.
    PER보다 더 문제인 게 ROE인데... 2%나오지요. 최저은행금리의 절반수준 --;
    지금 시가총액으로는 그냥 매년 거저 나오는...
    서울타워 방송수신료 40억만으로도 per10이 됩니다.
    나머지 사업에서 얼마나 수익을 못내면 이렇게 되겠습니까.

    위에 영향력, 선호도 평가에서 보면 사업자체가 안되는 것은 아닌데,
    경영적으로 수익을 잘 내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경영수익이 나빠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요.
    그것의 핵심인 ‘광고료 현실화’도 차츰 이루어질 것 같고요.

    참고로 저는 SBS의 미래를 낙관적으로만 보진 않습니다.
    현재 ‘한국방송의 SBS화’가 진행되고 있어서 사회적으로 문제인데...
    (SBS주주에게는 좋을지 모르겠지만 사회적으로요. SBS주주님들껜 죄송.)

    조금 과장하자면 이건 방송의 남미화이죠.
    남미가 머리가 없는 상업방송만 엄청 발전했어요.
    현재 질평가 없이 모든 것을 시청률이라는 양평가만이 방송을 지배하고 있는데,
    (신문을 발행부수로만 평가하는 것과 마찮가지로요... 쩝...)

    앞으로 시청자의 수준을 평가하는 질적 평가도 도입되리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세계 어느 나라 못지않게 교육수준(실은 학력수준)이 높습니다.

    SBS의 상업성의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부정적이 더 눈에 들어오네요.
    (이것에 대해서 할말은 많지만...
    에고... 여기서 논쟁우려가 있는 이야기는 더 이상 싫네요... --;)
    2004.02/14 00:41 답글쓰기
  • 좋은습관
    2004.02/14 00:41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좋은습관
    bf님 /
    제가 알고 있는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5 액면분할하면 주식수가 5배가 되고...
    1/5 감자하면 주식수가 1/5이 되죠.
    결과적으로 주식수에는 변함이 없지요.
    각각 지분도 그대로고요(이게 중요하죠)

    주가도 변함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심리적 영향이 어느 정도 있을지는 뭐...
    단지 액면가가 5000원에 1000원으로 바뀌는 것뿐이죠.
    (회계상 자본금 감소일 뿐이죠)
    2004.02/14 00:43 답글쓰기
  • 좋은습관
    2004.02/14 00:43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mootro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참고로 저도 개인적으로 SBS에 별로 호감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2004.02/14 01:36 답글쓰기
  • mootro
    2004.02/14 01:36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희망돼지
    참 품격 높으신 의견들 ^ ^
    저도 YTN 시청을 곧잘 하지요.
    SBSi는 지적처럼 상업적인 활용도가 높아서 눈여고 보고 있는데 (드리마의 수출도 기대되고요)
    대승적인 차원에서 생각 못한것이 부끄럽네요.
    가치투자는 주식을 하면서 윤리를 새롭게 배우는 계기가 됩니다.
    2004.02/14 14:11 답글쓰기
  • 희망돼지
    2004.02/14 14:11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바람의 서
    지금와서 보니 상당한 상승을 했군요~~
    2005.10/01 23:57 답글쓰기
  • 바람의 서
    2005.10/01 23:57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